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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남의 차에 쇠구슬 '다다다' 테러…붙잡힌 환경미화원 꺼낸 말
    한밤 남의 차에 쇠구슬 '다다다' 테러…붙잡힌 환경미화원 꺼낸 말
    사회일반 2024.10.25 00:41:03
    이유 없이 주차된 차량에 쇠구슬을 쏴 파손한 50대 환경미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과 8월 영도구 내 도로변에 정상 주차된 차량에 쇠구슬을 발사해 손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차주가 제출한 블랙박스 영상과 진술,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부산 모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으로 증거가 확보되자 A씨는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q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재산 44억 8000만원 신고
    이진숙 방통위원장, 재산 44억 8000만원 신고
    사회일반 2024.10.25 00:10:00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44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 승진한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가 83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해 가장 많았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10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신규 임용 또는 승진자 중 재산이 많은 상위 3명은 박종석 외교부 주쿠웨이트대사(83억 8037만원), 신수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76억 2800만원), 김원섭 충북대병원장(72억 3898만원)이었다. 44억 7966만원의 재
  • 부산 미군 55보급창서 불…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부산 미군 55보급창서 불…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전국 2024.10.24 23:38:38
    부산 동구에 있는 주한 미군 시설에서 난 불이 진화 4시간여 만에 잦아들었다. 24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께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불이 났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냉동창고 배관 공사 작업 중에 시작된 불은 현재 가로 120m, 세로 40m 크기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대형 창고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미 55보급창이 있는 동구와 인접한 사하구를 비롯한 중·서·영도&
  • 부산 미군 55보급창 불…소방 당국 “불 번짐 방지 중”
    부산 미군 55보급창 불…소방 당국 “불 번짐 방지 중”
    전국 2024.10.24 23:10:15
    부산 동구에 있는 주한 미군 시설에서 불이 났다. 24일 부산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불이 나 현재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2단계는 사고 발생지점 인근 8개 소방서 또는 많게는 11개 소방서의 인력이 동원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부산소방본부는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7시 55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냉동창고 배관 공사 작업 중에 시작된 불은 현재 가로 1
  • "우리 애 폰 좀 찾아주세요" 학교에 CCTV 요청했더니…"1분에 1만원" 왜?
    "우리 애 폰 좀 찾아주세요" 학교에 CCTV 요청했더니…"1분에 1만원" 왜?
    사회일반 2024.10.24 22:54:52
    학교폭력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 등이 목적으로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영상을 확인하려면 비용을 열람 요구자인 학부모나 개인이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23일 SBS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CCTV 열람을 두고 학부모와 학교 측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재학생 A군의 스마트폰은 이날 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업에서 교구로 활용됐는데, A군은 하교 후에야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A군 학부모는 학교 측에 운동장을 비추는 CCTV 열람을 요청했고, 영
  • "헤어지자고? 너 바람피웠지"…스토킹 후 여친 살해한 50대 남성
    "헤어지자고? 너 바람피웠지"…스토킹 후 여친 살해한 50대 남성
    사회일반 2024.10.24 22:25:22
    법원이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여자 친구를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전 연인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결과 A씨는 B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외도를 의심하며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일에도 B씨의 외도 의혹을 추궁하려 사무실을 찾았다가 부인하자 말다툼
  • 서울대병원 노사 교섭 잠정합의 도출… 전면 파업 철회
    서울대병원 노사 교섭 잠정합의 도출… 전면 파업 철회
    사회일반 2024.10.24 22:15:03
    서울대병원 노사 교섭이 잠정적으로 타결됐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24일 지난 3개월간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한 끝에 병원 측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노사 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예고했던 무기한 전면 파업 계획은 철회됐다. 노조는 “의료개혁 시범사업으로 인해 공공병상이 축소되지 않도록 국립대병원협회가 정부에 건의하기로 병원 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환자 병원비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료지원(PA) 간호사는 간호등급제 인력 기준에서 제외해
  • 여성 노숙인 성폭행하려고…수면제 ‘42정’ 먹인 70대 男의 최후
    여성 노숙인 성폭행하려고…수면제 ‘42정’ 먹인 70대 男의 최후
    사회일반 2024.10.24 22:04:31
    함께 투숙한 여성에게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게 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24일 강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모(7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로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피해자가 심각한 건강 악화에 빠졌음에도 계속 수면제를 복용시키고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등 생명을 경시했다”며 “이런 범행은 반인륜적이며 비난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재
  • "한국서 같이 살자"…달콤한 말로 유혹해 7400만원 가로챈 태국女, 알고보니
    "한국서 같이 살자"…달콤한 말로 유혹해 7400만원 가로챈 태국女, 알고보니
    사회일반 2024.10.24 21:21:21
    로맨스스캠 피해자였다가 가해자로 돌아선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4일 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지영)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50대)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해외 공무원과 군인을 사칭, 피해자 3명으로부터 7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21년 12월 로맨스스캠 국제사기범죄조직원으로부터 "피해자들에게서 받은 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송금하면 수수료 3%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특히 A씨는 태국 전 여총리를 사칭
  • 엄마는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국감장서 울부짖은 여성, 무슨 일
    엄마는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국감장서 울부짖은 여성,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0.24 21:12:08
    인천 강화군 지역 주민들이 국회에 출석해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차 방문했다가 관련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강화 지역 주민 A씨는 “저는 1학년 딸이랑 3학년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서 “(대남) 방송 소음으로 인해 저희 일상은 정말 무너졌다. 아이들이 바깥에서 놀지 못하고 (밤에는)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한다”고 호소했다. 우리 군이 지난 7월 21일부터 북한의 쓰레기 풍
  • "세상을 다 줘도 합의 없어"…4살 지능으로 세상 떠난 20대, 무슨 일
    "세상을 다 줘도 합의 없어"…4살 지능으로 세상 떠난 20대,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0.24 20:29:09
    아버지의 지인으로부터 성폭행당한 충격으로 정신연령이 4살이 됐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20대 여성의 죽음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23일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재판장 이현우) 유가족 증인 심문으로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 모친 A씨는 고인이 된 딸의 영정사진을 가슴에 품은 채 피해 당시 딸이 입고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출석했다. 법원에 도착한 피고인 B씨를 향해 “혐의 인정하냐” “유가족에게 미안한 마음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으나 피고 B씨는 고개를 숙이고 노트로 얼굴을 가린 채 재판장으로 급히 향했다. 모친 A씨는 “존경
  •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신원 미상자 침입… 용의자 추적 중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신원 미상자 침입… 용의자 추적 중
    사회일반 2024.10.24 20:03:16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신원 미상자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5분께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신원 미상자가 침입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침입자는 이날 유대교 명절로 휴관이었던 대사관 건물에 침입하는 등 난동을 피운 젓으로 알려졌다. 신고는 이스라엘 대사관 관리자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 "마약성 진통제 매일 300알씩"…스스로 처방한 60대 의사, 무슨 일?
    "마약성 진통제 매일 300알씩"…스스로 처방한 60대 의사,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0.24 19:32:58
    마약성 진통제를 하루 300정씩 복용한 60대 의사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4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6)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8300만 원의 추징금과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여러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틴을 130여 차례에 걸쳐 약 20만 정을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척추 장애로 인해 옥시코틴을 처방받아 복용하다가 해
  • 성남 스타트업 튠잇,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특수목적차용 디지털 키 공급 업무협약
    성남 스타트업 튠잇,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특수목적차용 디지털 키 공급 업무협약
    전국 2024.10.24 19:30:22
    성남시 소재 차량 관리 플랫폼 기업인 튠잇은 자율주행 특수목적자동차(PBV)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대구 엑스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PBV용 디지털 차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완성차용 디지털 차키는 물리적 키를 분해해 별도의 장비에 장착, 사용자 스마트폰 APP으로 제어를 하는 구조다. PBV의 경우 운전석이 없고 자율 주행 기반이기 때문에 별도의 물리적 키를 제공하지 않고 출고 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야 한다. 또한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업체의
  • ‘벨루가 방류 지연’ 롯데그룹 고발한 서민위 “환경단체 소통 묵살” 비판
    ‘벨루가 방류 지연’ 롯데그룹 고발한 서민위 “환경단체 소통 묵살” 비판
    사회일반 2024.10.24 19:24:07
    롯데월드가 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벨루가를 방류하라며 시위를 하던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롯데월드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시민단체가 재차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24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롯데월드는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소통을 요청한 해양환경단체와 합의점을 찾기는 커녕 환경단체의 전화를 모두 차단하는 등 외면하고 있다”라며 “롯데는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진실을 외면한 채 협조 요청에 침묵과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달 20일 서민위는 서울경찰청에 롯데그룹을 무고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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