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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좀 적당히 마셔라" "금연 좀 해라"…술과 담배 중 건강에 더 해로운 것은?
    "술 좀 적당히 마셔라" "금연 좀 해라"…술과 담배 중 건강에 더 해로운 것은?
    사회일반 2024.12.25 14:04:21
    전자담배 이용률이 크게 늘고 코로나19 유행으로 한때 감소했던 음주율도 높아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당시 주춤했던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2년부터 3년째 증가세다. 남자는 39.7%로 0.2%P 감소했고, 여자는 5.2%로 0.3%P 증가했다. 음주율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2022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월간음주율은 58.3%로 전년 대비 0.3%P 높아졌다. 그렇다면 담배와 술 가운데 어느 것이 더 건강에 해로울까? 우리나라에선 술에 관대한 문화가 상당
  • "3만8000원이라더니 38만원?"…日관광객 10배 바가지, 지하상가의 속임수
    "3만8000원이라더니 38만원?"…日관광객 10배 바가지, 지하상가의 속임수
    사회일반 2024.12.25 14:03:51
    외국인 관광객 '바가지 상혼'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10배 가까운 가격의 신발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3만8000원으로 알고 신발 두 켤레를 구매했으나, 실제 카드 결제액은 38만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구둣가게 사장은 "25만원짜리와 18만원짜리 부츠를 할인 판매했다"며 구매 당시 가격표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인 관광객은 &quo
  •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SNS 광고 타고 신종 부업사기 기승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SNS 광고 타고 신종 부업사기 기승
    사회일반 2024.12.25 13:52:24
    A(34)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재택 수공예 부업 아르바이트로 월 수입 300만~500만 원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보고 흥미를 느꼈다. 부업 업체는 A 씨의 실적이 쌓이자 입금 금액만큼 수익을 돌려주는 팀미션을 수행하는 VIP방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업체는 추가 입금을 해야만 돈을 돌려준다고 했고 A 씨는 결국 닷새 만에 약 1860만 원을 잃었다. 경기 악화로 부업 수요가 늘어난 틈을 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송금을 유도한 뒤 돈을 돌려주지 않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 '엄마아빠 행복' 서울, 한참 멀었다 [기자의눈]
    '엄마아빠 행복' 서울, 한참 멀었다 [기자의눈]
    사회일반 2024.12.25 13:39:26
    “육아공무원은 재택근무 주1회 의무화라는데 예외가 너무 많아요. 연휴에도 눈치 보고 출근하는 마당에 어떻게 집에 있겠어요. 빛 좋은 개살구예요.” 중앙 부처 못지않게 일이 많다는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듣는다. 공직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일·가정 양립이 여전히 어렵다는 푸념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내걸고 전국 최초 저출생 대책들을 쏟아내는 서울시의 이면이다. 지난달 행정사무 감사에서 드러난 육아 공무원의 현실은 심각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 "하반신 마비 올수도"…복부 비만일수록 걸릴 확률 높은 '남성암' 뭐길래
    "하반신 마비 올수도"…복부 비만일수록 걸릴 확률 높은 '남성암' 뭐길래
    사회일반 2024.12.25 13:21:47
    중년 남성이라면 한 번쯤 걱정하는 게 바로 ‘전립선암’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50~70대에서 호발하고, 노화와 연관이 있는 만큼 60대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암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3만 4504명이다. 2019년(9만 6953명)보다 약 40% 급증했다. 2021년 기준 국내 남성 암 가운데 전립선암은 폐암·위암·대장암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에서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이른 시일 내 암 발생률
  • “암 걸린 아들 두고 바람핀 며느리…제 재산 상속되나요?”
    “암 걸린 아들 두고 바람핀 며느리…제 재산 상속되나요?”
    사회일반 2024.12.25 12:33:11
    암 투병 중인 아들을 두고 외도한 며느리에게 재산이 상속될까 우려하는 시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재산 상속 문제로 고민하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과 사별 후 외아들을 홀로 키우며 부를 일궈왔다. 모은 재산으로 아들의 혼수를 치르고 오피스텔까지 마련해줬다. 그러나 평온했던 일상은 아들의 폐암 진단으로 무너졌다. A씨가 병간호에 매달리는 동안 며느리 B씨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드문드문 병원을 찾았다. 알고 보니 B씨는 바쁘다는
  • “지자체 관심 부족”…워라밸 1·2위였던 서울·부산, 1년 만에 추락
    “지자체 관심 부족”…워라밸 1·2위였던 서울·부산, 1년 만에 추락
    사회일반 2024.12.25 12:03:47
    서울과 부산이 전국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장 좋은 지역에서 나쁜 지역으로 추락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두 곳은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25일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 시도의 작년 일·생활 균형지수를 발표했다. 2017년 도입된 이 지수는 일(근로시간, 유연근무 등), 생활(여성취업, 가사분담 등), 제도(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지자체 관심도(일·생활 균형 조례 등)로 구성된다. 2021~2022년 3위였던 세종이 1위로 올라섰다. 9위였던 인천도 2위로 껑충 뛰었다.
  • “춤추려고 사회복지사됐나”…직원에 장기자랑 강요 백태
    “춤추려고 사회복지사됐나”…직원에 장기자랑 강요 백태
    사회일반 2024.12.25 12:00:00
    서울시 소재 A 복지관은 매년 연말 잔치 때 구청장과 구민 500명을 부른다. 여러 잔치 공연 중 하나는 복지관 신입 직원이 맡아야 한다. B씨는 기관장과 팀장에게 신입 직원에게 공연을 강요하는 문화는 잘못됐다고 건의했다. 하지만 둘은 “예전부터 해오던 걸 왜 너가 바꾸냐”며 거절했다. B씨는 “문제제기를 더 하면 제가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다른 복지관 취업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복지관에서 일하는 C씨는 “복지관 신입 직원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행사도 도우러 가야 한다”며 “‘내가 이러려고 복지관에 들어왔나’란 회
  • 공수처, '햄버거집 계엄 회동' 문상호 전 사령관 군 검찰 이첩 방침
    공수처, '햄버거집 계엄 회동' 문상호 전 사령관 군 검찰 이첩 방침
    사회일반 2024.12.25 11:52:30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25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신병을 군 검찰에 넘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는 27일까지였던 문 사령관의 구속 기한을 연장하고 이르면 이날 군 검찰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사건을 검찰로 넘긴 뒤 다시 군 검찰로 넘겨 기소하는 것보다 군 검찰로 곧바로 이첩해 기소하는 방안이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적법절차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장성급 장교를 수사할 권한이 있지만 기소할 권한은 없다. 이에 기소권이
  • 을사년 해맞이 행사 군포 반월호수서 열려
    을사년 해맞이 행사 군포 반월호수서 열려
    전국 2024.12.25 10:48:35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군포시 해맞이 행사가 2025년 1월1일 반월호수에서 열린다. 2023년 시작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5000여명 안팎의 시민들이 몰리는 등 군포를 대표하는 신년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해 일출맞이 대북공연,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새해 떡국 나눔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군포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한다.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장은
  • "암 투병하며 힘겹게 모은 1억인데"…친언니가 '가짜 동업' 미끼로 싹쓸이
    "암 투병하며 힘겹게 모은 1억인데"…친언니가 '가짜 동업' 미끼로 싹쓸이
    사회일반 2024.12.25 10:41:38
    친동생의 암투병 상황을 악용해 거액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1월 음식점 운영 중이던 친동생 B씨에게 "수원의 월세가 저렴한 아파트 상가로 이전해 동업하자"며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실제로는 새로운 상가를 물색한 적이 없었으며, 동생으로부터 받은 돈을 대부업체 대출금 상환과 개인 생활비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예정대로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예정대로
    전국 2024.12.25 10:38:27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용인시의 최후통첩을 받자 뒤늦게 기한 내 개관을 약속했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조합 측이 당초 기부채납하기로 한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준공을 미뤄오자 지난 17일 조합과 관련 건설업체에 조속한 준공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경고를 전달했다. 이에 조합 측은 최근 시에 “내년 3월까지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에 기부채납해 시가 9월에 개관할 수 있도록 일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알려왔다
  • 국회예정처의 경고 “건보재정, 의료개혁·비상진료 유지하면 내년 적자전환”
    국회예정처의 경고 “건보재정, 의료개혁·비상진료 유지하면 내년 적자전환”
    사회일반 2024.12.25 10:37:28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 정책들과 의정갈등 속에 유지되고 있는 비상진료대책이 계속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이 내년에 바로 적자 전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건보 재정의 지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8%인 보험료율 상한을 인상하거나 국고 지원 확대, 보험료 부과대상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의료개혁과 비상진료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진료대책과 의료개혁 정책 추진 시 내년 건보재정은 3조 500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예정처는 기존에도 건보재정이 2026년부터 적자 전
  • 남양주 지금도농지구,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남양주 지금도농지구,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전국 2024.12.25 10:26:31
    경기도는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복지, 생활편의 기능이 집약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사업을 말한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본공모 후 사업비가 확정된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추진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
  • 헌재 이어 대법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위헌 아니다"
    헌재 이어 대법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위헌 아니다"
    사회일반 2024.12.25 10:13:44
    대법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대법원은 ‘국회의 동의가 이뤄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권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는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대법원은 “대법관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나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라는 사법부와 입법부 각각의 견제 장치가 마련돼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탄핵소추안 의결 이전에 대법원장의 제청, 대통령의 제청 수용 및 대통령의 인사청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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