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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엔 컷 탈락도 많았는데…셰플러는 어떻게 우즈도 칭찬하는 ‘세계 최강’이 됐을까
    3년 전엔 컷 탈락도 많았는데…셰플러는 어떻게 우즈도 칭찬하는 ‘세계 최강’이 됐을까
    골프일반 2024.12.21 16:14:02
    “이제 막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한 듯하다. 전성기의 서막인 것 같다.” 메이저 챔피언들의 가족 대항 골프 이벤트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대해 내린 평가다. 지금 남자 골프 무대는 말 그대로 ‘셰플러 천하’다. 올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7승을 거뒀다. 컷 탈락 한 번 없었고 ‘톱10’ 횟수도 16회로 누구보다 많았다. 평균타수 1위(68.645타)에 올랐고 상금왕도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무려 2922만 달러를 획득했다. 여기에는 플레
  • 아들 성장세에 뿌듯함 감추지 못한 '골프 황제'…"9홀 경기에서는 아들이 이긴다"
    아들 성장세에 뿌듯함 감추지 못한 '골프 황제'…"9홀 경기에서는 아들이 이긴다"
    골프일반 2024.12.21 11:08:56
    “9홀 경기를 하면 아들이 나를 이겨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의 실력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찰리의 성장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9홀에서는 나를 이길 때가 있지만 아직 18홀에서는 나를 이기지 못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런 날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GC(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 메이저나 플레이어스 챔
  • 돌아오는 타이거, 아들과 우승사냥
    돌아오는 타이거, 아들과 우승사냥
    골프일반 2024.12.20 15:44:3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필드에 돌아온다. 무대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000달러)이다. 22일(한국 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GC(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 메이저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치르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다. 올해 대회에는 17명이 아들과 함께 나섰으며 넬리 코르다는 아버지 페드로, 게리 플레이어는 손자 그레그 프레이스, 스티브 스트리커는 딸 이지와 함
  • ‘엄마 소렌스탐’ 보다 멀리 친 ‘13세 아들’ 맥기…아들 찰리 위해 수술 후 처음 골프채 잡은 '아빠 우즈'
    ‘엄마 소렌스탐’ 보다 멀리 친 ‘13세 아들’ 맥기…아들 찰리 위해 수술 후 처음 골프채 잡은 '아빠 우즈'
    골프일반 2024.12.20 13:01:37
    타이거 우즈가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36홀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모두 20팀이 출전했다. 20개 팀 중에서 아들과 함께 출전한 선수가 1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그 외에 스티브 스트리커가 딸 이지 스트리커와 출전했고 게리 플레이어는 손자 그레그 프레이스와 참가했다. 또 넬리 코르다는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함께 출전해 우
  • 두산건설 골프단, 임희정·박결 등 KLPGA 투어 5명과 전원 재계약 [필드소식]
    두산건설 골프단, 임희정·박결 등 KLPGA 투어 5명과 전원 재계약 [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2.20 11:16:59
    두산건설 골프단이 임희정과 박결,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5명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은 20일 올해 계약이 끝나는 이들 5명과 모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게 된 5명의 선수는 지난 2023년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창단 때부터 일원으로 함께 해왔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두산건설 위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데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에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명의 선수 중 간판인 임희정은 올해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 10대 스토리_올해도 이어진 LPGA 韓 낭자들의 '우승 가뭄'[10 GOLF STORIES in 2024]<8>
    10대 스토리_올해도 이어진 LPGA 韓 낭자들의 '우승 가뭄'[10 GOLF STORIES in 2024]<8>
    골프일반 2024.12.20 06:00:00
    15승-7승-7승-4승-5승-3승.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6년 간 한국 국적의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거둔 우승 횟수다. 15승을 합작한 2019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반 토막이 난 승수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불과 4승을 거두며 2010년대 들어 2011년(3승) 이후 가장 적은 승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등 베테랑들이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신인 유해란이 감격적인 첫 승을 기록하며 2022년에 비해 1승을 더 추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 10대 스토리_‘동화 속 주인공’ 된 리디아 고[10 GOLF STORIES in 2024]<7>
    10대 스토리_‘동화 속 주인공’ 된 리디아 고[10 GOLF STORIES in 2024]<7>
    골프일반 2024.12.19 19:00:00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품었고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이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리디아 고는 “동화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라고 했다. 그의 동화는 1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시작됐다. 2012년 15세의 나이로 미국 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투어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리디아 고는 12년이 지나 통산 20승 금자탑을 세웠다. 무대는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특히 지난해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시즌
  • 7년 전엔 ‘밋밋한 신인들’이었는데…배소현 김수지 박민지 뒤늦게 핀 ‘2017년 동기들’
    7년 전엔 ‘밋밋한 신인들’이었는데…배소현 김수지 박민지 뒤늦게 핀 ‘2017년 동기들’
    골프일반 2024.12.19 16:47:12
    최근 10년 동안 가장 주목 받지 못한 신인들이었을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년 신인들 얘기다. 그해 신인왕에 오른 장은수는 10위 이내에 7차례 들었지만 우승 없이 상금 랭킹 23위에 머물렀다. 신인들 중 박민지 혼자만 우승 맛을 봤다. 시즌 초인 4월 삼천리 Together Open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상금 랭킹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7년 전 그렇게 밋밋했던 신인들이 ‘늦깎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2020년까지
  • 경기장은 NFL, 관중석은 MLB, 분위기는 UFC…베일벗은 TGL
    경기장은 NFL, 관중석은 MLB, 분위기는 UFC…베일벗은 TGL
    골프일반 2024.12.19 15:04:43
    “선수들은 지금 이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레나에 선 글래디에이터(검투사)가 되는 겁니다.” 세상에 없던 골프 리그 TGL(Tech-infused Golf League)을 운영하는 마이크 매칼리 TMRW 스포츠그룹 최고경영자(CEO)는 19일(한국 시간) 이렇게 말했다. 그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는 골프의 전통은 따르면서 미래를 제시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TMRW는 우즈·매킬로이 합작회사다. 이날 TGL 경기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의 소파이 센터가 언론에 공개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
  • 지티에스(GTS)골프, 아파트 커뮤니티에 시뮬레이터 무상임대[필드소식]
    지티에스(GTS)골프, 아파트 커뮤니티에 시뮬레이터 무상임대[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2.19 09:00:00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지티에스(GTS)골프는 아파트 커뮤니티 대상 골프 시뮬레이터(사진) 60개월 무상 임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00개 단지 한정이며 GTS골프 자체 소프트웨어 및 듀얼 카메라 센서, 24인치 와이드 타석 키오스크, 정면 스윙분석 카메라, 결제 키오스크의 구성이다. 사용자는 결제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타석 결제 및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가 인력 없이 효율적으로 커뮤니티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소프트웨어로는 신제품인 GTS 시그니처가 설치된다. 골프 연습에 최적
  • HDC리조트 운영 성문안CC, ‘2024 서울경제 한국 10대 퍼블릭’ 선정 영예[필드소식]
    HDC리조트 운영 성문안CC, ‘2024 서울경제 한국 10대 퍼블릭’ 선정 영예[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2.19 00:00:00
    HDC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퍼블릭 성문안CC(사진)는 서울경제 선정 ‘2024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조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코스 품질과 국내외 각종 건축상을 수상한 클럽하우스의 독창성, 프리미엄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품격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골프장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 선정된 퍼블릭과 회원제 부문 모두를 통틀어 가장 최근 개장한 신생 명문 클럽이라는 설명이다. HDC리조트 측은 “2년 전 회원제 부문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국제 대회 규격 36홀의 오
  • 셰플러·매킬로이 손 잡은 PGA, 자존심 대결서 LIV골프에 '완승'
    셰플러·매킬로이 손 잡은 PGA, 자존심 대결서 LIV골프에 '완승'
    골프일반 2024.12.18 16:08:39
    투어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를 앞세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이 승리를 거뒀다. 셰플러와 매킬로이의 PGA 투어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크립토닷컴 쇼다운에서 승점 2.5점을 기록해 0.5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LIV 골프의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손쉽게 제압했다. 둘은 상금으로 1000만 달러(약 143억 6000만 원) 가치의 가상화폐를 받았다. 이번 경기는 1∼6번 홀까지는 포볼,
  • 골프테크 기업 AGL, ‘부킹닷컴’ 시니어디렉터 출신 반노르트 영입[필드소식]
    골프테크 기업 AGL, ‘부킹닷컴’ 시니어디렉터 출신 반노르트 영입[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2.18 12:00:00
    골프테크 기업 AGL(에이지엘)은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데니스 반 노르트(네덜란드·사진) 전 라쿠텐 트래블 익스체인지 CCO(세일즈&마케팅총괄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AGL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 부사장을 맡는다. 반 노르트 신임 부사장은 2003년 부킹닷컴 암스테르담 본사에 입사,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디렉터를 맡아 신생 기업 부킹닷컴이 글로벌 온라인여행플랫폼(OTA)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익스피디아그룹 글로벌 전략 부서를 거쳐 지난해까지 라쿠텐 트래블 CCO로 일했다. 20년
  • 16세 이효송, JLPGA 투어 신인상 역대 최연소 수상
    16세 이효송, JLPGA 투어 신인상 역대 최연소 수상
    골프일반 2024.12.18 10:24:24
    이효송(16·하나금융그룹)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연소로 신인상 수상(사진) 기록을 썼다. 이효송은 17일 일본 도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4 JLPGA 투어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뽑혀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 매니지먼트사가 18일 알려왔다. 2008년 11월 11일생으로 지난달 만 16세가 된 이효송은 최연소 신인왕에 올라 일본 골프 역사를 다시 썼다. 이효송은 5월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JLPGA 입회 자격을 획득했다.
  • ‘장타의 힘’ 윤이나 女골프 ‘파5홀 성적·버디율’ 역대 2위…최강 기록은 ‘2016년 박성현’
    ‘장타의 힘’ 윤이나 女골프 ‘파5홀 성적·버디율’ 역대 2위…최강 기록은 ‘2016년 박성현’
    골프일반 2024.12.18 00:05:00
    파5홀은 장타자에게 ‘버디 홀’이다. 아무래도 장타를 치면 두 번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리기 쉽고 두 번째 샷으로 그린 근처에만 공을 보내더라도 세 번째 샷을 붙여 버디 잡기가 용이하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파5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드라이브 거리 2위(254.98야드)에 오른 윤이나다. 25개 대회에 출전해 총 308개 홀에서 1442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평균 4.68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티샷을 멀리 칠수록 유리한 건 분명하지만 올해 파5홀 성적 2위와 3위 선수는 장타자가 아니다.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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