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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정취 만끽하며 식도락…"주말은 서경클래식과 함께"
    가을정취 만끽하며 식도락…"주말은 서경클래식과 함께"
    골프일반 2024.10.25 14:17:54
    가을바람에 은빛 물결처럼 일렁이는 억새와 은 단풍까지. 만추의 여왕을 가리기 위해 경기 용인의 88CC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기에 제격인 대회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선수들의 대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이 기다린다. 먼저 최종일 대회 시상식 직후 갤러리 대상 경품 추첨을 통해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리조트 바우처(600만 원 상당)
  • 김민별 "느리지만 꿋꿋이…목표 향해 걷는 거북이 될래요"
    김민별 "느리지만 꿋꿋이…목표 향해 걷는 거북이 될래요"
    골프일반 2024.10.25 13:11:38
    국가대표 출신으로 시드전 수석 타이틀을 달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별(20·하이트진로). 그에게는 딱 한 가지가 없었다. 바로 우승. 준우승도 세 번이나 있었고 3등도 두 번이었는데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다. 대신 꾸준함을 무기로 황유민·방신실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신인상 타이틀을 따냈다. ‘우승 없는 신인왕’으로 한 해를 지낸 김민별은 올해 마침내 별 하나를 달았다. 공격 골프가 아니면 어렵다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글 5점, 버디 2점 등)의 대회에서 이달 트로피
  • "지면에 헤드 붙인 느낌으로 '완만한 백스윙'을" [서경클래식 현장레슨]
    "지면에 헤드 붙인 느낌으로 '완만한 백스윙'을" [서경클래식 현장레슨]
    골프일반 2024.10.25 13:10:53
    페어웨이 우드는 일단 어렵다고 말하시는 주말 골퍼분들이 많죠. 적당한 탄도 자체를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는 얘기도 많고요. 쓸어 쳐야 한다는 조언 정말 흔하게 들어보셨을 텐데 저는 드라이버랑 비슷한 클럽이라는 생각부터 가지시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언처럼 찍어치는 클럽은 아니고 드라이버처럼 밑에서 쓸어 올리는 개념이라는 거죠. 그러려면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게 채가 들어올 수 있게 쳐야 하는데 백스윙의 시작부터 이 부분을 의식해야 합니다. 테이크어웨이의 기준을 지면으로 삼는 거죠. 그래서 낮게 낮게요. 손목을 꺾어서 급
  • 말본골프, 골프화 ‘트레일’ 한국 에디션 공개[필드소식]
    말본골프, 골프화 ‘트레일’ 한국 에디션 공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25 07:50:22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한국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트레일(TRAIL) 골프화(사진) 베이지 컬러를 출시했다. 말본골프는 한국인들이 가을·겨울에 낮은 채도의 무채색 의류를 선호하는 패션 취향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트레일은 하이킹슈즈를 골프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필드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셉트로 스타일과 안정감, 퍼포먼스 등 3가지 밸런스를 추구한다. 기본 디자인은 단정한 외관에 클래식하다. 총 4겹의 솔 구조는 어드레스부터 풀
  • '상금랭킹 43위'의 반란…임진영, 5언더 깜짝 선두
    '상금랭킹 43위'의 반란…임진영, 5언더 깜짝 선두
    골프일반 2024.10.24 17:51:42
    시즌 상금 랭킹 43위의 임진영(21·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임진영은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신데렐라 스토리’를 예고했다. 2022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임진영은 지난해 2부 투어로 내려갔다가 올해 다시 올라온 선수다. 아직 우승이 없고 67타는 올 들어 두 번째로 잘 친 스코어다. 최근 4개 대회 연
  • 힘겨웠던 하루 ‘윤이나 vs 박현경’…그래도 위기 넘고 언더파 치며 나란히 공동 15위
    힘겨웠던 하루 ‘윤이나 vs 박현경’…그래도 위기 넘고 언더파 치며 나란히 공동 15위
    골프일반 2024.10.24 17:46:32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상금 1위 윤이나와 상금 2위 박현경에게 위기가 자주 찾아왔다. 윤이나는 그린을 자주 놓치는 바람에 보기 위기가 잦았고 박현경은 티샷이 러프로 가면서 아슬아슬한 상황이 많았다. 2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윤이나는 초반 위기를 잘 넘기며 파 행진을 이어갔다. 4번 홀(파5)에서 2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었고 가장 짧은 파4홀인 6번 홀에서는 그린 밖에서 친 6m 파 퍼팅을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버디 보다 보기가
  • 억새 물결 일렁이는 만추의 필드[사진]
    억새 물결 일렁이는 만추의 필드[사진]
    골프일반 2024.10.24 17:45:08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경기가 열린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 14번 홀에서 선수들이 티샷을 한 뒤 은빛 물결처럼 일렁이는 억새밭을 지나 페어웨이로 걸어 나가고 있다. 용인=오승현 기자
  • 핀보다 길면 죽음…급경사 그린에 ‘절레절레’
    핀보다 길면 죽음…급경사 그린에 ‘절레절레’
    골프일반 2024.10.24 17:44:58
    “모든 홀의 그린이 너무 어려워요.” 2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대회가 열린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는 페어웨이가 널찍해서 언뜻 만만해 보이지만 숨은 함정이 곳곳에 있어 결코 쉬운 곳이 아니다. 특히 그린이 전반적으로 뒤쪽이 높은 형태여서 공격적으로 덤볐다가는 심한 내리막 경사로 3퍼트를 범하기 쉽다. 이날 그린 스피드도 3.4m로 빨랐다. 이런 점을 아는 선수들은
  • ‘버디에 버디로 맞불’ 윤이나-박현경 명불허전 불꽃대결
    ‘버디에 버디로 맞불’ 윤이나-박현경 명불허전 불꽃대결
    골프일반 2024.10.24 17:11:24
    이렇게 팽팽할 수 있을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빅5’ 선수들이 약속이나 한 것처럼 차례로 촘촘하게 몰린 채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야구의 투수전처럼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가 계속된 가운데 남은 사흘 ‘서경퀸’ 타이틀을 향한 강자들의 레이스에 제대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경기 용인 기흥의 88CC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1라운드. 올 시즌 대상(MVP) 포인트 순으로 1~5위인 윤이나
  • 그린 위에서 벌벌~ ‘노보기 딱 2명’…‘버디만 3개’ 김민별 3위, ‘18개 홀 모두 파’ 정윤지 27위
    그린 위에서 벌벌~ ‘노보기 딱 2명’…‘버디만 3개’ 김민별 3위, ‘18개 홀 모두 파’ 정윤지 27위
    골프일반 2024.10.24 16:56:43
    단독 선두 임진영이 가장 신경 쓴 건 어려운 퍼트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88컨트리클럽 그린이 뒤쪽에서 앞쪽으로 경사가 심해 내리막 퍼트를 남기지 않으려 무척 애썼다는 설명이다. 클럽 선택을 할 때도 2개 중 고민이 된다면 항상 짧은 쪽을 택했다. 2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임진영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친 김소이가 1타차 단독 2위에 나섰다. 이날 까
  • 16세 아마추어 돌풍…“톱20하면 좋겠어요”
    16세 아마추어 돌풍…“톱20하면 좋겠어요”
    골프일반 2024.10.24 16:40:27
    “일단 첫 번째 목표는 예선 통과, 그리고 그 뒤는 톱20이면 좋겠어요.” ‘16세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방통고)는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가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3년, 2024년 국가 상비군인 양윤서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여덟 차례 입상하며 꾸준히
  • '최다 대회 출전 타이' 안송이 "건강과 의지가 만든 기록"
    '최다 대회 출전 타이' 안송이 "건강과 의지가 만든 기록"
    골프일반 2024.10.24 16:29:05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안송이(34·KB금융그룹)가 그런 선수다.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후 15년 동안 안송이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번도 하부 투어로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았다. 꾸준히 성실한 플레이로 투어 내 터줏대감이 된 안송이는 ‘최다 대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LPGA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안송이는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개막한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
  • ‘시니어 제왕’ 된 홍진주, 4년 만에 정규 투어 나들이
    ‘시니어 제왕’ 된 홍진주, 4년 만에 정규 투어 나들이
    골프일반 2024.10.24 15:38:16
    24일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 티오프를 앞두고 연습 그린에서 만난 홍진주(41)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의 KLPGA 정규 투어 대회 출전에 그는 “가을 소풍 온 기분”이라며 웃었다. 200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홍진주는 2006년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 “내리막 쇼트 퍼트, ‘토’로 쳐보세요”[서경클래식 현장레슨]
    “내리막 쇼트 퍼트, ‘토’로 쳐보세요”[서경클래식 현장레슨]
    골프일반 2024.10.24 13:19:46
    퍼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사실 순전히 감에 맡기는 스타일이에요. 퍼트 거리에 따라 스트로크 크기를 정해 놓거나 심지어 거리를 가늠하려고 핀까지 발자국으로 잘 재지도 않아요. 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데 아마추어 골퍼분들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자신만의 감을 익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로크로 말을 하자면 낮게 낮게 가져가는 게 정석일 것이고 스타일에 따라서 일직선의 스트로크, 또는 호를 그리는 스트로크를 각기 다르게 쓰실 텐데 저는 스트로크에 너무 신경을 쓰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다고
  • “장타가 전부는 아냐…8m 매트 깔고 매일 아침저녁 퍼트 연습해요”
    “장타가 전부는 아냐…8m 매트 깔고 매일 아침저녁 퍼트 연습해요”
    골프일반 2024.10.24 11:45:47
    지난 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는 ‘방신실 신드롬’이 거셌다. 풀시드를 얻지 못해 대회 출전이 드문드문했는데도 ‘초장타’를 앞세워 시즌 초반 우승하면서 스스로 큰길을 개척했다. 데뷔 첫해 2승이나 거두고 맞은 두 번째 시즌. 방신실은 우승만 없을 뿐 준우승 세 번 등으로 24일 현재 상금, 대상(MVP)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올라 ‘2년 차 징크스’와 거리가 먼 모습이다. 드라이버 샷 거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평균 255야드). 2년 연속 ‘장타 퀸’이 눈앞이다. 장타로 ‘빵’ 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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