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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
    생활 2024.08.02 18:21:11
    남양유업이 약 2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홍원식 전 회장을 고소했다.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음에도 홍 전 회장과 남양유업 간 법적 다툼은 이어지는 모양새다. 남양유업은 2일 공시를 통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홍 전 회장 등 3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언급한 200억 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2.97% 규모다. 이 밖에 배임수재 혐의도 적용했다. 사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
  • [북스&] 우주 개척과 상술 사이…'화성 이주'는 가능할까
    [북스&] 우주 개척과 상술 사이…'화성 이주'는 가능할까
    IT 2024.08.02 18:08:43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런던을 공포에 빠뜨린 세계 최초의 탄도 미사일 ‘V2’를 개발한 베르너 폰 브라운은 1952년 소설 ‘화성 프로젝트(The Mars project)’를 출간했다. 그의 화성 프로젝트는 소설로 그치지 않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 비행센터 초대 관장이 된 그는 화성 탐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했다. 그의 계획은 3년에 걸쳐 70명의 승무원들이 10척의 우주선에 나눠 타고 화성 표면에서 1년 이상을 보내는 것이었다. 10척의 우주선은 지구 저궤도에 있는 우주정거장에서 46개의 재사용 가능
  • [단독]한온시스템 인수가 조정하나…한타, 유증대금 납입 연기[시그널]
    [단독]한온시스템 인수가 조정하나…한타, 유증대금 납입 연기[시그널]
    산업일반 2024.08.02 17:55:36
    한온시스템(018880)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한앤컴퍼니(한앤코)로부터 지분을 추가 취득해 이 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기존 계획을 수정하고 한앤코 측과 전면 재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당초 이날 마감 시한이던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온시스템은 보통주 6514만여 주를 주당 5605원, 총 3651억 원 규모로 한국타이어에 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올해 5월 3일 공시했다
  • 구영배 "내용 보완하겠다"…출자전환 '물귀신 작전' 강행 예고
    구영배 "내용 보완하겠다"…출자전환 '물귀신 작전' 강행 예고
    생활 2024.08.02 17:50:08
    구영배 큐텐 대표가 판매 대금 미정산 문제 해소를 위해 자금 조달 노력보다는 피해 판매자들의 고통 분담이 요구되는 구상을 제시하자 판매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판매자들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이들이 대주주가 되는 공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인데 사실상 ‘물귀신 작전’인 셈이다. 특히 2일 회생법원이 티몬·위메프에 대해 심문한 후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승인한 만큼 구 대표가 판매자들에게 이 같은 구상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티몬·위메프 정산 피
  • '식물 방통위' 감수…용산 '오물탄핵' 정면돌파
    '식물 방통위' 감수…용산 '오물탄핵' 정면돌파
    IT 2024.08.02 17:49:34
    윤석열 정부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직무 정지를 감수하고서라도 야당의 탄핵소추안을 정면 돌파하기로 한 배경에는 거대 야당의 탄핵 횡포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비장함이 깔려 있다. ‘오물 탄핵’이라는 표현에서 보듯 윤석열 정부 들어 반복되고 있는 방통위 수장에 대한 ‘무한 탄핵 굴레’를 끊을 때가 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야당의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이 임명된 지 사흘, 업무를 본 지 하루 만에 진행된 만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서도 승산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방통위는 최소 석 달 이상 마비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
  • 티메프 고객 800만명 대이동…자금력 갖춘 대기업·中업체 최대 수혜
    티메프 고객 800만명 대이동…자금력 갖춘 대기업·中업체 최대 수혜
    생활 2024.08.02 17:48:35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직접 겪거나 지켜본 소비자들이 대기업 계열 쇼핑몰처럼 규모가 크고 믿을 만한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e커머스 업계 내 판도가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가 더욱 견고해지는 한편 위메프와 티몬의 빈자리를 중국 e커머스 업체와 국내 대기업 계열 플랫폼이 차지하면서 e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큰 지각 변동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티몬과 위메프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 2028년 중고의류 시장 483조로 성장…럭셔리 브랜드도 뛰어든다
    2028년 중고의류 시장 483조로 성장…럭셔리 브랜드도 뛰어든다
    생활 2024.08.02 17:45:12
    패션 업계는 중고 의류 리세일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의 ‘오래 입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장 성장성, 그리고 규제 도입으로 인해 패션 업계의 친환경 행보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중고 의류 거래 플랫폼인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현재까지 1만 8000명의 회원을 모았다. 매입한 중고 의류는 누적 2만 5000여 벌, 이 중 판매된 수는 1만 8000벌 이상이다. 특히 매입한 의류의 60%는 한 달 이내에, 95%는 1년 이내에 판매 완료돼 ‘회전율’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오엘
  • '反패션' 외치는 파타고니아…"소비자에 더 오래 입자고 권하죠"
    '反패션' 외치는 파타고니아…"소비자에 더 오래 입자고 권하죠"
    생활 2024.08.02 17:43:13
    ‘이 재킷을 사지 말라’는 광고로 유명한 패션 기업 파타고니아가 올해는 ‘언패셔너블’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패션과 유행에서 등을 돌리자는 이야기다. 언패셔너블 캠페인은 ‘패션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닙니다(none of our business)’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사업(business)에는 관심이 없다는 중의적인 의미이기도 하다. 기후 대응을 위해 옷을 덜 사고 오래 입어야 한다고 외치면서도 50년 넘게 살아남은 패션 기업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슬로건이다. 그러나 패션 기업이 반(反)패션을 외치는 모순을 어떻게 이해
  • 대기업 빵집 출점 제한 '제과점 상생' 5년 연장
    중기·벤처 2024.08.02 17:40:45
    대기업의 제과점 출점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5년 연장된다. 다만 신규 출점이 가능한 점포 수는 기존 2%에서 5%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2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반성장위원회와 대형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대한제과협회 등이 이 같은 내용으로 상생협약을 새로 맺는 데 합의했다. 제과점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대기업의 출점 규제가 시작됐다. 업계는 시장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제과점업에 대한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의견을
  • 락앤락 안성공장, 850억에 팔렸다…이오테크닉스·금강쿼츠·에스티씨 인수
    락앤락 안성공장, 850억에 팔렸다…이오테크닉스·금강쿼츠·에스티씨 인수
    기업 2024.08.02 17:34:50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밀폐용기 제조기업 락앤락(115390)의 안성공장을 매각했다. 지난해 11월 안성공장의 가동을 중단한지 9개월 만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는 이날 안성공장 토지와 건물을 총 85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회사 이오테크닉스와 산업용 유리제품업체 금강쿼츠,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제조회사 에스티씨 등 세 곳이다. 거래금액 총 850억 원을 이오테크닉스 400억 원, 금강쿼츠 225억 원, 에스티씨 225억 원 등으
  • '탄핵안 의결' 이진숙 "野 횡포에 맞설 것…자진사퇴 악순환 끝낼 때"
    '탄핵안 의결' 이진숙 "野 횡포에 맞설 것…자진사퇴 악순환 끝낼 때"
    IT 2024.08.02 17:20:55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에 대해 “방통위 업무가 마비될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안을 강행처리한 데 대해 이 같이 밝히고 “방통위원장으로서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라는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2023년 11월 이후 방통위원장·부위원장에 대한 세 차례의 탄핵 시도와 세 번의 자진 사퇴가 있었다”며 “전임 위원장·부위원장의 사퇴는 정략적 탄핵으로 인해 방통위의 업무가 중단되는 상
  • 티메프, 회생개시 결정 한달 벌었지만…채권단 협상·변제 '산 넘어 산'
    티메프, 회생개시 결정 한달 벌었지만…채권단 협상·변제 '산 넘어 산'
    생활 2024.08.02 17:17:49
    티몬·위메프가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에 진입하면서 채권단과의 자율 협상이 성사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양 사 대표는 법원 심문기일에 출석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를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채권자 수와 규모 파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 협상 성사의 관건인 변제 방안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펀드 유치와 자구안 마련 등 막연한 대안만을 내놓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 김호춘·양민호 부장판사)는 2일 티몬과 위메프의 심문을 차례대로 진행하고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 기업공시 [8월 2일]
    기업 2024.08.02 17:04:31
    <코스피 공시> ▲일성건설(013360)=몽골 울란바토르 시청과 1321억 원 규모 공공주택단지 건설사업 수주 ▲메타랩스(090370)=종속회사 메타케어 주식 44만153주 총 295억 원에 엠에이치지에 양도, 타법인 주식취득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 ▲바이오노트(377740)=NH투자증권과 100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삼성E&A=삼성생명보험, 장내거래로 보통주 2778주 증가, 지분율 변동 없음 ▲진원생명과학(011000)=미국 소재 바이오기업과 24억 원 규모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 체결 <코스닥 공시>
  • '해외 호실적' 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익 30.3%↑
    '해외 호실적' 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익 30.3%↑
    생활 2024.08.02 17:02:40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42억원으로 0.3% 증가했다. 순이익은 407억원으로 227.9%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국내 사업은 매출은 8366억원으로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418억원으로 19.6% 상승했다. 영업이익 호조에는 죠스바나 스크류바 등 제로칼로리 아이스크림 신제품 판매 실적이 주효했다. 안정화된 국제 유지 가격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줬다. 글로벌 사업 매출은 5.6% 오른 2194억원으로 집계됐다
  • 고부가·친환경船 3년치 일감 확보…K조선 수주잔액 200조 눈앞  [biz-Focus]
    고부가·친환경船 3년치 일감 확보…K조선 수주잔액 200조 눈앞 [biz-Focus]
    산업일반 2024.08.02 17:01:47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잔액이 200조 원에 육박하며 15년 전 초호황기 못지않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 선박 수요 증가로 선주가 아닌 조선소가 주도권을 쥔 이번 호황기는 선가부터 규제 환경까지 조선소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수주 잔액은 192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102조 3000억 원, 삼성중공업(010140)은 46조 3000억 원, 한화오션(042660)은 43조 7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선업의 초호황기로 불렸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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