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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타 "유증가액 낮춰달라"…한온시스템 M&A 재협상 시도
    한타 "유증가액 낮춰달라"…한온시스템 M&A 재협상 시도
    산업일반 2024.07.30 18:02:21
    한온시스템(018880)의 유상증자 참여, 한앤컴퍼니(한앤코)로부터 지분 추가 취득 등을 통해 총 1조 7330억 원을 들여 한온시스템의 경영권을 확보하려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당초 계획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인수가 발표됐던 올 5월 이후 한온시스템 주가가 30% 하락하자 한국타이어가 인수가를 낮추려는 시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한온시스템 측에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하향 조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5월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 인텔, 애리조나와 '45년 협력' 끈끈…"후발주자 삼성, 美인재 투자 더 늘려야"
    인텔, 애리조나와 '45년 협력' 끈끈…"후발주자 삼성, 美인재 투자 더 늘려야"
    산업일반 2024.07.30 17:59:25
    “삼성전자와 텍사스는 좋은 파트너지만 애리조나가 더 경쟁력이 높다고 자부합니다. 피닉스에는 인텔과 TSMC를 비롯해 수백 개의 공급 업체와 대학이 있으니까요. 피닉스는 세계 반도체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될 것입니다.” 카일 스콰이어 애리조나주립대(ASU) 공과대학 학장은 미국 내 반도체 ‘경쟁지’인 텍사스를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근거는 있다. 텍사스와 오스틴은 ‘실리콘힐즈’로 불리는 테크 성지인 동시에 삼성전자가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 팹 확장에 나서며 지역 대학과의 연계 역시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 "ASU,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
    "ASU,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
    IT 2024.07.30 17:52:48
    “애리조나주립대(ASU)의 가장 중요한 ‘결과물’은 바로 우수한 학생입니다. ASU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학생·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오설리번 ASU 지식산업 부총장은 “기업과 ASU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지닌 진정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식산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오설리번 부총장은 ASU의 사업 확대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캠퍼스 인근 지역에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등 산학연계 외 지역 경제개발도 우리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ASU는 교육 소비자를 위한 영업
  • '인재 파이프라인' 뚫는 美…반도체 부활 이끈다
    '인재 파이프라인' 뚫는 美…반도체 부활 이끈다
    산업일반 2024.07.30 17:47:50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도심에서 북쪽으로 차를 몬 지 50여 분,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 TSMC 애리조나 팹이 위용을 드러냈다. 피닉스의 남쪽 챈들러와 오코틸로에서는 인텔 팹의 확장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0억 달러에 달하는 반도체지원법 보조금을 발표하며 미국 반도체 산업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장소다. 피닉스의 7월은 ‘불사조’라는 이름처럼 미 반도체 부활의 장소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실제 2022년 반도체지원법 발표 이후 올 4월까지 미국 내에서 집행된 반도체 제조 시설 투자는 2570억
  • 애리조나주립대에 반도체 팹 통째 옮겨 실증…산학협력 수입만 年 6억弗
    애리조나주립대에 반도체 팹 통째 옮겨 실증…산학협력 수입만 年 6억弗
    IT 2024.07.30 17:46:53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는 한여름 바깥 온도가 화씨 120도(섭씨 48.8도)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도시다. 열사병 환자가 속출해 공공장소의 ‘물 인심’이 넉넉하다. 실리콘밸리에 이어 ‘반도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실리콘데저트’ 애리조나가 인재 용광로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름의 애리조나는 덥지만 나머지 9개월의 날씨는 완벽하죠. 더구나 피닉스는 미국 최고의 대학 도시 중 하나입니다.” 지난달 30일 만난 카일 스콰이어 애리조나주립대(ASU) 공대 학장의 말이다. 피닉스는 광역권 면적이 3만 7810㎢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 티메프 내달 2일 회생 심문…"3개월내 인수자 찾아야"
    티메프 내달 2일 회생 심문…"3개월내 인수자 찾아야"
    기업 2024.07.30 17:44:03
    환불 지연으로 사회적인 논란을 빚고 있는 티몬·위메프의 회생절차를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이 담당한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법원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법조계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기간 내 외부 자금을 수혈할 인수자 확보가 티몬·위메프의 생존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회생 사건을 맡는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 김호춘·양민호 부장판사)는 8월 2일 오후 3시부터 티몬 및 위메프에 대한 심문 기일을
  • 구영배 수습 의지 밝혔지만…구체적 해결안 제시 못해
    구영배 수습 의지 밝혔지만…구체적 해결안 제시 못해
    생활 2024.07.30 17:43:09
    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사과했지만 사태 수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다. 함께 국회에 출석한 류광진 티몬 대표도 회사에 재무팀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자금 상황과 관련한 질문을 피해 비난을 샀다. 이날 구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해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액은 정확하게 추산하고 있지 못하다”면서도 “피해를 본 고객과 판매자·파트너·국민들께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비즈니스가 중단
  • '고무줄' 정산주기·에스크로도 없어…판매금 쌈짓돈처럼 펑펑
    '고무줄' 정산주기·에스크로도 없어…판매금 쌈짓돈처럼 펑펑
    기업 2024.07.30 17:41:47
    티몬·위메프 사태로 규제 사각지대인 e커머스 산업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면서 유통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산 대금과 관련해 소비자는 물론이고 오픈마켓 판매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사태로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무너지면서 e커머스 산업 전반이 흔들릴 조짐까지 나타나는 상황이다. 30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각 회사별로 정산 주기와 방식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가 주 정산, 월 정산을 달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체적으로
  • 정부, 티메프 사태 여행업계 간담회 개최…추가 대책 나오나
    정부, 티메프 사태 여행업계 간담회 개최…추가 대책 나오나
    생활 2024.07.30 17:25:39
    여름휴가철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여행객, 여행사가 집중 피해를 받은 데 따라 정부가 다음 달 1일 여행업계와 현황 점검에 나선다. 결제대행사(PG사)들이 금융 당국에 대형 여행사를 중심으로 부담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를 통해 이르면 다음 달 1일 여행업계와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하나투어(039130)를 비롯해 티몬, 위메프에서 여행 상품을 판매한 뒤 정산을 받지 못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체
  • 마스크 다시 사야 하나…영유아 덮친 ‘수족구병’ 예방하려면 [헬시타임] ?
    마스크 다시 사야 하나…영유아 덮친 ‘수족구병’ 예방하려면 [헬시타임] ?
    IT 2024.07.30 17:21:00
    최근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예방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예방 백신이 없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 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소아 감염병 전문가의 도움말로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 수족구병, 원인 바이러스 다양…한번 걸렸어도 안심 못해 수족구병은 병명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이다. 통상 4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 [속보] 구영배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어려울 가능성"
    [속보] 구영배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어려울 가능성"
    산업일반 2024.07.30 17:13:44
    [속보] 구영배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어려울 가능성"
  • 국립암센터, 이달부터 ‘보건의료 특화형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국립암센터, 이달부터 ‘보건의료 특화형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IT 2024.07.30 17:0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립암센터가 이달부터 ‘보건의료 특화형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환경적 안전성을 갖추면 기존에 사실상 제한됐던 가명정보 처리를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개인정보위가 지난 해 12월 국가암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국립암센터를 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뒤, 국립암센터는 데이터 분석공간을 확보하고 시스템?네트워크 개선 등 처리 환경을 갖춰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립암센터 내 개인정보 안심구역이 운영되면서 의료 가명정보를 활용한 연구가
  • HS효성, 서초구와 서래공원 입양 협약…'가치경영' 박차
    HS효성, 서초구와 서래공원 입양 협약…'가치경영' 박차
    기업 2024.07.30 16:59:56
    HS효성이 '가치경영' 실천을 위해 서초구와 서래공원 입양 협약을 맺었다. 공원 입양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원 유지, 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30일 HS효성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 등 임직원들은 전날 서래공원에서 입양 협약 체결과 함께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HS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대표공원 중 하나인 서래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상장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는 HS효성의 상징 중 하나인 ‘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 행사도 열려
  • 고려아연, 2024년 임금교섭 타결…3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고려아연, 2024년 임금교섭 타결…3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기업 2024.07.30 16:53:00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고려아연이 2024년도 임금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하며 3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탄한 경영 실적을 내는 가운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노사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고려아연과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30일 2024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평균 13만 9000원 인상(승급분 포함)과 노사화합 격려금 190만 원, 원가절감 향상 격려금 100만 원 지급에 합의했다. 올해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할 경우 성
  • [단독] 솔트룩스, 자회사 '다이퀘스트' 상장 추진…“AI산업 경쟁력 확보”
    [단독] 솔트룩스, 자회사 '다이퀘스트' 상장 추진…“AI산업 경쟁력 확보”
    IT 2024.07.30 16:50:03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304100)가 자연어 처리 전문자회사인 ‘다이퀘스트’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투자금으로 연구개발(R&D)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30일 정보기술(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솔트룩스는 최근 다이퀘스트 상장을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주관사로는 교보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트룩스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닥 시장에 다이퀘스트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다이퀘스트는 자연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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