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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혼란 책임론 덮칠까…추석 민심 주목하는 與
    의료 혼란 책임론 덮칠까…추석 민심 주목하는 與
    대통령실 2024.09.14 14:59:42
    국민의힘이 '의료계 설득'이라는 숙제를 안고 연휴를 맞았다. 그동안 의료계 인사들을 비공개로 접촉하고, 당정협의회를 통해 전공의 처우·개선책을 발표하며 의료단체 설득에 공을 들였으나 1차 목표였던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은 무산됐다. 정부와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당정도 협의체 의제로 다룰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우선 연휴 기간 의료계 설득에 재차 총력을 기울일 계
  • 민심 잡기 나선 김정은…금수산 참배 줄이며 先代와 '거리두기'
    민심 잡기 나선 김정은…금수산 참배 줄이며 先代와 '거리두기'
    통일·외교·안보 2024.09.14 12:15:04
    지난 9일은 북한의 공화국 창건을 기념하는 국경일 ‘9·9’절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메시지와 행보에 각별한 관심이 쏠렸다. 김 위원장은 9·9절을 앞두고 오진우 명칭 포병 군관학교와 해군기지 건설 현장 등 유독 군사 분야 시찰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김일성 주석의 집무실이자 김일성·김정일 등 선대(先代) 묘역인 금수산태양궁전에 김 위원장이 참배할 지도 관전 포인트였다. ◇ 9·9절 행사 참여 없이 별도 연설 ‘이례적’ 이튿날인 10일 조선중앙통신은 여느 때처럼 김 위원장의 국경절 메시
  •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591만대 이용 전망…설보다 8.6% ↑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591만대 이용 전망…설보다 8.6% ↑
    국회·정당·정책 2024.09.14 12:00:18
    이번 추석 연휴 기간 3500만대가 넘는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엿새 간(9월 13∼18일)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44만대)보다 8.6%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추석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54만대)과 비교해서는 6.7% 많은 양이다. 교통량이 늘어나는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도 잇따르는 것
  • '인기 아닌 역사 남겠다'는 尹…'지지율 비상'에 마이웨이 변할까
    '인기 아닌 역사 남겠다'는 尹…'지지율 비상'에 마이웨이 변할까
    대통령실 2024.09.14 11:05:00
    추석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정 충돌, 김건희 여사 논란이 기저에 깔린 상황에서 ‘의료개혁을 완수해 내겠다’는 윤 대통령의 마이웨이가 정치적 결단보다 독선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윤 대통령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지만 10%대로 추락할 경우 국정수행을 추동할 최소한의 동력마저 장담할 수 없다. 대통령실은 각종 세대·지역이 어우러지는 추석 명절 밥상에서 변화될 민심의 향방을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갤럽이 이달 10~12일 전국
  • 음담패설 문제삼자 해고…직장 내 성희롱 신고 매일 4.69건
    음담패설 문제삼자 해고…직장 내 성희롱 신고 매일 4.69건
    국회·정당·정책 2024.09.14 09:00:00
    #1.사업주 A씨는 자신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 B씨를 해고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지난 4월 A씨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직장인 C씨는 퇴근 뒤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는 사장 D씨의 차량에 탔다가 성적 수치심을 안겨주는 발언을 들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6월 C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D씨에게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국에서 직장 내 성희롱 신고 접수가 올해만 11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화되지 않은
  • 철로 무단진입하다 ‘쾅’…5년간 사망자만 94명
    철로 무단진입하다 ‘쾅’…5년간 사망자만 94명
    국회·정당·정책 2024.09.14 07:00:00
    최근 5년간 철로에 사람이 뛰어드는 사고가 120여 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로 사고의 주요 이유는 투신 혹은 안전불감증이지만 무단횡단 사고 자체를 근본적으로 막을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철도 무단진입 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철도 무단진입 사고는 총 121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94명, 부상자는 27명이었다. 한국철도공사는 2012~2019년 무단횡단 및 무단침입 사고
  • 가발 공장이 첨단 시설로…MZ 놀이터 그리는 60돌 산단
    가발 공장이 첨단 시설로…MZ 놀이터 그리는 60돌 산단
    국회·정당·정책 2024.09.14 05:30:00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0년 전인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이 제정됐다. 그 법에 근거해 '1호 공업단지'인 구로수출공업단지가 조성됐다. 박정희 정부는 전후 최빈국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은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보고 구로공단을 중심으로 한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었다. 특별한 기술도 자본도 없던 당시에 우리나라는 공단을 통해 가발, 다람쥐 등 돈 되는 것은 모두 세계시장에 내다 팔면서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당시 공단에 있던 가발 공장은 어떤 모
  • 오세훈, 北 우라늄시설 공개에 “심각한 도발…우리도 핵 잠재력 확충해야”
    오세훈, 北 우라늄시설 공개에 “심각한 도발…우리도 핵 잠재력 확충해야”
    정치일반 2024.09.14 00:30:00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처음 공개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핵 잠재력 확충”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정은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도발을 감행했다”며 “북한이 그동안 여섯 차례 핵 실험을 감행해왔지만, 이렇게 핵무기 대량 생산 시설을 눈으로 보게 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이는 단순 무력시위를 넘어 대
  • "끼기긱" 北서 들리는 '쇠 긁는 소리'…"잠 좀 자자" 접경지 주민들 '고통'
    "끼기긱" 北서 들리는 '쇠 긁는 소리'…"잠 좀 자자" 접경지 주민들 '고통'
    통일·외교·안보 2024.09.13 22:47:15
    북한이 전방 지역에 재설치한 대남 확성기로 소음을 방출해 일부 접경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군은 우리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지난 7월 말부터 강화군 송해면과 교동면 일대 접경 지역에서 미상 소음을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해 지난 7월 21일부터 모든 전선에서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가동해왔다. 이에 북측은 북한군과 주민이 남측 확성기 방송을 듣지 못하게 방해할 목적으로 대남 확성기를 통해 쇠를 깍는 듯한
  • '김여사' 마무리 못하고 떠난 李…"지구 멸망해도 정의 세워야"
    '김여사' 마무리 못하고 떠난 李…"지구 멸망해도 정의 세워야"
    정치일반 2024.09.13 19:35:27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인 이원석 총장이 2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사는 결국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 총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이 세상사 모든 일을 해결해줄 ‘만능키’라고 여기는 사람들과 검찰을 ‘악마화’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받는 비난과 저주를 묵묵히 견디고 소명의식과 책임감으로 버텨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7년간 검찰에 몸담은 이 총장은 2022년 5월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시작해 같은 해 9월 검찰총장에 취임했다. 공식 임기는 이달 15일
  • 추석前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산…의협 "시기 상조"
    추석前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산…의협 "시기 상조"
    대통령실 2024.09.13 18:24:56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이날 의료계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 없이는 협의체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분명히 밝혔다. 추석 연휴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사실상 무산된 여당은 추석 당일인 17일 이전까지도 협의체 출범을 재차 시도하며 주말에도 의
  •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났다…"양자·국제 등 광범위한 의제 논의"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났다…"양자·국제 등 광범위한 의제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9.13 18:00:57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북러 간 지속적인 전략적 대화의 일환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내고 “쇼이구 서기와 김 위원장의 양자회담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며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한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 방문 때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이행하는 데 중요
  • 尹 "전문의 처우 안 좋아지는 일 없을 것…진정성 믿어달라"
    尹 "전문의 처우 안 좋아지는 일 없을 것…진정성 믿어달라"
    대통령실 2024.09.13 17:53:06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보건은 안보, 치안과 더불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이라며 “의료인들이 상대적 허탈감을 느끼지 않고 고생하신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고 보람을 느끼도록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가 장기적 계획 차원에서 의료개혁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하지만 국민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
  • [영상]이번에 김 여사도 함께 인사…尹부부 "응급실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영상]이번에 김 여사도 함께 인사…尹부부 "응급실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대통령실 2024.09.13 17:39:26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한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영상에서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
  • 尹 "개혁에는 늘 저항 따라…4대 개혁 강력하게 추진"
    尹 "개혁에는 늘 저항 따라…4대 개혁 강력하게 추진"
    대통령실 2024.09.13 17:19:23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개혁에는 늘 저항이 따르고, 실제 지금 곳곳에서 반개혁 저항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가 또다시 물러선다면 나라의 미래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면서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3기 출범식’에 참석해 “연금, 의료, 교육, 노동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시스템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자유의 가치를 토대로 경제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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