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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여전히 국방장관 관사 지내…“규정상 한달 내 이동”
    김용현, 여전히 국방장관 관사 지내…“규정상 한달 내 이동”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6:13:01
    12·3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전히 서울 한남동 소재 국방장관 관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은 관사를 나갔냐’는 질문에 “현재까지 관사를 사용하는데 조만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관저 규정상 (사퇴하고) 한 달 내 이동하면 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전날 그의 면직을 재가했다.
  • 계엄에 등돌린 민심…尹 지지율 13% '역대 최저'
    계엄에 등돌린 민심…尹 지지율 13% '역대 최저'
    대통령실 2024.12.06 16:10:19
    12·3 비상계엄 사태 뒤 진행된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6%를 기록했다. 계엄 사태 직후인 4~5일에는 13%까지 추락했다. 한국갤럽이 이달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6%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22년 5월 윤 대통령이 취임한 후 가장 낮다. 3일 밤 45년 만에 선포된 계엄령 사태 전후 차이가 뚜렷했다. 계엄령 선포 직전인 3일 지지율은 19%를 기록했으나 선포 이후인 4~
  • "尹 '탄핵' 된다면 차기 대통령은…" 외신이 꼽은 유력 후보는 누구?
    "尹 '탄핵' 된다면 차기 대통령은…" 외신이 꼽은 유력 후보는 누구?
    정치일반 2024.12.06 16:05:3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요구가 빗발치자 외신도 한국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차기 대선 주자 3명을 소개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계엄령 선포와 몇 시간 후 해제로 지지율이 매우 낮은 윤 대통령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즉시 제기됐다”며 “윤 대통령은 이미 야당 정치인들의 사퇴 요구에 직면해 있으며 사임하지 않으면 의회에서 탄핵 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윤 대통령은 큰 정치적 실수를 저질렀다"며 "최근 지지율이 2
  •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장 2심 무죄…1심 실형 뒤집혔다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장 2심 무죄…1심 실형 뒤집혔다
    정치일반 2024.12.06 16:03:43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손준성 검사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손 검사장이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하는 등 공소 사실 전반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 최은정 이예슬 부장판사)는 6일 공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모 없이 김웅, 조성은이 아닌 검찰총장 등 상급자에게 고발장을 전송했다면 상급자에게 어떤 의사로 고발장을 전송했는지 알 수 없다"며
  • [속보] 한동훈 "대통령 면담, 직무정지 판단 뒤집을만한 얘기 없어"
    [속보] 한동훈 "대통령 면담, 직무정지 판단 뒤집을만한 얘기 없어"
    정치일반 2024.12.06 15:57:4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를 한 후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직무정지 판단을 뒤집을만한 말을 못 들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단의 조치 없이는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다”며 “탄핵안 부결이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제 의견은 업무 정지해야 한다는 것”이라 강조했다. 한 대표는 “계엄 선포 당일 정치인들을 체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 "우리가 왜 '서울의 봄' 속 반란군 됐나"…국회 투입 계엄군,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
    "우리가 왜 '서울의 봄' 속 반란군 됐나"…국회 투입 계엄군, 극심한 스트레스 호소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5:41:20
    지난 3일 비상계엄 상황 당시 인천 소재 제9공수특전여단 2개 대대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회로 출동한 병력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정황도 공개됐다. 6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인천 지역에 있는 제9공수특전여단은 3일 밤 10시30분에 비상 소집돼 2개 대대가 버스편으로 국회로 이동했다. 이후 국회 외곽에서 대기하다가 계엄이 해제되자 철수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1공수특전여단과 707특임단의 국회 장악이 실패할 경우 추가 투입될 예비대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quo
  • 블링컨 "계엄해제 환영, 민주적 절차 승리 기대"…韓美외교 통화
    블링컨 "계엄해제 환영, 민주적 절차 승리 기대"…韓美외교 통화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5:39:13
    한미 외교장관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통한 정식 대화를 진행하고 지난 수일간의 국내 상황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국내 상황과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4일 계엄을 해제한 이후 한미 양국 외교라인 간 첫 정식 대화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이후 지
  • 서울의대 교수들 시국선언…“국민을 '처단'한다는 尹, 당장 물러나라”
    서울의대 교수들 시국선언…“국민을 '처단'한다는 尹, 당장 물러나라”
    정치일반 2024.12.06 15:38:56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비상계엄 선포 후 발표된 ‘전공의 등 미복귀 의료인 처단’ 포고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물러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6일 ‘국민을 처단한다는 대통령, 당장 물러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통령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했지만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헌정질서를 흔든 것은 바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어 “대통령은 과연 누구를 일컬어 반국가세력이라 손
  • [속보]우원식 “2차 비상계엄 있을 수 없어…군경, 자리 지켜달라”
    [속보]우원식 “2차 비상계엄 있을 수 없어…군경, 자리 지켜달라”
    국회·정당·정책 2024.12.06 15:28:11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군경은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정한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제2의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다”며 “또 한번 계엄 선포라는 대통령의 오판이 있다면 의장과 의원은 모든 것을 걸고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우원식 "2차 비상계엄 있을 수 없고 용납되지 않아"
    [속보] 우원식 "2차 비상계엄 있을 수 없고 용납되지 않아"
    정치일반 2024.12.06 15:27:21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제2의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고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총과 칼로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3일 밤 확인됐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또 한 번 계엄 선포라는 대통령의 오판이 있다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은 모든 걸 걸고 이를 막아낼 것"이라며 "반드시 국회를 사수하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장은 "
  • [속보]우원식 “尹 국회 방문 연락 못받아…계획 유보하길”
    [속보]우원식 “尹 국회 방문 연락 못받아…계획 유보하길”
    국회·정당·정책 2024.12.06 15:24:07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긴급 현안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더라도 경호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국회 방문 계획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 [속보] 국회의장 "윤 대통령, 국회 방문 계획 유보해달라"
    [속보] 국회의장 "윤 대통령, 국회 방문 계획 유보해달라"
    정치일반 2024.12.06 15:23:37
    [속보] 국회의장 "윤 대통령, 국회 방문 계획 유보해달라"
  • "한국 보니 민주주의 쉽게 끝날 수도"…日 시민들, '계엄 관전평' 들어보니
    "한국 보니 민주주의 쉽게 끝날 수도"…日 시민들, '계엄 관전평' 들어보니
    정치일반 2024.12.06 15:21:2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전세계가 대한민국의 정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이번 사태를 접한 뒤 경각심을 품는 시민들이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계를 계속 지켜봤던 심야를 잊을 수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한밤에 계엄을 선포한 직후 한국 시민들이 국회 앞에 모인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나가타초로 달려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quot
  • [속보] 국방차관 “방첩사령관 직위해제 검토 중”
    [속보] 국방차관 “방첩사령관 직위해제 검토 중”
    통일·외교·안보 2024.12.06 15:21:05
  • [속보] 대통령실 "尹, 오늘 국회 방문 계획 없다"
    [속보] 대통령실 "尹, 오늘 국회 방문 계획 없다"
    대통령실 2024.12.06 15:07:41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6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대통령께서는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남동 공관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여당 의원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의원총회에서 참석해 개헌 및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 등 입장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에 올 경우 경호를 위해 군을 동원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면서 성사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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