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국방장관 자리는 비어있어도…"정치 무관하게 동맹 굳건"
    국방장관 자리는 비어있어도…"정치 무관하게 동맹 굳건"
    통일·외교·안보 2024.12.21 07:35:00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때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빈 자리를 채우려는 분주한 노력이 계속되고 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통해 국내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지난 5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후 한국 국방 수장 간의 첫 통화다. 당초 오스틴 장관은 이달 중 한국과 일본 방문을 추진했으나 계엄 사태로 인해 일본만 방문한 바 있다. 김선호 대행은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 野, '26년 의대 정원 감원법' 추진…의정갈등 해법 될까
    野, '26년 의대 정원 감원법' 추진…의정갈등 해법 될까
    국회·정당·정책 2024.12.21 06:00:00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의대 정원 감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추진하며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강선우, 김윤 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의 심사를 논의 중이다. 복지위는 오는 23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두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회의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두고, 의대 정원 등을 심의 및 의결할 수 있게 하는 게 개정안의 골자다. 두 법안 모두 부칙에
  • 더 강력한 북한 감시 능력…정찰위성 3호기 발사
    더 강력한 북한 감시 능력…정찰위성 3호기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4.12.21 00:00:00
    북한을 감시할 우리 군의 정찰위성 3호기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 군은 전용 정찰위성 총 5기를 발사해 감시정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425 사업을 추진해 왔다. 425는 위성에 탑재되는 촬영 장비인 합성개구레이더(SAR)와 전자광학(EO)의 ‘사’와 ‘이오’를 따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12월 정찰위성 1호기, 지난 4월에는 2호기 발사에 성공했으며 내년 5호기까지 쏘아올릴 계획이다. EO와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한 1호기는 운용시험평가 등을 거쳐 지난
  • 기갑여단장, '계엄의 밤' 정보사에서 대기…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기갑여단장, '계엄의 밤' 정보사에서 대기…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통일·외교·안보 2024.12.20 23:14:55
    12·3 비상계엄 사태 과정에서 전차부대까지 동원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19일 MBC에 따르면, 당시 전차·장갑차 운용부대인 육군 제2기갑여단의 구삼회 여단장이 계엄 당일 정보사령부 사무실에서 대기했다. 핵심 혐의자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구 여단장에게 직접 지시를 내려 이틀간의 휴가를 내도록 했다. 구 여단장은 상급부대인 1군단장에게 휴가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 지난 3일 저녁 경기도 판교 소재 국군정보사령부 사무실에는 북파공작원 HID 등 38명의 병력이 집결했다. 이들은 선관위 투입에 대비한
  • 조태열 “지금의 국내 정치 상황 속 공공외교 역할 중요”
    조태열 “지금의 국내 정치 상황 속 공공외교 역할 중요”
    통일·외교·안보 2024.12.20 21:26:17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 “작금의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의 신뢰와 국가적 위상을 회복하는 데 공공외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우리 민주주의의 견고함·복원력을 소중한 공공외교 자산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주재한 주재한 제9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관계기관들이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상호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가 범정부 공공외교 컨트롤타워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 계엄 당시 국립병원 '출입문 폐쇄' …정부 당직 사령실이 지시
    계엄 당시 국립병원 '출입문 폐쇄' …정부 당직 사령실이 지시
    총리실 2024.12.20 21:15:03
    12·3 비상계엄 당시 국립병원 7곳에도 출입문 폐쇄 지시가 내려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12월 4일 11시 4분 정부 당직 총사령실이 당직관리시스템에 올린 '각 청사 모든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 지시사항을 소속기관들에 유선으로 전파했다. 해당 소속기관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등 7곳이다. 계엄이 해제된 이후인 4일 오전 5시 33분 당
  • 윤희숙 "'한동훈 사살설' 김어준에 고개 숙인 박선원, 비굴함의 극치"
    윤희숙 "'한동훈 사살설' 김어준에 고개 숙인 박선원, 비굴함의 극치"
    정치일반 2024.12.20 20:12:28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사과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20일 윤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 차장 출신 박선원 의원이 보고서 작성자를 보좌관이라며 비굴의 끝판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김어준 씨의 '한동훈 사살조' 주장을 허구라 평가했던 보고서 저자 민주당 의원이 김씨의 프로그램에 나가 공개 사과했다"며 "음모론 대마왕이든 말든, 친명계에게는 교주님이시니 불충을 저지른 죄를 고하고 용서를 구한
  • '내란 국조특위' 명단 제출 안 한 與…野 단독 특위 출범할까
    '내란 국조특위' 명단 제출 안 한 與…野 단독 특위 출범할까
    국회·정당·정책 2024.12.20 20:01:56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12·3 내란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 제출 시한으로 제시한 20일까지 여당인 국민의힘은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다만 확고한 불참 기조를 이어온 여당이 이날 “논의 중”이라며 입장을 틀어 야당 단독 국정조사를 피하기 위해 뒤늦게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에게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특위 위원장인 5선 안규백 의원과 함께 한병도(간사)·추미애·민홍철·김교흥·백혜련·김
  • “김건희 여사 종묘 차담회, 국가유산 사적 사용 맞다”
    “김건희 여사 종묘 차담회, 국가유산 사적 사용 맞다”
    정치일반 2024.12.20 19:53:04
    국가유산청이 20일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가 국가유산 사적 사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김 여사의 종묘 차담회가 국가행사라고 생각하느냐'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개인적 이용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적 사용이 맞느냐'는 임 의원의 추궁이 계속되자 김 본부장은 결국 "사적 사용이 맞다"고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9월3일 서울 종묘 망묘루에
  • 우원식 국회의장, 오늘은 민생경제단체와 간담회
    우원식 국회의장, 오늘은 민생경제단체와 간담회
    국회·정당·정책 2024.12.20 19:34:19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단체와의 비상간담회에 참석하며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오승현 기자 2024.12.20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국회 국회접견실에서 민생경제단체와 비상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오승현 기자 2024.12.20 우원식
  • 尹탄핵 날 한동훈에 물병 던지고 "도라이 아냐?" 공세…김상욱 "진짜 배신자는 尹"
    尹탄핵 날 한동훈에 물병 던지고 "도라이 아냐?" 공세…김상욱 "진짜 배신자는 尹"
    정치일반 2024.12.20 19:10:51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민의힘에서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한 친윤계 의원들의 비난에 대해선 “배신자는 한 전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런저런 협박들을 받고 있긴 하다. 정면 돌파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동훈 전 대표에게 물병을 던지거나 욕설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당에서 이
  • [포토뉴스] 외로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소통소통하는 <외:로움이의 집>
    [포토뉴스] 외로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소통소통하는 <외:로움이의 집>
    대통령실 2024.12.20 18:56:44
    20일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체험형 반짝 공간을 방문한 시민들이 잠시 여유를 즐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 과학자 등 각자의 고립과 극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감콘서트’, 외로움을 다독이고 위로하는 체험 행사, 고립에서 연결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공간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 '계엄 동조' 의혹에 신동욱 “의원직 걸겠다”
    '계엄 동조' 의혹에 신동욱 “의원직 걸겠다”
    국회·정당·정책 2024.12.20 18:49:17
    더불어민주당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행적과 관련해 계엄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신 의원을 향해 “이 자리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신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누군가 통화한 사진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졌으니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한 시간과 비슷하다”며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도 우원식
  • 추미애 "계엄군, '금지 무기' 살갗 찢는 특수탄까지…최악의 상황 준비" 주장
    추미애 "계엄군, '금지 무기' 살갗 찢는 특수탄까지…최악의 상황 준비" 주장
    통일·외교·안보 2024.12.20 18:46:12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부대가 국제 조약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인도적 살상 무기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군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등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계엄군에 포함된 수방사 1경비단 35특수임무대대는 지난 3일 산탄총용 슬러그탄 HP(할로 포인트)형을 30발 챙겨서 국회로 향했다. HP형 탄환은 인체 내에서 팽창하거나 펼쳐져 일반 탄환보다 상처가 크게 나도록 만들어진 특수탄이다. 관통력은 떨어지지만 명중시
  • '尹 탄핵안 가결날' 2030은 여의도로, 6070은 광화문으로 향했다
    '尹 탄핵안 가결날' 2030은 여의도로, 6070은 광화문으로 향했다
    정치일반 2024.12.20 18:02:04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는 각각 탄핵 찬성, 반대 집회가 열렸다. 여의도 집회에는 최대 48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광화문에는 최대 16만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 생활인구데이터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기준 여의도 일대에는 생활인구 51만 8090명이 몰렸다. 동 시간대 고항화문의 15만 2992명에 비교했을 때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서울 생활인구데이터는 특정 시간에 특정 위치에 있는 인구수를 추정하는 데이터다. 서울시가 가진 공공 데이터와 통신 데이터로 측정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