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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쏘면 막기 힘든 극초음속 미사일…합참 "北 주장, 기만 가능성"
    제대로 쏘면 막기 힘든 극초음속 미사일…합참 "北 주장, 기만 가능성"
    통일·외교·안보 2025.01.08 07:20:00
    북한이 극초음속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을 시험 발사했다.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데다 변칙 기동이 가능해 탐지도, 요격도 어려운 미사일이다. 그러나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에 관한 북한의 주장이 기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와 2차 정점고도 등은 기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한미일이 분석한 사거리는 1100여㎞이고 2차 정점고도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사일의 극초
  • 탄핵정국 속 시나리오별 기업 대응 전략 담은 리포트 나왔다
    탄핵정국 속 시나리오별 기업 대응 전략 담은 리포트 나왔다
    대통령실 2025.01.08 06:40:00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가 ‘2025년도 정국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탄핵 정국 속 정책 공백의 장기화에 따라 예상되는 각종 시나리오별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정 운영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는 탄핵 정국에서 국내 정책 리스크 지속과 야당의 민생경제 중심 입법 강화,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등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한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 분석 기업과의 협력, 데이터
  • 崔 대행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할 것"
    崔 대행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1.08 06:36:4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겠다”고 말했다. 헌법재판관 임명부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까지 여야 모두 최 권한대행을 압박하는 가운데 정쟁과 거리를 두고 경제 등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최 권한대행에게 대통령경호처 지휘를 촉구하
  • "장갑차로 차벽 밀고 드론 띄우고"…이지은 전 총경 쓴 '윤석열 체포 방법'
    "장갑차로 차벽 밀고 드론 띄우고"…이지은 전 총경 쓴 '윤석열 체포 방법'
    정치일반 2025.01.08 06:13:56
    경찰 총경 출신인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방법을 공유했다. 해당 방법에는 드론 뿐 아니라 차벽 제거를 위한 래커차, 장갑차까지 등장했다. 이 위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체포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호관 400명 모두 체포한다는 생각으로, 평소 경찰 진압작전 하듯 임무 수행”, “경찰 특공대 화력과 압도적 인원으로 처음부터 경호관 항거 의지를 분쇄”, "진입해서 최초 체포 실패하더라도 철수 하지 말고 체포 영장 기일 끝날때까지 관저 내부에서 교대하
  • 與野 끝없이 이어지는 고발에 실종된 정치
    與野 끝없이 이어지는 고발에 실종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1.08 06:00:00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정국에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며 고발이 난무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실종되고 있다. 여야 간 극한 대치 속 국민들 간 대립과 분열도 가속화되고 있어 협치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최고 권력자이자 경호처가 소속된 대통령실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과 책무가 있는 최 권한대행은 법원이 발
  • 구속된 軍 대장(★★★★) ‘징계도 못한다’…국방부, 7년 넘게 ‘군인사법’ 개정 안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구속된 軍 대장(★★★★) ‘징계도 못한다’…국방부, 7년 넘게 ‘군인사법’ 개정 안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08 06:00:00
    지난 2017년 9월 육군제2작전사령관이었던 박찬주 전 대장과 그의 부인이 공관에서 복무한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관병에게 전자팔찌를 채우고 텃밭 관리를 시키는 등 가혹한 지시를 일삼고, 공관병들에게 골프공을 줍게 하거나 곶감을 만드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시켰다는 내용이다. 사회적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는 자체 감사에 나섰다. ‘공관병 갑질’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그러나 국방부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징계하려면 징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그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확인했다. 군의 구조적인
  • EU, 北 IRBM 발사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 한국과 전적 연대"
    EU, 北 IRBM 발사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 한국과 전적 연대"
    통일·외교·안보 2025.01.08 00:15:31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7일(현지시간)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은 북한의 발사 하루 만인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킨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역내 파트너국들과 전적인 연대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6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R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미사일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
  • 추석에도 잘하면 '10일' 쉰다는데…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추석에도 잘하면 '10일' 쉰다는데…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정치일반 2025.01.08 00:12:42
    정부가 오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직장인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쉬게 된다. 연차 등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간의 연휴를 누릴 수 있다. 7일 기획재정부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와 9일 설 민생대책 당
  •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숙명여대, 2년만에 검증 결과 통보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숙명여대, 2년만에 검증 결과 통보
    정치일반 2025.01.07 21:39:30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들여다 보고 있는 숙명여대가 2년 만에 조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다. 숙명여대는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이달 말까지 수렴하겠다고도 전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논문 검증 결과가 확정되면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통보하고 이들은 결과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김 여사에게 통보된 검증 결과는 알려지
  • 與 원외 위원장, 관저 집결에 "尹 지키기로 비칠까 우려"
    與 원외 위원장, 관저 집결에 "尹 지키기로 비칠까 우려"
    국회·정당·정책 2025.01.07 21:26:51
    국민의힘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 소속 의원들의 관저 집결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 권 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원외 당협위원회 회장단과 오찬 회동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등 정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일부 참석자는 전날 당 소속 의원 40여명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겠다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을 지키려는 것처럼 비칠까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또 최근 윤
  • 정청래 "尹, 법원서 내란죄로 사형당할 것"
    정청래 "尹, 법원서 내란죄로 사형당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1.07 21:05:40
    여야가 7일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대통령 사형’까지 언급하며 맹공격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와 더불어민주당 간 교감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헌법재판소와 탄핵소추 대리인단 간에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며 “형사처벌이 가능한 범죄를 저질러서 버젓이 탄핵소추문에 결의를 올려 탄핵소추를 해 놓고, 이제 와서 처벌 규정이 없는 다른 법 규정만 판단하는 것은 탄핵의 판단 요
  •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논란'…2년 만에 나온 결론 보니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논란'…2년 만에 나온 결론 보니
    정치일반 2025.01.07 20:11:28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잠정적으로 표절로 결론을 내리고 이를 김 여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지난달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말까지 수렴하겠다는 절차를 안내했다. 다만 제보자인 숙대 민주동문회는 심사 결과는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숙대는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연진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숙대 측은
  • 법원, 尹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이르면 이번주 2차 집행
    법원, 尹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이르면 이번주 2차 집행
    대통령실 2025.01.07 19:48:27
    법원이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7일 “공조본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재청구한 체포영장이 이날 오후 발부됐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이 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을 지난달 31일 발부했는데 영장 유효기간이 전날 만료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에 발부된 영장 유효기간은 통상 7일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전날 경찰과 영장 기간에 대해 협의하면서 7일 이상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지난
  • '불붙은' 尹 탄핵 찬반 집회…저녁에도 헌재 앞에서 계속된다
    '불붙은' 尹 탄핵 찬반 집회…저녁에도 헌재 앞에서 계속된다
    정치일반 2025.01.07 18:58:2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돼 연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반대 단체의 집회가 재개됐다. 7일 '촛불행동'은 오후 3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대통령경호처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집회에서는 경찰 비공식 추산 70명이 참석해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라' 구호 제창과 함께 시민 발언 등이 이어졌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체포될 때까지 매일
  • [속보] 대통령실, 이재명 대표 등 ‘무고죄’로 고발…"명예 훼손 심각"
    [속보] 대통령실, 이재명 대표 등 ‘무고죄’로 고발…"명예 훼손 심각"
    대통령실 2025.01.07 18:48:56
    대통령실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관련자들을 무고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3일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을 내란 혐의로 고발한 바 있으나, 이 5명은 계엄 선포에 대해 사전에 모의한 바 없으며 계엄 관련한 법률 검토 등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피고발인들은 형사 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수처에 신고해 개인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의 명예를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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