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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2차 준비기일 오늘 진행…쟁점 정리·증인 채택 결정될까
    尹 탄핵 2차 준비기일 오늘 진행…쟁점 정리·증인 채택 결정될까
    대통령실 2025.01.03 05:30:00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준비기일을 열고 신속한 심리 진행을 위한 핵심 쟁점 정리에 나선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이 사건 심리에 필요한 서류 제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심리가 또 한번 지연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이 자리에서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입장 확인 및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 요청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27일에 진행한
  • 김종혁 "한동훈, 이달 복귀할 듯…죄짓고 도망친 것 아냐"
    김종혁 "한동훈, 이달 복귀할 듯…죄짓고 도망친 것 아냐"
    정치일반 2025.01.03 02:30:00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월 중에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친한(친한동훈)계 내부에서 나왔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대표가 죄짓고 도망친 게 아니지 않는가. 뭐 자숙해야 할 지점은 ‘내가 왜 뒤통수를 맞았을까’ 이런 부분들”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를 향해 비판의 의견이 나온 것과 관련해 “한 대표가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정치인으로서 과감하게 잘못됐다고
  • '탄핵 찬성' 김상욱 "尹, 무섭다고 지지자 뒤에 숨어…법꾸라지 같은 행동"
    '탄핵 찬성' 김상욱 "尹, 무섭다고 지지자 뒤에 숨어…법꾸라지 같은 행동"
    정치일반 2025.01.03 00:30:00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공개 찬성표를 던졌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무섭다고 (지지자) 뒤에 숨어서 대중을 갈라치기 하고, 비겁하게 법의 집행까지 피한다는 것은 본인의 말과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전날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의 격려 편지를 보낸 것과 관련 “변명과 말장난, 갈라치기, 말 바꾸기, 법꾸라지 같은 행동은 제발 그만하라"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가 지도자
  • "이재명 대표 살해협박 전화 걸려와"…유튜버 신고에 경찰 수사
    "이재명 대표 살해협박 전화 걸려와"…유튜버 신고에 경찰 수사
    국회·정당·정책 2025.01.02 22:30: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목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는 한 유튜버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민주당 지지자이자 유튜버인 A씨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이 된 상태로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왔다. 발신자는 이렇게 짧은 한마디를 한 채 바로 전화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부 과천청사에 머물고 있던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전화가 걸려 온 경위 등을 청취했다. 경찰은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
  • 민주 “‘尹이 北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 제보 받아”
    민주 “‘尹이 北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 제보 받아”
    국회·정당·정책 2025.01.02 22:16:42
    지난해 10월 북한 평양에 우리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침투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는 주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왔다. 문재인 정부 국방부 대변인 출신이자 민주당 ‘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 소속인 부승찬 의원실 관계자는 2일 “윤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부 의원은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V(대통령)의 지시’라며 ‘국가안보실에서 무인기 침투 작전이 하달됐다’고 말했다는 군 관계자의 증
  • [사진] "尹 체포 막자" 관저 앞 드러누운 지지자들
    [사진] "尹 체포 막자" 관저 앞 드러누운 지지자들
    대통령실 2025.01.02 21:55:34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서 경찰이 해산 명령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끌어내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면서 이날 관저 앞에는 탄핵 찬반 세력들이 집결해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였다. 성형주 기자
  • '구속기소' 김용현 옥중서신…"대통령 꼭 지켜달라"
    '구속기소' 김용현 옥중서신…"대통령 꼭 지켜달라"
    대통령실 2025.01.02 21:52:16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일 변호인을 통해 “애국동지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하상 변호사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 전 장관의 편지를 유튜브 채널에서 대독했다. 편지는 지난달 29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서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 부하 장병이 불법 수사
  • [르포] 여의도·광화문 이어 이번엔 한남동… 보수 vs 진보 반으로 갈라진 거리
    [르포] 여의도·광화문 이어 이번엔 한남동… 보수 vs 진보 반으로 갈라진 거리
    대통령실 2025.01.02 21:38:4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 거리가 보수와 진보단체 집회로 나뉘어졌다. 육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집회를 벌이던 두 단체는 상대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내질렀다. 일부 참석자들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2일 오후 8시 30분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는 몰려든 인파로 1~2개 차선을 제외한 나머지 차선이 통제되고 있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가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기관들이
  • [르포] “관저 앞 가게 열어라”… 보수단체, 한남동 일대서 경찰과 대치
    [르포] “관저 앞 가게 열어라”… 보수단체, 한남동 일대서 경찰과 대치
    대통령실 2025.01.02 19:30:57
    수사기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집결한 보수단체 지지자들이 경찰이 통제에 반발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6시 30분께 현장에 모인 보수단체 지지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진입을 막겠다며 관저 앞으로 행진을 시도했다. 이에 안전관리에 나선 경찰은 관저 출입로 양방향 인도를 통제하며 시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경찰에 가로막힌 보수단체 집회 참석자들은 바리케이트 앞에 모여 “열어라”, “이재명 구속”,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바리케이트
  • '권력구조 개편' 촉구 나선 與… "여야, 헌법개정 논의 시작해야"
    '권력구조 개편' 촉구 나선 與… "여야, 헌법개정 논의 시작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1.02 19:18:48
    국민의힘이 2일 “여야가 헌법 개정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논의를 촉구했다. 최형두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소추 기간 동안 여야가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치 개혁과 헌법 개정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비대위원은 “연초에 모든 국내 언론에 계엄과 정치 개혁을 주장하고 국민 여론조사, 원로, 학계, 시민사회에서 개헌을 통해서 광복 80주년에 대한민국 새로운 토대를 쌓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우리 당도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대
  • 블링컨 美국무 5일 고별 방한
    블링컨 美국무 5일 고별 방한
    통일·외교·안보 2025.01.02 18:50:30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5일 한국을 찾아 6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 고별 인사를 하는 순방이다. 2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5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순차 방문한다. 한국에서는 조 장관과 회담이 예정돼 있다. 앞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지난달 23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를 방문해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고위급 대면 회담을 조속한 시일내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의
  • 野 “내란수괴 즉시 체포” 與 “영장판사 탄핵 검토”
    野 “내란수괴 즉시 체포” 與 “영장판사 탄핵 검토”
    대통령실 2025.01.02 18:46:5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바로 체포하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극우 세력 결집에 나서자 이를 ‘내전 선동’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여당은 지도부 차원의 대응은 신중하면서도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불법적 영장 발부를 한 판사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맞대응했다. 야당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상현·나경원 의원 등 여당 인사들을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하며 맞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 [속보] 尹측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속보] 尹측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대통령실 2025.01.02 18:25:11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으로부터 받은 체포 및 수색영장에 반발해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2일 오후 공지를 통해 "서울서부지법의 체포·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지난달 31일자 체포·압수수색영장은 형사소송법 및 헌법에 반해 집행할 수 없어 집행을 불허한다는 재판을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31일 내란수괴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 올해 공무원 5272명 선발…5급 전자 직류 등 신설
    올해 공무원 5272명 선발…5급 전자 직류 등 신설
    통일·외교·안보 2025.01.02 17:56:12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 인원이 5272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5751명보다 479명 줄었다. 다만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5급 전자 직류, 7급 법무행정 직류, 7·9급 일반환경 직류를 새로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 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330명이다. 인사혁신처 측은 “선발 규모가 일부 줄어들
  • 다가온 尹탄핵심판 두번째 기일…방청 경쟁률 281:5
    다가온 尹탄핵심판 두번째 기일…방청 경쟁률 281:5
    대통령실 2025.01.02 17:55:1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두 번째 준비절차기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2500명 이상이 방청을 신청했다. 첫 기일에 2만 명 이상이 방청을 신청한 것과 비교해선 크게 줄었다. 2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열리는 제2차 변론준비기일에 방청을 2534명이 신청했다. 온라인 추첨으로는 9명을 선정하며, 경쟁률은 281.5대 1을 기록했다. 일반 방청석은 18석이다. 지난달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에는 2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청을 신청해 경쟁률은 2251대 1을 기록했다. 변론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사건의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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