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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특위, '중수청' 공략 방안에 "탈이념·실용주의 복원해야"
    與특위, '중수청' 공략 방안에 "탈이념·실용주의 복원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09.26 07:00:00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가 수도권 지지율 반등 전략으로 탈이념·실용주의 노선 복원을 제시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신환 특위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국민들이 정치에 바라는 것은 민생 해법이지 정치 공방이 아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수도권 지지율을 반등시키기 위해 국민의힘부터 탈이념·실용주의 노선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번에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히 눈앞 문제부터 국민 눈높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민심에 우선한 이념은
  • 금투세 토론회 논란 의식했나…민주 "의원들 언행 신중해야"
    금투세 토론회 논란 의식했나…민주 "의원들 언행 신중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09.26 06:00:00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속 의원들이 언행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부산 금정구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정국이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주당 의원들이 각별하게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진행된 금투세 정책 토론회에서 나온 일부 의원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시행 팀으로 참가한 이강일 의원이 투자자에게 “이번 토론회는 역할극의 일부”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이 알려
  • 둘로 쪼개진 지상군방산전시회…‘신생’ ‘KADEX’ 1400여개 vs ‘원조’ DX코리아 200여개 부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둘로 쪼개진 지상군방산전시회…‘신생’ ‘KADEX’ 1400여개 vs ‘원조’ DX코리아 200여개 부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6 06:00:00
    올해부터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가 둘로 쪼개져 열린다. 민간 전시업체인 디펜스엑스포(IDK)가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지상군방산전시회 원조 격인 ‘DX KOREA 2024’가 예년처럼 오는 25∼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뒤이어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 주최하는 신생 전시회 ‘KADEX 2024’는 내달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 DX KOREA는 2012년부터 격년제로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두 조직 간 회계 문제와 수익 분배 문제로 분열이 생기면서 결국 올해부터 각각
  • [단독] 국토부 공공기관 '절반' 장애인 고용 위반…40억 혈세로 메워
    [단독] 국토부 공공기관 '절반' 장애인 고용 위반…40억 혈세로 메워
    국회·정당·정책 2024.09.26 06: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절반이 최근 4년간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고, 40억 원 넘는 혈세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계약직으로만 의무고용률을 충족하는 ‘꼼수 채용’도 적지 않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24곳 중 12곳이 장애인공무원 의무 고용인원을 채우지 못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3억600만원의 고용 부담금을 납부했다.
  • [영상] 민주당, 금투세 유예할까
    [영상] 민주당, 금투세 유예할까
    정치일반 2024.09.26 05:10:00
    주춤한 국내 증시 상황에 민주당, 금투세 유예에 힘 실리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개최한 토론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보다는 증시 부양을 우선해야 한다”며 금투세 ‘유예’ 목소리가 높았다.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늘리려는 투자자들의 열망을 정치권이 세금으로 꺾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금투세 도입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이보다는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증시 부양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금투세 유예팀장인 김 의원은 “이미 심각한 증시 자금 유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금투세마저 도입된다면 미국
  • “우리말로 된 간판 보고 싶어요”…초등생들 청원한 ‘한글간판법’ 국회서 발의
    “우리말로 된 간판 보고 싶어요”…초등생들 청원한 ‘한글간판법’ 국회서 발의
    정치일반 2024.09.26 03:00:00
    “한글로 된 예쁜 간판을 많이 보고 싶어요.”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한글 간판을 늘려달라’며 청원한 법률안(옥외물광고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청원자인 초등학생들이 직접 법안을 제출하는 것은 22대 국회에서 처음이다. 25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국갑)은 법안을 제안한 광주 각화초·빛고을초 4학년 학생 대표 9명과 함께 국회 소통관을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법안을 설명하고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각화초등학교와 빛고을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0명의 실명 자필 편지가 의원
  • 5060, 저출산에 줄어드는 '현역' 대안될까…성일종 "민간인 신분 군 경계병 역할"
    5060, 저출산에 줄어드는 '현역' 대안될까…성일종 "민간인 신분 군 경계병 역할"
    국회·정당·정책 2024.09.25 22:35:18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저출산으로 인한 병역 자원 감소의 대안으로 50~60대 남성이 민간인 신분으로 군 경계병 역할을 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 위원장은 25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63회 KIDA국방포럼에서 “젊은 병사가 없다. 50대, 60대가 돼도 건강하다. 이들이 군에 가서 경계병을 서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법안 2개 (발의를) 계획 중”이라며 “그런 분들로 스위치(교체)할 법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계병 역할을
  • 민주당, 김건희 여사 법사위 국감 증인 채택…국민의힘 의원들 반발
    민주당, 김건희 여사 법사위 국감 증인 채택…국민의힘 의원들 반발
    국회·정당·정책 2024.09.25 21:38:07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2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김 여사를 포함해 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100명의 일반 증인·참고인 명단이 의결됐다. 민주당은 김 여사를 내달 21일과 25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각각 신청하면서 그 이유로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개입 사건 관련'이라고 제시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
  • 오세훈 “K-드라마 덕분에 서울경제 발전에 도움”
    오세훈 “K-드라마 덕분에 서울경제 발전에 도움”
    정치일반 2024.09.25 21:13:09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2024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K-드라마로 서울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K-드라마 부문 남녀 연기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제경쟁 △국제초청 △K-드라마 부문에 48개 나라, 역대 최다인 346편이 출품됐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시작한 지 20여 년이 흘렀는데 시상식 규모도 커지고 우리 드라마도 이제 해외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드라마 배경으로 서
  • 巨野, 위헌 논란 모르쇠…'거부권 제한법' 본격 추진
    巨野, 위헌 논란 모르쇠…'거부권 제한법' 본격 추진
    대통령실 2024.09.25 18:54:12
    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운영개선소위에 회부했다. 야당은 탄핵소추를 앞둔 대상자의 자진 사퇴를 금지하는 법안도 추진하는 한편 김건희 여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대통령실과 여당을 전방위로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25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을 상정하고 운영개선소위로 넘겼다. 국민의힘은 “일방적 회의 운영”이라고 반발하며 퇴장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공동 발의한
  • 신발끈 다시 묶은 ‘유니콘팜’…“22대 국회선 이름값 할 것”
    신발끈 다시 묶은 ‘유니콘팜’…“22대 국회선 이름값 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8:13:42
    국회 스타트업 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이 22대 국회에서도 출범식을 가지며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유니콘팜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여야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는 성과를 내서 유니콘팜 이름값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유니콘팜의 공동대표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강 의원은 21대에 이어 공동대표에 연임했고, 국민의힘에선 배 의원이 김성원 의원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다.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두 공동대표와 함께 연
  • 5급 공채·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발표
    5급 공채·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발표
    통일·외교·안보 2024.09.25 18:06:56
    인사혁신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필기시험합격자 441명을 발표했다. 25일 인사처에 따르면 5급 공채는 385명(행정직 272명·과학기술직 113명), 외교관 후보자는 56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시험(면접)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인원은 각각 305명, 43명이다.
  • [목요일 아침에] ‘9·24 만찬’이 남긴 것
    [목요일 아침에] ‘9·24 만찬’이 남긴 것
    정치일반 2024.09.25 18:02:35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12월 15일 중국 베이징의 음식점 융허셴장(永和鮮漿)에서 가진 조찬은 ‘식사 정치’의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힌다. 당시 한중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방중한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중국식 만두(샤오룽바오)·만둣국(훈툰)·꽈배기(유탸오) 등을 주문했다. 베이징 시민들과 뒤섞여 식사하는 한국 대통령의 모습은 소탈하게 볼 수도 있었지만 ‘혼밥’ 시비에 휘말리면서 중국에 의한 전대미문의 홀대 사건으로 각인됐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분짜 식사’는 달
  • 野, 임종석 '두 국가론'에 연일 선 긋기…與 "독재 대변"
    野, 임종석 '두 국가론'에 연일 선 긋기…與 "독재 대변"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7:56:1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거리 두기를 하는 모습이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임 전 실장으로 대표되는 ‘86세대 책임론’까지 언급됐다. 국민의힘은 야권을 향해 “독재 정권을 대변하는 자들의 ‘평화 팔이’”라며 맹공을 이어간 가운데 임 전 실장은 남북 관계 파탄의 책임은 윤석열 정권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친명 최대 모임 ‘더민주혁신회의’는 25일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임 전
  • 韓 "중요문제 尹과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
    韓 "중요문제 尹과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7:55:22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만찬이 별다른 성과 없는 ‘빈손 회동’으로 끝나면서 여권 내 책임 공방으로 옮겨붙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을 비롯한 정국 현안 논의를 위해 불발된 윤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이 필요하다며 독대 의지를 거듭 밝혔고 당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도 회동 성과에 대해 공개적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은 이 같은 반응에 대해 “모처럼 마련된 당정 화합의 장에 재를 뿌리는 짓”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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