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신규주택 최대 46만가구 필요…정부 예상치보다 17% 많아"
주택2025.02.1207:00:00
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필요한 연평균 신규 주택이 정부 예측치보다 17% 많은 최대 46만 가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10일 발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주택수요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필요한 신규 주택 수는 연평균 41만~46만 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연평균 24만 9000~27만 1500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연령대와 가구원 수, 가구 소득과 함께 주택재고량 대비 정비사업 등을 통해 사라지는
집슐랭
래미안 원페를라 특공, 84.7대 1…'마지막 줍줍'에도 구름 인파 [집슐랭]
정책·제도
2025.02.03
20:11:07
올해 서울 강남권의 첫 분양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특별공급에 1만 8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서울의 마지막 ‘줍줍(무순위 청약)’ 단지로 꼽히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특별공급에는 214가구 모집에 총 1만 812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4.7대 1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공급에 808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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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3 11:46:13서울 관악구는 상반기 강감찬 민생안정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감찬 일자리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특화 사업이다. 상반기 참여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골목길 환경정비, 내방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만 65세 미만 60명, 만 65세 이상 165명 등 225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3월 10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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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11:13:20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총 2만 1404가구로 전월대비 3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23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 3만 3723가구 대비 37% 적은 2만 1404가구다. 권역별로 수도권 물량 감소폭이 크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7250가구로 전월(1만 3980가구)의 절반 수준이며 물량 자체로는 지난해 7월(2318가구) 이후 가장 적다. 전월 서울, 경기에서 대단지 입주가 이어지고 인천 지역에서도 5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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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11:10:38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복합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위험요소를 근절해야 한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실행력 강화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구성원 수준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현장 안전활동 지원 △사각지대 관리 강화 △파트너사 안전 체계 구축 △근로자 교육강화 등 9대 과제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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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3 11:09:54서울 양천구는 목동테니스장 지붕 설치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한다. 목동유수지에 위치한 목동테니스장은 2002년 개장한 야외 하드코트다. 양천구는 사계절 날씨 영향없이 운동이 가능하도록 2022년 10월부터 실내코트 설치를 추진했다. 양천구는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외코트 18면 중 3면에 2100㎡ 면적의 막구조물을 설치했다. 이중막 환기 설계로 자연환기를 가능하게 하고, 투광성이 좋은 재질을 적용했다. 다음달 1일부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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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1.23 11:00:00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입은 외국인 피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에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외국인 피해자의 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긴급주거지원 조치를 이달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주거지원이란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거주 중인 피해주택에서 경?공매 낙찰 등으로 긴급하게 퇴거해야 하는 경우 LH에서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활용토록 우선 공급해 주는 제도이다. 긴급주거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최초 입주 시점부터 최장 2년까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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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11:00:00국토교통부는 건축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의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 집계방식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건축통계 전반에 대한 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문가 TF 자문 및 통계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우선 지연입력분과 설계변경·허가취소 등 사후 변동분이 통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통계 집계시점을 조정하고 공표된 통계는 사후에 변동분을 반영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건축통계(허가·착공&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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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3 10:48:56서울 구로구는 올해 정원지원센터에서 연령별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서울시민 정원사가 상주하며 반려식물 상담을 진행한다. 가족 체험프로그램과 생활 원예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일일 강좌도 운영된다. 오는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성인 대상 강좌도 열린다. 날짜별로 솟대 만들기, 구근식물을 이용한 수경 식물 심기, 넝쿨식물 조경, 정원 가방 제작, 봄과 어울리는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하다. 구로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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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3 10:40:11서울 성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 3500여 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 요양보호사 1500여 명, 장애인활동지원사 700여 명, 마을버스 기사 121명이 수당을 받는다. 지급 금액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는 매월 1회 30만 원이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에게 직장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별로 급여체계가 다르고 임금 및 처우가 낮은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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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10:28:59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가 최고 19층으로 층수를 높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3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45번지 외 1필지 문정시영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에 대해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한 문정시영아파트는 1989년 준공 후 35년이 지났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았다. 현재 문정시영아파트는 용적률 215.73%, 14층, 1316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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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10:01:22DL이앤씨는 다음 달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의 3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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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09:59:3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3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해 첫 시즌 전시인 ‘래미안 위시. 집<RAEMIAN WISH.ZIP’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와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래미안갤러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발광다이오드(LED) 풍등인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 ‘위시빌리지’ 등 포토존도 마련됐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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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23 09:5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전셋값이 동북권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된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중이다. 인천시는 원도심 개발에 속도를 내며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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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3 09:25:35서울시가 285억 원을 투입해 정신건강 전문 공공의료시설인 은평병원을 현대화한다. 시는 은평구 백련산로 90번지에 위치한 은평병원의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1월 착공해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은평병원은 1947년 개원한 시립순화병원이 전신으로, 2001년에 지상 6층의 현재 규모로 신축했다. 리모델링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8136㎡이며 사업비는 285억여 원이 투입된다. 현대화 사업 중에도 병원은 그대로 운영된다. 이번 현대화 사업의 핵심은 전문 음압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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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3 07:07:00새해에도 건설 업체들의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꺾이며 대형 건설사들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영세한 하도급 업체들이 버티지 못하고 연이어 문을 닫는 상황이다. 22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폐업 신고한 건설 업체 수는 지난해 9월 230곳으로 저점을 찍은 뒤 넉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달에도 셋째 주 기준 벌써 219곳이 문을 닫았다. 일부 영업 변경(주식회사영보 등)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폐업 사유를 ‘사업 포기’로 꼽았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일감이 줄고 원청(대형 건설사)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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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2 17:51:13서울을 비롯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가 새해 들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사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격 급등세에 부담을 느낀 이들이 재건축 단지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아파트 전용 139㎡는 이달 8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2일 51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던 이 아파트는 53억 원에 거래돼 불과 한 달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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