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3억 찍기 전에 사자”…매수자 몰려드는 반포
주택2025.02.1617:36:41
서울시가 강남·송파구의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 토지거래허가를 해제하자 서초구까지 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단지들의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서초구 반포·서초동 단지까지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강남 3개 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울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6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
집슐랭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분양 돌입…견본주택 개관 [집슐랭]
정책·제도
2025.02.14
07:00:00
롯데건설은 오는 14일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의 고급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지역 최초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고급 커뮤니티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주택 2025.01.06 15:49:39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2019년 11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약 5년 만이다. 법원은 심사를 통해 이달 중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급격한 자금사정 및 유동성 악화, 원자잿값 상승과 공사비 증가, 분양률 저조 등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정책·제도 2025.01.06 15:45:01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유 증권이나 부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7일 공포·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도와 시도 교육청 각 회계 간 재산 이관시 가격 기준을 취득가격 외에도 공시지가나 감정평가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폐교 재산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정하고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유도하는 조치다. 현행 공유재산법에서는 각 시도와 교육청이 취득가격으로만 재산을 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
-
건설업계 2025.01.06 15:33:42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이 6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회생법원 제3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 주심 이여진 부장판사)가 사건을 맡는다. 부채 3000억 원 이상이거나 중요 사건은 안병욱 법원장이 사건을 직접 심리한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에 워크아웃에 진입했다. 이후 실적 개선에 성공해 2019년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하지만 워크아웃 졸업 6년 만에 회생절차에 진입했다. 건설 업황의 악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것이 주
-
주택 2025.01.06 15:11:57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미리 내 집’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II)'의 공급 전담 부서인 미리내집공급부를 주거복지본부 산하에 신설했다. 미리 내 집은 신혼부부에게 우선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분양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작년 7월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 총 102
-
주택 2025.01.06 14:40:02부영그룹은 새해를 맞아 중대재해 0건 등 '2025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새로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세웠다. 더불어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점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스마트 위험성평가시스템 추진과 협력업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 위험성평가시
-
주택 2025.01.06 14:21:00우미건설은 지난 4일 광주 북구 무등산에서 ‘2025년 수주기원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와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길 사장을 비롯한 우미건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기원제는 무등산 등산과 전통 제례 절차를 통해 한 해의 무사 안전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김영길 사장은 “무등산의 힘찬 기운을 받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2025년은 우미건설이 더욱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해
-
주택 2025.01.06 14:16:19호반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참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이 미래를 선도할 기술과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CES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첨단 기술 및 혁신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지평을 여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Dive in(다이브 인)’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
주택 2025.01.06 11:20:11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일반분양 물량 140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동 1018-1번지에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 접수에 3만 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 최고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방배동 역세권 입지
-
주택 2025.01.06 11:18:08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교통 환경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2814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75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39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
부동산일반 2025.01.06 10:15:4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가 전력 인프라와 산업단지 개발에 18조 원 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건설 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은행의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다만 하반기 대출규제 강화 가능성은
-
부동산일반 2025.01.06 09:27:30지난해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였던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9.35대 1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3일 당첨자 발표가 있었고 당첨자 계약은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됩니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철거된 상봉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며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도보 거리에 위치한 상봉역과 망우역에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GTX-B 노선(예정)이 지나 ‘펜타역세권’으로도 주목받았습니
-
분양 2025.01.06 07:00:001월 둘째 주에는 전에서국 3개 단지에 걸쳐 총 1732가구(일반분양 886가구)가 분양한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방산업개발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방엘리움 리버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11개 동, 전용면적 119㎡, 총 47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2025년 예정), 강서선(추진),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2029년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있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부산신항 배후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
건설업계 2025.01.06 07:00:00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수주를 놓고 국내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맞붙은 가운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에 따라 한남 4구역을 둘러싼 두 건설사의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 이 대표의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조합원들에게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
정책·제도 2025.01.06 07:00:00아파트 매매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신저가 거래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규제 여파로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매수 참여보다 관망세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강남 3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어 서울 지역 아파트의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5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중 3.2%가 신저가에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까지 신고된 기준이다. 지난달
-
부동산일반 2025.01.06 07:00:00지난해 4분기 들어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여세에 대한 감정평가 과세가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 9월 이후 아파트 값이 주춤한 틈을 타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이다. 또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에 비해서도 많이 늘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