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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중심에 100가구 공동주택…용적률 1300% 적용 [집슐랭]
주택2024.12.2911:15:00
서울 광화문 중심업무지구 한복판에 공동주택 100가구, 오피스텔 50호를 갖춘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1976년 준공된 광진구 중곡아파트는 34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 신문로1가 158번지 일대 신문로2구역 12지구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가깝고 포시즌스호텔과는 마주보고 있다. 2020년 9월 서울시가 신문로2구역 정비구역을 재정비하며 신설한 구역
집슐랭
광화문 중심에 100가구 공동주택…용적률 1300% 적용 [집슐랭]
정책·제도 2024.12.29 11:15:00
서울 광화문 중심업무지구 한복판에 공동주택 100가구, 오피스텔 50호를 갖춘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1976년 준공된 광진구 중곡아파트는 34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신문로2구역 12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 신문로1가 158번지 일대 신문로2구역 12지구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자치구 공모 모아타운 사업 종료…개봉·화곡·번동 등 5곳 막차
    주택 2024.11.15 10:01:47
    서울시가 개봉, 화곡, 번동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자치구 공모를 통해 진행됐던 모아타운 사업이 종료되고 신규 대상지 선정은 주민제안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이어간다.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재개발이 어려워 고질적인 주차난, 녹지부족 등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구로구 개봉동 20(면적 6만㎡)은 노후주택이 약 74%, 반지하주택 비율이 약 51%로 고질적인
  • LH, 법정자본금 15조 원 증액…공공주택 공급 확대 포석
    분양 2024.11.15 09:54:3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법정자본금을 기존 50조 원에서 65조 원으로 15조 원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사업수행 여력을 확보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다. LH는 공공임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매입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출자받아 왔다. 2024년 11월 기준 LH의 납입자본금 누계액은 48조 7000억 원 원으로 내년 1분기에는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LH가
  • "연탄 없이 온수 나와"…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보금자리 마련
    건설업계 2024.11.15 09:54:08
    대우건설(047040)이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인 고(故)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다. 대우건설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한 데다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도가 심각했던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수혜자는 “평소 연탄을 하루에 2~4장 갈아서 연탄 보일러를 때고 연탄 위에 들통을 올려서 물을 끓여 씻었는데 연탄 보일러를 안 때고 온수로 씻을 수 있어 너무 편리
  • DL건설, 공정 경쟁 문화 확산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주택 2024.11.15 09:16:48
    DL건설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에 대한 회사의 공정경쟁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지난해부터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부서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의 자율준
  • ㈜한화 건설부문, 민간투자사업 발전 기여 공로…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정책·제도 2024.11.15 09:16:35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진행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30여 개국의 주한대사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및 미주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
  • DL, '디타워 돈의문' 투자 마무리…차익 2400억원 발생
    주택 2024.11.15 09:08:19
    DL그룹 지주사인 DL㈜은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매각을 8953억 원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7월 NH농협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5개월 만이다. 매각 금액은 3.3㎡당 34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042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6224㎡(약 26000평) 규모로, DL그룹이
  • “세입자 못 구해서 보증금 못 준다”…전세대출 규제에 ‘역전세난’
    주택 2024.11.15 08:40:31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전국 주택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기존 전세 보증금에 맞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증가하면서 이른바 ‘역전세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1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임차권 등기명령에 의한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임차권 설정 등기 신청 건수는 9월 대비 10월에 전국적으로 크게 늘었다. 임차권 등기명령은 전월세 계약 기간이 종료됐지만 집주인이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임차인이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 서울 중구,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변경…서초·동대문 이어 세 번째
    정책·제도 2024.11.15 08:20:38
    서울에서 서초구, 동대문구에 이어 중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전날 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고시를 최종 확정했다. 바뀐 고시는 11월 넷째 주부터 적용된다. 해당 점포는 총 4곳으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과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이다. GS슈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시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GS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시 남산타
  • '제2의 레고랜드 사태' 막는다…PF 건전성 확보 칼 빼든 정부
    분양 2024.11.15 07:07:00
    정부가 현재 3~5%에 불과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토지주가 토지·건물 등을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에 현물 출자하면 실제 부동산이 매각돼 이익을 실현할 때까지 양도소득세 납부 시점을 늦춰준다. 또 금융회사가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PF 사업에 대출해줄 때 적립해야 하는 자본금·충당금 비율을 높여 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 확충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 [르포]왕길 로열파크씨티Ⅱ, 리조트급 조경과 수목…강남 못지 않은 커뮤니티
    주택 2024.11.15 07:00:00
    해가 지는 퇴근 시간, 인천 서구 왕길동의 로열파크씨티Ⅱ에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으로 빛나고 있는 330m의 웅장한 문주를 마주하게 된다. 사대문 안을 지키고 있는 한양 도성 성곽길의 견고함과 아늑함이 오버랩되며 문주 안 펼쳐질 로열파크씨티Ⅱ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문주를 지나 단지 안으로 들어서면 만리향으로 불리는 은목서의 은은한 향이 가득한 정원이 기다리고 있다. 50주의 은목서를 주목으로 설계된 정원은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3000K(켈빈) 조명과 150만 주 수목들의 향기가 어우러지며 마치 리조트 앞 산책길을 걷는 느낌을 선
  • [인사] 한경미디어그룹
    주택 2024.11.14 20:55:39
    ▶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국 부국장 겸 공연·예술전시부장 박해영 △ 〃 컨벤션사업부장 장병석 △편집국 업무지원부장 박재균 ▶한경글로벌뉴스네트워크 △대표 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유병연
  • “세입자 못 구해서 보증금 못돌려준다”…전세대출 조이자 ‘역전세난’
    주택 2024.11.14 17:50:59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전국 주택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기존 전세 보증금에 맞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증가하면서 이른바 ‘역전세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1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임차권 등기명령에 의한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임차권 설정 등기 신청 건수는 9월 대비 10월에 전국적으로 크게 늘었다. 임차권 등기명령은 전월세 계약 기간이 종료됐지만 집주인이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임차인이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 토지 현물출자 양도차익 과세 미뤄준다지만…개발 허들 높아져 공급위축 우려
    분양 2024.11.14 17:45:13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은 부동산 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이 선진국 대비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행사들은 사업비의 3~5%만 확보한 채 고금리 대출(브리지론)을 통해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3억 원을 보유하고도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셈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법에 따른 디벨로퍼는 약 2400개사로 이 가운데 연매출 100억 원 이하가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 PF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30조 원에 달한다.
  • 해넘기는 '책임준공' 개선안…면책범위 확대될까
    분양 2024.11.14 17:43:32
    건설 업계가 요구하던 책임준공 합리화 방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율 조정안은 이번 대책에 담기지 않았다. 정부는 태스크포스(TF) 회의 등을 거쳐 개선 방안을 도출해 늦어도 내년 초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시행 업계와 건설 업계, 금융사들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책임준공 개선 TF’를 통해 내년 1분기에 책임준공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PF 수수료 관행에 대해서도 금융업권별 수수료 관련 모범 규준을 연내 제정한다. 책임준공은 건설사가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고 사용
  • '자본 20% 미달'땐 PF대출 어려워진다
    주택 2024.11.14 17:38:54
    정부가 현재 3~5%에 불과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토지주가 토지·건물 등을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에 현물 출자하면 실제 부동산이 매각돼 이익을 실현할 때까지 양도소득세 납부 시점을 늦춰준다. 또 금융회사가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PF 사업에 대출해줄 때 적립해야 하는 자본금·충당금 비율을 높여 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 확충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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