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 교통망 확충에 3.6조…토지장기 임대 허용
주택2024.11.2818:31:46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1만 3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인근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조 5780억 원의 광역교통개선 자금이 투입된다. 외국 기업과 자본의 유치를 위해 개발 리스크가 적은 장기토지임대 방식의 개발도 허용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2월 발표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에 더해 광역교통개선 방안이 추가로 공개됐다. 4개 기관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로 기능을 강화하고 철
집슐랭
'힐스테이트 등촌역' 29일 견본주택 개관 [집슐랭]
정책·제도
2024.11.28
11:26:05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 규모다. 이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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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14:59:04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서울시가 개발한 벤치와 조명 등 ‘펀디자인’ 시설물을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단지에 설치한다. 가장 먼저 다음달 입주가 예정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에 배치한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울시에 짓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적용해 입주민을 위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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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0.17 14:50:48대출 규제와 급등에 대한 피로감의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신축 단지가 신고가에 거래되면서 매매가 상승 폭이 다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하락 폭이 더욱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10월 둘째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2%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주(0.01%)보다 상승 폭을 0.01%포인트 키운 수치다. 상승세는 수도권이 이끌었다. 서울은(0.10%→0.11%)과 경기(0.04% → 0.06%),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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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0.17 14:18:40서울 성동구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자원화하는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확대한다. 2021년부터 약 200개소의 커피전문점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버려지는 커피박을 비료나 사료 등으로 재자원화해 연간 약 200톤의 폐기물을 감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약 67톤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커피박 1톤을 매립할 경우 약 338kg의 탄소가 발생한다. 성동구는 사업에 동참할 커피전문점 10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동참을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글폼 또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업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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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0.17 13:38:19㈜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아파트에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별도의 카드키 없이 입주민 안면 모습을 빠르게 인식하는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이다. 기존 로비폰의 경우 카드키 소지에 대한 번거로움과 분실위험, 다수 이용자로 인한 방역 및 위생 등의 우려가 있었다. 어린이나 휠체어 사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2m에 달하는 거리 및 반경에서도 빠른 인식이 가능하다.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한 허위 인증을 방지하는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해 외부인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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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11:30:44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를 한 달여 앞두고 신혼부부와 함께 아파트를 사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이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 신혼부부 4쌍과 함께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올림픽파크레온에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미리 내 집은 오세훈표 주택정책 장기전세주택의 두 번째 버전으로, 신혼부부들은 시세보다 싼값에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자녀 1명을 낳으면 20년까지 가능하다.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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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11:26:57현대엔지니어링은 캐나다에서 열린 '2024 고잉 디지털 인프라 어워드' 구조공학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체인 벤틀리시스템즈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04년 처음 개최됐다. 벤틀리시스템즈의 소프트웨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프라 건설, 디자인 등에서 성과를 낸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구조공학, 건설, 도로, 교량 등 12개 부문에서 총 36개국, 250여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구조공학 부문에 '플랜트 철골구조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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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0.17 11:20:54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불광천변 산책로에서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은평구 전통시장 박람회는 은평구와 은평구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대림·연서·대조·제일·신응암·증산종합·대림골목 전통시장(7곳)과 연신내·불광먹자골목·응암오거리 상점가(3곳)에서 34개 부스가 참여한다. 전·한과·뻥튀기·족발·닭발&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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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0.17 11:14:25서울 성북구는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콘텐츠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한다. 영상(숏츠)·홍보 음악·홍보캐릭터 등 3개의 분야로 콘텐츠를 모집한다.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과 행복을 전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 구민, 지역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공모작품을 접수한다. 수상작은 12월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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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11:01:23서울 양천구 목동12단지가 최고 43층, 278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비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정비계획을 공개하며 일대 재건축 윤곽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목동12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 공고한다. 목동12단지는 14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중 여섯 번째로 정비계획을 공개했다. 공람에 따르면 목동12단지는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 43층 이하, 278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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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10:11:46신동아건설은 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마전동 398-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 8가구 등이다. 일부 세대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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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10:05:06DL이앤씨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숲가꾸기 활동의 일환인 도토리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DL이앤씨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모여 도토리나무를 심었다. DL이앤씨의 과거 사명이 ‘대림(大林)’이었다는 점에서 이날 임직원이 힘을 모아 ‘큰 숲’을 가꾼 활동은 창립 기념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인 DL이앤씨는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라는 건설자재 판매 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바꿔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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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09:50:06서울 종로구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건물이 클래식 공연장과 대규모 녹지를 갖춘 21층 높이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6일 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7 지구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의 정비계획은 5월 도계위 수권소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지만 8월 말 '2030 서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이 개정되면서 개방형 녹지 및 건축 계획이 일부 변경돼 심의에 재상정됐다. 대상지는 종로구 수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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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09:12:49서울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 주요 건설 현장의 견학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규모 건설 현장의 시민 견학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코엑스-서울종합운동장 국제교류 복합지구 2공구(교량) △도시철도 동북선 3공구(철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터널)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설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견학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하는 현장은 교량 1개소, 철도 1개소, 터널 1개소로 서울시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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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07:30:00정부가 복도 폭과 주차장 등의 요건을 완화해 생활숙박시설(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문턱을 낮춘다. 이번 조치로 현재 준공돼 사용 중인 생숙 12만 8000실 중 숙박업 신고가 되지 않은 채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5만 2000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이 허용된다. 또 현재 공사 중인 6만 실 규모의 생숙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11만 2000실의 생숙이 오피스텔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만 명의 수분양자들이 범법자로 내몰릴 위기인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또 다른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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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0.17 07:10:00생활숙박시설인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구청의 오피스텔 용도 전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 8월 서울시가 마곡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오피스텔로의 변경을 허용했고 강서구청이 이달 최종 허가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 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로 남게 된다. 다만 조건이 붙었다. 200억 원 규모의 기부채납을 받기로 한 것이다. 총 867실 규모인 만큼 가구당 약 228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셈이다. 일단 시행사가 기부채납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지만 향후 수분양자들에게 청구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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