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왕좌의 게임…3.3㎡당 2억 돌파 원베일리 vs 출격 앞둔 디에이치 클래스트
주택2025.01.2707:15:00
반포 대장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가 3.3㎡ 당 2억 원을 넘긴 첫 단지로 기록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2009년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2016년 반포아크로리버파크에 이어 반포의 왕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공사비가 투입된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래미안 원베일리의 가격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33㎡(28층)은 지난해 12월 26일 106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3.3㎡당 가격은 2억 117만 원이었다. 지난해 8월 같은 평형이 72억 5
집슐랭
송파구 문정시영, 최고 19층으로 리모델링 추진 [집슐랭]
정책·제도
2025.01.23
10:28:59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가 최고 19층으로 층수를 높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3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45번지 외 1필지 문정시영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에 대해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한 문정시영아파트는 1989년 준공 후 35년이 지났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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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3 09:25:35서울시가 285억 원을 투입해 정신건강 전문 공공의료시설인 은평병원을 현대화한다. 시는 은평구 백련산로 90번지에 위치한 은평병원의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1월 착공해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은평병원은 1947년 개원한 시립순화병원이 전신으로, 2001년에 지상 6층의 현재 규모로 신축했다. 리모델링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8136㎡이며 사업비는 285억여 원이 투입된다. 현대화 사업 중에도 병원은 그대로 운영된다. 이번 현대화 사업의 핵심은 전문 음압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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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3 07:07:00새해에도 건설 업체들의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꺾이며 대형 건설사들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영세한 하도급 업체들이 버티지 못하고 연이어 문을 닫는 상황이다. 22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폐업 신고한 건설 업체 수는 지난해 9월 230곳으로 저점을 찍은 뒤 넉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달에도 셋째 주 기준 벌써 219곳이 문을 닫았다. 일부 영업 변경(주식회사영보 등)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폐업 사유를 ‘사업 포기’로 꼽았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일감이 줄고 원청(대형 건설사)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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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2 17:51:13서울을 비롯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가 새해 들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사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격 급등세에 부담을 느낀 이들이 재건축 단지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아파트 전용 139㎡는 이달 8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2일 51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던 이 아파트는 53억 원에 거래돼 불과 한 달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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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2 17:49:41민간 아파트 사전청약에 당첨된 후 시행사가 사업을 포기해 입주 기회를 잃은 피해자들이 당첨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같은 택지에 후속 사업자가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때 사전청약 피해자들에게 특별공급에 앞서는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사전청약 당첨 취소자에 대해 당첨 지위를 후속 사업에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영주택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내 민간 분양주택의 입주자모집 시기를 기존 착공 시에서 공급 계약 시로 2~3년 앞당긴 제도다. 제도가 폐지된 지난 2022년 말까지 총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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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2 17:48:10새해에도 건설 업체들의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꺾이며 대형 건설사들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영세한 하도급 업체들이 버티지 못하고 연이어 문을 닫는 상황이다. 22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폐업 신고한 건설업체 수는 지난해 9월 230곳으로 저점을 찍은 뒤 4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달에도 셋째 주 기준 벌써 219곳이 문을 닫았다. 일부 영업 변경(주식회사영보 등)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폐업 사유를 ‘사업 포기’로 꼽았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일감이 줄고 원청(대형 건설사)으로부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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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2 17:47:04서울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입주의 영향으로 아파트 전세 시장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만 2000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강동구와 송파구의 전셋값을 끌어내린 가운데 올해는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는 동대문구·성북구 등 동북권에서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의 전셋값 하락에 계절적 비수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만큼 입주장이 끝나면 전셋값이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동북권(성동·광진&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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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2 17:46:14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1조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값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해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내 최악의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23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말 이한우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첫 발표한 실적에서 대규모 손실을 반영한 것으로, 일각에서는 전임 최고경영자에게 누적 손실을 넘기는 ‘빅배스(Big Bath)’를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7854억 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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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2 17:44:21건설 업체들의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원도급사들의 자금난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건설 현장은 원도급사가 발주처와 계약을 맺고 세부 공정을 하도급 업체에 위탁한다. 하도급사는 원도급사와 계약을 맺고 토목과 철근·전기·배관 등 작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2차·3차 하도급사에 재발주하는 경우도 많다. 건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설 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원도급사의 재정 상태가 악화돼 임금이 체불되는 현장이 급증했다”며 “임금 체불 현장이 한두 곳만 있어도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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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2 16:37:13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회생 절차를 밟기로 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이여진 부장판사)는 22일 신동아건설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개시 배경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사업 차질, 공사미수금 증가 등으로 자금 유동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동아건설은 기존 경영자인 김용선 대표이사를 회생 기간 관리인으로 선임하고 회생 절차를 밟는다. 신동아건설은 2월 2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신동아건설이 작성한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채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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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2 16:31:5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조 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 줄어든 19조 31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18조 420억 원으로 전년(19조 2280억 원)대비 6%가량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등 하이테크 공사가 포함된 건축 부문 수주액이 35% 줄어든 게 영향이 컸다. 주요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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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2 16:12:43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관련 협상을 곧 재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추가 공공기여 없이 GBC 층수를 기존 105층에서 55층으로 낮추겠다고 밝혀 서울시와 갈등을 빚었다. 현대차는 이번에도 55층 건축 계획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협상의 관건은 양측이 새 공공기여 내용에 대해 얼마나 빠르게 합의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GBC 사업 계획안을 보완해 이르면 다음 달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까지 GBC 사업 계획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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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2 15:53:09서울을 비롯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가 새해 들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사비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격 급등세에 부담을 느낀 이들이 재건축 단지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아파트 전용 139㎡는 이달 8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2일 51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던 이 아파트는 53억 원에 거래돼 불과 한 달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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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2 15:01:27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상가 활성화 관련 사항 △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관련 사항 △ 공공시설물 이관 관련 사항 △ 개발부담금 소송 관련 등 12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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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2 14:30:49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확대 구상을 밝혔다.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오는 3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인상할 방침도 공개했다.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를 열고 “미리 내 집은 연간 4000호 정도로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새로 결혼하는 연간 4만 쌍 신혼부부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연간 신혼부부의 5분의 1까지 (미리 내 집으로) 수용하면 좋겠다고 판단해 매입 임대 주택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리 내 집은 미리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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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2 13:35:10현대건설(00072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손실로 1조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연간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1년 3000억 원대 영업손실을 낸 이후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7854억 원 흑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7364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및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주요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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