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들어갈 돈 없어요” 1인 가구 몰리는 이 곳
주택2025.03.0310:00:09
지난해 서울 지역 코리빙(Co-living)하우스 임대차 계약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함께 모여 살되 개인의 공간은 보장되고 서비스 대비 가격이 저렴한 코리빙 하우스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 서울시 코리빙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코리빙하우스는 7371가구를 기록하며 9년 만에 4.7배 성장했다. 임대 수요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임대차 계약은 전년 대비 29% 급
집슐랭
'엘·리·트' 팔고 잠실 5단지로…'실거주 의무'에도 갈아탄다[집슐랭]
분양
2025.03.03
17:39:50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열외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앞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아파트 몸값이 뛰고 있다. 매매 거래가 활발해지자 기존 주택을 팔고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려는 실수요자 중심의 ‘도미노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도 호가가 높아진 만큼 당분간 숨 고르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정책·제도 2024.12.05 09:54:06서울 강북구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25~49세 강북구 거주 남녀이다. 소득·결혼 여부·자녀 수에 상관없이 25~29세(1주기), 30~39세(2주기), 40~49세(3주기)를 대상으로 주기별 1회, 최대 3회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를 지원하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를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다. 강북구보건소 또는 e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
-
주택 2024.12.05 09:36:27한신공영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의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사업을 진행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2015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베트남내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양국을 오가며 베트남 유학생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해왔다. 또 서울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서울모던아트쇼 후원, 그래피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
주택 2024.12.05 09:21:20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모금활동이다.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지정하면, 회사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랑나눔기금은 약 2억 3000만
-
주택 2024.12.05 07:00:00서울시 용산구 ‘노른자위’에 위치한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최고 36층, 99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부영그룹이 부지를 사들인 지 약 10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 서울시는 3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65-1번지 외 4개 필지에 10개 동, 지하 3층~지상 36층, 99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형도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돼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지는 지
-
주택 2024.12.04 17:39:03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상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최악의 경우 대외 신인도 하락에 따른 금융 시장 악화로 부동산 시장의 돈줄도 경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짙은 관망세가 단기간 부동산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며 매수 심리가 악화될 경우 건설사들도 분양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물량을 당분간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부동산 전문가 대다수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매수 심리가
-
정책·제도 2024.12.04 16:25:14서울시가 지방세를 잘못 납부해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편리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서울시는 환급금을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시작한 ‘카카오톡 알림 발송’을 더 편리하게 바꿨다고 4일 밝혔다. 환급금이 있다고 카톡 화면에서부터 안내하고 열람하기를 누르면 ‘이택스’로 연결해 계좌번호를 적어 더 낸 세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2019~2023년 발생한 지방세 미환급금은 환급 발생액의 0.025%다. 미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시 세입금으로 편입된다. 시스템은 환급받는 대신 사랑의열매에 납세자 명의로 기부할
-
주택 2024.12.04 16:11:05택배 배송조회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본 적 있는 ‘옥천hub’, 대한민국 물류 중심지인 충북 옥천군에 금호건설(002990)의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4일 금호건설은 내년 1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입주 예정일에 맞춰 입주민들을 위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 내·외부의 세부 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난 2022년 9월 분
-
주택 2024.12.04 15:34:04아티웰스는 한국평가데이터와 세무전문가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셀리몬 세무 전문가 멤버십 서비스’는 한국평가데이터의 개인 및 법인사업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무 전문가는 이를 세금 및 절세와 건강보험료, 상가 매출액 추정 서비스, 상업용 부동산 건물분 부가가치세 등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건물분 부가가치세를 계산하려면 세무 전문가는 건축물 대장을 통해 용도와 구조지수 등을 확인하고 토지 및 건물 기준시가를 계산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멤버
-
주택 2024.12.04 14:43:30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4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다음 달로 예정된 가운데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두 회사는 설계와 조경, 천장 높이 등에서 차별점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에 서울시청 잔디광장(6283㎡)의 5배에 달하는 대형 녹지 공간을 5개 블록에 나눠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스와(SWA)와 협업
-
분양 2024.12.04 14:37:44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팰리스73' 사업부지가 손바뀜된다. 당초 이 곳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하고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주목 받았던 곳으로 분양가만 최대 400억 원에 이르는 고급 주택이 지어질 예정이었다. 4일 더랜드그룹 계열사 랜드미와 투게더홀딩스는 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더팰리스73 사업 부지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행사는 이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2개동, 연면적 5만 2477㎡ 규모의 아파트 58가구와 오피스텔 15실 등 총 73가구의 초
-
주택 2024.12.04 14:34:34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팰리스 73' 사업 부지를 5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부동산 개발사 더랜드그룹의 계열사 랜드미와 투게더홀딩스는 4일 서울 강남구 더랜드 본사에서 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과 더팰리스 73 부지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매매계약은 내년 2월에 맺을 계획이다. 이 사업부지는 쉐라톤 팔레스호텔이 있던 자리다. 호텔 철거 후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고급 주거시설인 더팰리스 73 건축을 추진 중이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서래·서
-
주택 2024.12.04 13:50:09서울시 용산구 ‘노른자위’에 위치한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최고 36층, 99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부영그룹이 부지를 사들인 지 약 10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서울시는 3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4일 밝혔다.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65-1번지 외 4개 필지에 10개 동, 지하 3층∼지상 36층, 997가구(분양주택 847가구·미국 대사관 직원숙소 15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
주택 2024.12.04 11:41:44비상계엄 여파로 국토교통부가 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주택공급 점검회의 등 일정이 취소됐다. 국토부는 이날 ‘공공주택 공급 실적 및 공급계획 점검’ 회의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회의를 갖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 실적과 향후 공급계획을 점검할 예정이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동으로 준비한 ‘인천남동산업단지 민간합동 문화융합 협의체 발족식’ 일정도 취소됐다. 대신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실·국장들이
-
주택 2024.12.04 10:40:39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에 도전장을 내민 현대건설(000720)이 2.7m 높이의 천장고와 2.5m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높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천장고를 높이는 설계는 원가 상승뿐만 아니라 시공 난이도까지 크게 증가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에게 차원 높은 개방감과 공간감을 선사하기 위해 한남뉴타운 최고 높이의 천장고를 제안했다. 천장고가 10cm만 높아져도 공간감은 크게 향상되는데, 한남4구역(디에이치 한강)은 최대 40cm를 높여 차별화된 개방감과 공간감을 구
-
정책·제도 2024.12.04 10:26:33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2BL에 공급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가구로 구성되며 경강선 곤지암역과 인접하고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개발중인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 내에서도 곤지암역을 가장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20분 대로 도착할 수 있다. 강남까지도 3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가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