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사마저 주춤"…4월 분양시장 한파 계속된다[집슐랭]
주택2025.03.2907:00:00
다음 달 전국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40% 감소한 40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4390가구가 공급된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3% 감소한 규모다. 이달보다는 30% 적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1453가구, 경기 1093가구, 서울 268가구 등 총 2814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없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한 청년주택 1곳만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대전의
집슐랭
"중견사마저 주춤"…4월 분양시장 한파 계속된다[집슐랭]
분양
2025.03.29
07:00:00
다음 달 전국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40% 감소한 40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4390가구가 공급된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3% 감소한 규모다. 이달보다는 30% 적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1453가구, 경기 1093가구, 서울 268가구 등 총 2814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의 경우 일반분양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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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6 07:00:001월 둘째 주에는 전에서국 3개 단지에 걸쳐 총 1732가구(일반분양 886가구)가 분양한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방산업개발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방엘리움 리버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11개 동, 전용면적 119㎡, 총 47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2025년 예정), 강서선(추진),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2029년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있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부산신항 배후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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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06 07:00:00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수주를 놓고 국내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맞붙은 가운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에 따라 한남 4구역을 둘러싼 두 건설사의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 이 대표의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조합원들에게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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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06 07:00:00지난해 4분기 들어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여세에 대한 감정평가 과세가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 9월 이후 아파트 값이 주춤한 틈을 타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이다. 또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에 비해서도 많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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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5 18:16:03제주도가 주택경기 활성화와 미분양 주택 해소 등을 위해 지방세 추가 감면에 나선다. 제주도는 이달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전용면적 60㎡ 이하인 신축 소형주택 취득세 25%를 추가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기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취득세 25%까지 감면되면 총 50% 감면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1월 10일 이후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감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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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5 17:27:56아파트 매매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신저가 거래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규제 여파로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매수 참여보다 관망세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강남 3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어 서울 지역 아파트의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5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중 3.2%가 신저가에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까지 신고된 기준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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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5 11:15:00서울시가 상업지역 재개발·재건축 시 주거복합건축물 비주거시설 의무 비율을 완화한다. 비주거비율을 낮추면 그만큼 주거 면적이 늘어나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어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높아지고 상가 공실에 따른 위험 부담은 낮출 수 있다. 서울시는 건설산업 규제철폐를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5일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철폐안을 1·2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건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자 지난달 16일 ‘건설산업 규제철폐 TF’를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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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5 10:29:47이한우 현대건설(000720) 대표이사가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 재개발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한남4구역 현장을 찾아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한남4구역을 타 구역들이 부러워하는 사업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합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완벽히 실현시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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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5 10:19:29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10대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는 10가구 중 8가구가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이어서 건설시장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24만 1866가구 가운데 10대 건설사(2024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물량은 12만 538가구(49.8%)로 절반에 달했다. 2022년만 해도 전체 공급 물량 33만 8351가구 가운데 해당 10대 건설사의 비중은 11만 9029가구(35.2%)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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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5 10:14:09지난해 4분기 들어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여세에 대한 감정평가 과세가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 9월 이후 아파트 값이 주춤한 틈을 타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이다. 또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에 비해서도 많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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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05 06:03:31서울 한복판에 신혼부부가 월 1만원만 내면 살 수 있는 집이 나왔다.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이다. 지난해 공급한 청년 만원주택 인기에 힘입어 신혼부부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서울 동작구는 2일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 심사를 거쳐 만원주택 입주자 7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7세대 모집에 100여명이 몰려 경쟁률 14대 1을 기록한 이번 만원주택은 노량진·상도·흑석·사당동에 위치해 있다. 집 규모는 28~64㎡, 방은 2~3개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 무주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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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4 18:04:42서울 아파트값이 대출 규제 강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9개월간 이어온 상승세를 멈췄다. 강남 주요 단지에서도 매매가가 한 달 새 수천만원대 하락하며 '집값 하향'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0%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넷째 주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39주 만에 멈춘 셈이다. 특히 강남권 대표 단지들의 실거래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논현동 '아크로힐스논현' 전용 84㎡는 지난달 27일 24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보다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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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04 09:56:15▲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와 금융권이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를 3000억원 확대하며 주택시장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시중은행의 총 대출한도는 1조2500억원으로 늘었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금리 인하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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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04 07:00:00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국내 대표 사교육 밀집지역 가운데 대치동의 교육업종 매출 총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픈몬 상권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대치동 교육업종의 매출 총액은 1943억원으로 목동 1150억원, 중계동 1068억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정동 622억원, 반포동 528억원, 역삼동 330억원 순이었다. 대치동은 학원 밀집도가 국내에서 가장 높다. 대치1동에서 지역 내 가맹점이 영업할 수 있는 전체 면적 중 60% 이상이 학원 업종과 관련것 으로 알려졌다. 중계동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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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4 00:00:00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의 시공사 선정을 2주 앞두고 도전장을 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막판 조합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시청 잔디광장의 6배에 달하는 커뮤니티 조성을, 현대건설은 프랑스 조각가와 협업해 고급 조경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에 총 3만 9669㎡(약 1만 2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 설계를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커뮤니티 규모는 가구당 16.5㎡(약 5평) 규모로 이는 한남뉴타운 일대 최대 규모다. 지하에 조성될 개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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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03 22:53:02부동산 시장 내 모든 지점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섯달 새 무려 17억원이나 뛴 아파트가 있다.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에서 작년 한 해 상승 금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133㎡였다. 11월 29층이 82억원에 팔렸다. 같은 타입 5층 매물이 지난해 6월 65억원에 거래된 것에서 17억원이나 올랐다. 지난 3월에는 22층이 역대 최저가인 63억원에 손바뀜된 바 있다. 작년 실거래가 1위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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