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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배달플랫폼 상생안 내달 26일부터 시행한다
기업2025.01.2220:05:20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점업체의 중개수수료를 최대 7.8%포인트 인하하는 상생 요금제를 다음달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도로 진행된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합의안으로 경쟁사인 쿠팡이츠도 조만간 시행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배민은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1플러스’ 이용 업주를 대상으로 상생안을 이행한다. 업주들은 매출 규모에 따라 구간이 나뉘어 차등 중개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매출 상위 35% 이내 7.8% △35~80%는 6.8% △80∼100%는 2.0%를 수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TSMC, 니가 그렇게 2나노를 잘해? <2편>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02 08:01:58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실 준비 되셨나요? 2024년 마지막날 TSMC 2나노(㎚·10억 분의 1m) 특집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는데요. 오늘 2편을 이어가면서 새해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출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하이브리드 본딩, EUV 등 공정, S램 업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와 함께 테크 고개를 넘어봅시다. 2나노에 첨단 패키징까지…하이브리드 본딩
Biz 플러스
4조 규모 수주 잿팟 터트린 HD현대重…K조선, ‘스텝업’ 노린다 [biz-플러스]
기업 2025.01.22 08:43:47
HD현대중공업(329180)이 새해 마수걸이 수주로 4조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1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한 삼성중공업(010140)에 이어 HD현대중공업까지 고부가가치 선박 계약을 대규모로 따내며 1월부터 ‘수주 잭팟’을 터트린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를 따라잡고 국내 조선사들의 이익이 개선되는 의미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 아모지·시즐·지에프아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순항 [VC 투자 ABC]
    중기·벤처 2025.01.22 17:47:51
    아모지, 5600만 달러 투자 유치 22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 아모지가 5600만 달러(약 802억 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아람코벤처스와 SV인베스트먼트가 투자 라운드를 공동 주도한 가운데 호주 광산기업 BHP, 한화투자증권, AFW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보 인베스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이 자금을 댔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동력을 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이 전혀 없는 암모니아 기반 동력 선박을 선보
  • 기업가치 낮아진 스타트업…'구주 매입' 세컨더리 펀드 활황 [스타트업 스트리트]
    중기·벤처 2025.01.22 17:46:34
    벤처 투자 위축으로 스타트업 기업가치가 낮아지자 구주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세컨더리 펀드가 늘어나고 있다. 세컨더리 펀드란 벤처캐피털(VC)이나 사모펀드(PEF)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 주식을 인수하는 펀드를 말한다. 기존 투자자는 세컨더리 펀드를 통해 주식을 매각하고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할 수 있어 얼어붙은 시장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신규 투자자는 주식을 싼값으로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순기능에 주목해 세컨더리 펀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22일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결
  • "JAL·NTT도코모도 주요 고객…연내 일본 상장" [스케일업 리포트]
    IT 2025.01.22 17:45:44
    “올거나이즈의 일본 증시 상장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지사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국내 AI 기업이 도쿄거래소에 상장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올해 말 일본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코딩 없이 기업 특화 AI 앱 구축…앱마켓도 마련 2017년 이 대표와 사토 야스오 일본 법인 대표가 설립한 올거나이즈는 초거대 AI 플랫폼 ‘알리’를 운영하며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한다. 기업이 AI를 활용할 때
  • 韓 민간 AI 투자 11위 그쳐…"최소 2배 늘려야 영향력 유지"
    IT 2025.01.22 17:44:13
    한국이 미국·중국과 함께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예산 지원은 무한정 늘리기 힘든 만큼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결국 민간기업 차원의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보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함께 해외 기업과의 협력 강화도 자본력의 열세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22일 영국의 데이터 분석 미디어 토터스인텔리전스가 지난해 9월 발간한 ‘2024 글로벌 AI 인덱스’에 따르면 AI 민간투
  • "오일머니 잡아라"…K의료기기도 아랍헬스 대거 출격
    산업일반 2025.01.22 17:43:41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불리는 ‘아랍헬스 2025’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거 출격한다. 최근 중동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아랍헬스를 계기로 중동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랍헬스는 이달 27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아랍헬스에는 180개국에서 3400개 이상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메디카’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일머니를 앞
  • HMM "1년내 2.5조 주주환원"
    기업 2025.01.22 17:42:39
    HMM(011200)이 향후 1년 안에 2조 5000억 원 이상 규모의 주주 환원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HMM은 △연평균 매출 성장률 9%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4% △ESG 경영 확대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5개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지속적인 수익 달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2030 중장기전략’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23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155만 TEU(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벌크 1256DWT(재화
  • SK하이닉스 결국 성과급 1500% 통보…“더 달라” 노사 갈등 계속되나
    산업일반 2025.01.22 17:41:32
    SK하이닉스가 기본급의 1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종전 최대 실적을 냈던 2018년과 같은 규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초과이익분배금(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 등 총 15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PS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를 반영해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한다. 앞서 회사는 특별성과급을 포함해 총 135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공지했다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회사는 21일 1450
  • [기자의눈]알뜰폰, '갓성비'로 승부하라
    IT 2025.01.22 17:41:02
    “'싼 게 비지떡'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알뜰폰 고객센터가 있는 것도 잘 몰랐네요.” 3년 전부터 알뜰폰을 사용해왔다는 한 취재원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요금제보다 매달 1만 원 가까이 아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요금 외의 고객 서비스 등 다른 부분에 대한 기대감은 낮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저렴한 이용요금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통신 서비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고객 서비스가 개선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알뜰폰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1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 SK텔레콤 대표 "'한국판 스타게이트' 나오도록할 것"
    IT 2025.01.22 17:36:57
    미국 오픈AI·오라클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스타게이트'가 미국 AI 산업에 약 718조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영상(사진) SK텔레콤 대표는 “한국에도 (유사한) 프로젝트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투자가 이뤄진다면) 굉장한 프로젝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 AI 산업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을
  • CJ ENM, 라이브시티에 2000억 원 더 붓는다 [시그널]
    기업 2025.01.22 17:34:20
    CJ ENM(035760)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좌초된 CJ라이브시티에 2000억 원을 추가로 수혈한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2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사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CJ ENM이 발행 신주를 100% 취득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 같은 방식으로 980원을 CJ ENM으로부터 지원받은 지 4개월 만이다. CJ라이브시티는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CJ ENM은 2015년 말 지분 90%를 출자해 CJ라이브시티를 설립했다. 경기도와 함께
  • HD현대重, 지난해 영업이익 7052억…전년比 294% ‘급증’
    기업 2025.01.22 17:02:44
    HD현대중공업(329180)이 지난해 7052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였다. HD현대미포(010620)도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267250)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4조 4865억 원, 영업이익 70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비 21.1%, 영업이익은 294.8%나 증가했다. HD현대미포는 지난해 매출 4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85억 원의 성적을 거둬들였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도 지난해 1조 7455억 원,
  • 삼성물산 패션부문, 3년 연속 '2조 클럽'…소비심리 위축에 실적은 소폭 ↓
    생활 2025.01.22 16:59:55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3년 연속 2조원대 연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조40억원,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12.4% 줄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실적이 소폭 줄어든 것은 소비 심리 하락에 이어 기후 영향 등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410억원, 430억 원으로 직전해 같은 기간 대비 0.73%, 6.52%씩 줄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수입 브랜드의 유통 물량을 늘리
  • 티웨이 인수 공식화한 대명소노 "에어프레미아와 합칠 것"
    생활 2025.01.22 16:54:10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인수 추진을 밝히면서 항공 산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2대 주주로 있는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까지 확보한 후 두 항공사의 합병도 추진한다. 단거리 노선부터 중장거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항공사를 출범해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22일 티웨이항공에 경영 개선을 요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 전면 교체와 티웨이항공의
  • '월 4000원에 본다'…넷플릭스, 광고형 추가 회원 선봬
    IT 2025.01.22 16:52:4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월 4000원 수준의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계정 소유주는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기존 '추가 회원'(월 5000원) 옵션과 광고가 포함된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멤버십 계정 소유자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회원과 넷플릭스를 같이 즐길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1080p(풀HD) 해상도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관계
  • 대웅바이오 당뇨병 복제약 포시다파, 만성심부전·신장병 적응증 확보
    산업일반 2025.01.22 16:23:55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 의약품인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포시다파는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건강보험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 받아 처방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포시다파는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 조제가 편리한 게 장점이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 상급종합병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만성 심부전, 만성 신장병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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