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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불붙은 에어컨 전쟁…삼성, AI 강화 '신형 무풍콤보' 선봬
산업일반2025.02.0914:17:00
삼성전자(005930)가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할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겨울에 에어컨 전쟁이 불붙는 양상이다. 삼성전자의 에어컨 신제품은 40~60%의 건강 습도를 제공하는 ‘쾌적 제습’ 기능이 특징이다. 쾌적 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능 강화도 눈에 띈다. 제품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HD현대, 조선·전력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 '쾌거'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2.07 07:30:00
HD현대가 지난해 정유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조선·전력기기 초호황에 힘입어 출범 이후 최대 매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세계 1위 조선 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빅사이클’에 따른 대규모 수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1년 만에 5배 넘게 늘었다.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7조 765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2조 9832억 원으로 작년
  • “으악, 징그러! 이게 뭐야!”…스마트폰 확대했더니 ‘이것’ 득실득실
    바이오 2024.11.24 11:18:48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에서 다량의 진드기가 서식한다는 증거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은 최근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 촬영한 것으로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스피커 틈새에 쌓인 먼지와 그 주위를 기어 다니는 먼지 진드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지 진드기는 거미강 먼지 진드깃과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이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서는 휴대전화 화면의 지
  • HD현대1%나눔재단,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
    산업일반 2024.11.24 11:06:56
    HD현대1%나눔재단은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비전·목표, 사회공헌 활동성, 공익·사회적 기여도, 사회문제 해결·헌신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은 15개 산하기관과 장애인을 위한 재활의료사업, 장애가족지원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자립지원사업을
  • "넷플릭스 때문에 다 죽게 생겼네"…케이블TV 첫 희망퇴직 '곡소리'
    산업일반 2024.11.24 10:38:27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국내 방송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며 유료방송이 위기를 맞고 있다.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케이블TV는 업계 최초로 희망퇴직에 돌입하는 등 생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0만4778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328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케이블TV의 타격이 특히 심각하다. 상반기 케이블TV 가입자는 1241만2496명으로 전 분기 대비 1.0
  • 尹, 말레이시아 총리와 25일 회담…양국 협력방안 논의
    산업일반 2024.11.24 10:27:07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25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24일 안와르 총리의 방한 일정을 알리며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 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와르 총리의 방한 일정은 25~26일이다.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총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던 2019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안와르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공식 격
  •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기업' 고용부장관상 수상
    기업 2024.11.24 10:15:54
    LG전자(066570)는 지난 22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 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 이상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 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1.5만톤 확보…핵심소재 조달 경쟁력 강화
    기업 2024.11.24 10:12:23
    SK온이 국내에서 생산한 수산화리튬을 확보하고 배터리 원소재 조달 경쟁력을 강화한다. 배터리 핵심 원소재인 수산화리튬의 국내 수급으로 구매 원가 등 조달 비용을 줄이고 수요 변화와 같은 외부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수산화리튬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전략구매담당 부사장과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SK온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 LGU+ AI비서 '익시오' 다운로드 10만건 돌파
    IT 2024.11.24 09:55:19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가 출시 열흘 만인 16일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온디바이스 AI 기반 통화 녹음·요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일평균 5000여 건의 다운로드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연내 30만 다운로드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 "장관직 건다" 유상임, '기술사업화'에 조직신설…연말께 로드맵 발표
    산업일반 2024.11.24 09:3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 사업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성과확산촉진과를 부처 내 자율기구로 만들어 업무에 착수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기술 사업화에 장관직을 걸겠다”고 밝힌 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셈이다. 신설 조직은 기술 사업화 확산을 최우선으로 ‘부처와 사업간, 투자기관’ 간의 연계에 방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기관과 투자기관, 부처 별로 분절, 파편화된 기능을 하나로 모아 일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이 출범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근 유
  • 삼성전자, HBM 승인 속도낼까…엔비디아 젠슨 황 "HBM 승인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기업 2024.11.24 09:19:0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면서
  • KT, 1.6테라 전송망…속도 2.6배 빨라진다
    IT 2024.11.24 09:00:00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중심) 망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본 네트워크는 모든 통신망의 기본 인프라로 통신 서비스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KT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백본 네트워크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간 장거리 구간(530㎞)에서 1.2테라비피에스(Tbps), 서울과 천안 사이의 중거리 구간(110㎞)에서는 1.6테라비피에스의 속도로 데이터가 안
  • "캠핑 싸게 즐기려다 병 얻겠네"…알리·테무 판매 조리도구서 '이것' 검출됐다
    생활 2024.11.24 08:46:40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 31개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돼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니켈은 고농도 노출 땐 폐 또는 부비(강) 암 발생, 신장독성, 기관지 협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접촉하면 알레르기성 발진이나 피부염 유발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니켈이 검출된 테무의 바
  • 'EV 시장 가뭄 속 단비' 캐스퍼 일렉트릭…출시 3개월 5000대 돌파 [car톡]
    기업 2024.11.24 08:45:06
    현대자동차의 경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 일렉트릭이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신차 등록 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의 둔화 속에서도 기아 EV3와 함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에는 소형차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 달까지 3개월 간 신차로 총 5078대 등록됐다. 출시 첫 달인 8월 603대에서 9월 2086대, 10월 2389대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동급 차량인 기아 뉴 레이 EV가 지난
  • ‘정부 인증’ 제약·바이오 세계일류상품은 무엇?
    산업일반 2024.11.24 08:00:00
    대웅제약(069620)·휴온스(243070)·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제약바이오 기업이 정부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해당 기업들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제품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휴온스·SK바이오사이언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들의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2024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60개 기업(55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인증서
  • 나이 들어 손아귀 힘 약하다고? ‘이 병’ 위험도 커진다 [헬시타임]
    IT 2024.11.24 07:00:00
    65세 이상 고령자는 손으로 쥐는 힘을 뜻하는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006~2020년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 중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에게서 반복 측정한 데이터 2만 2016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상대 악력과 당뇨병 발생률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상대 악력은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와 근력을 함께 고려한 지표다. 절대 악력을
  •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법, 한의사에게 물었더니[일터 일침]
    IT 2024.11.24 07:00:00
    어느덧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났다. 예년과 달리 영하권 기온이 늦게 찾아오면서 기후위기 현실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일본에서는 후지산 첫눈이 130년 만에 가장 늦게 관측됐고 서울의 첫서리 역시 평년보다 9일이나 늦게 나타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뚜렷하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의료진으로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점은 계절성 질환의 유행 시기가 바뀌거나 악화되는 현상이다. 급변하는 기온 탓에 면역력 저하와 관련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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