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선에 강인한 이미지…기아, '더 기아 PV5' 외장디자인 공개
산업일반2025.02.2011:55:15
기아(000270)가 브랜드 최초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더 기아 PV5'의 외장 디자인을 20일 처음 공개했다. PV5의 디자인은 간결한 선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해 A필러의 연장 개념으로 헤드램프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장착됐다. 하단부는 부분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범퍼가 적용됐고 측면부는 검은색의 휠 아치와 사이드 로커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엔비디아 '제2 HBM' 상용화, 삼성·SK와 극비 협의 [biz-플러스]
기업
2025.02.17
08:07:49
엔비디아가 ‘제 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상용화하기 위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메모리반도체 회사들과 극비리에 접촉하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대중화에 필요한 특수 D램 모듈을 만드는 것인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에 성공할 경우 메모리반도체 업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반도체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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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24 09:19:0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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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24 09:00:00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중심) 망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백본 네트워크는 모든 통신망의 기본 인프라로 통신 서비스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KT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백본 네트워크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간 장거리 구간(530㎞)에서 1.2테라비피에스(Tbps), 서울과 천안 사이의 중거리 구간(110㎞)에서는 1.6테라비피에스의 속도로 데이터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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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4.11.24 08:46:40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 31개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돼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니켈은 고농도 노출 땐 폐 또는 부비(강) 암 발생, 신장독성, 기관지 협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접촉하면 알레르기성 발진이나 피부염 유발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니켈이 검출된 테무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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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24 08:45:06현대자동차의 경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 일렉트릭이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신차 등록 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의 둔화 속에서도 기아 EV3와 함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에는 소형차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 달까지 3개월 간 신차로 총 5078대 등록됐다. 출시 첫 달인 8월 603대에서 9월 2086대, 10월 2389대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동급 차량인 기아 뉴 레이 EV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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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4.11.24 08:00:00대웅제약(069620)·휴온스(243070)·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제약바이오 기업이 정부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해당 기업들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제품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휴온스·SK바이오사이언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들의 제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2024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60개 기업(55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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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24 07:00:0065세 이상 고령자는 손으로 쥐는 힘을 뜻하는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006~2020년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 중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에게서 반복 측정한 데이터 2만 2016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상대 악력과 당뇨병 발생률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상대 악력은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와 근력을 함께 고려한 지표다. 절대 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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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24 07:00:00어느덧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났다. 예년과 달리 영하권 기온이 늦게 찾아오면서 기후위기 현실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일본에서는 후지산 첫눈이 130년 만에 가장 늦게 관측됐고 서울의 첫서리 역시 평년보다 9일이나 늦게 나타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뚜렷하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의료진으로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점은 계절성 질환의 유행 시기가 바뀌거나 악화되는 현상이다. 급변하는 기온 탓에 면역력 저하와 관련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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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4.11.24 05:00:00찬 바람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스키장을 긴 리조트 업체들이 개장 준비에 나섰다. 국내 스키장들은 운영 시간을 늘리는 등 각종 혜택을 확대해 스키어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추운 날씨가 반가운 스키장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스키장과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개장 시기를 이달 29일로 확정했다. 당초 22일에 개장하려 했으나 지난주까지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인공눈을 뿌렸는데도 스키를 탈 수 있는 수준으로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발디파크와 곤지암리조트는 24·25 시즌의 시작을 각각 이달 말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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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4.11.24 04:00:00넷플릭스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습에 국내 유료방송 시장 위기가 커지고 있다. 이른바 '코드 커팅' 추세 속 유료 방송 가입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료 방송 가입자 수는 3630만4778명으로 직전 반기인 지난해 하반기보다 532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후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3만7389명 가입자가 줄었던 데 비해 올해 상반기 감소 폭은 둔화했다. 유료 방송 종류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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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4.11.24 00:01:02‘대사이상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 유병률이 약 30%에 달한다. 이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지방간이 진행되면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 긴 관련 합병증도 안심할 수 없다. 나아가 심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할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주2회 간헐적 절식이 이러한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 당뇨병 환자에서 간헐적 칼로리 제한 효과’ 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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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4.11.23 20:08:00현대차와 기아가 통합 충전 제어 장치(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ICCU) 결함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20만여대를 리콜한다. 22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22∼2024년형 아이오닉5, 2023∼2025년형 아이오닉6, GV60과 GV70 등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량 14만5000여대 등이다. 기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EV6 6만3000대가 포함됐다. ICCU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충전 및 전력 관리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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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23 17:33:01알테오젠(196170)이 피하주사(SC) 변경 플랫폼을 두고 경쟁사인 미국 할로자임테라퓨틱스(할로자임)와 특허 분쟁을 벌일 수 있다는 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미국머크(MSD)가 특허권 연장을 위해 알테오젠과 ‘키트루다’ 제형 변경 독점 계약을 체결한 만큼 특허 측면에서 문제가 될 소지는 적을 것이란 반론이 나온다. 빅파마가 같은 성분으로 같은 소비자 시장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를 저지하는 것이 유리한 반면 할로자임이 ‘키트루다 SC’ 출시를 막을 유인은 적다는 관측도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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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11.23 15:35:08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WRC의 마지막 13라운드는 지난 21일 일본 도요타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열고 최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올해 1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12라운드를 달렸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2014년 월드랠리에 복귀한 지 10년 만에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공동 우승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랠리 대회다. 1973년부터 시작해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권위 있는 랠리 챔피언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 서킷에서만 진행되는 F1과 달리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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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4.11.23 11:20:32한국이 20~40대 '젊은 대장암' 발병률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5가지를 제시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의학저널 랜싯(The Lancet)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50대 미만(20~49세)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호주(11.2명), 미국(1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대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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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4.11.23 11:10:06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에서 첫 300층대 제품을 내놓으며 업계 1위 삼성전자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이어 최근 D램에서도 기술력에서 추월을 허용했다는 평가를 받는 삼성전자는 낸드 적층 경쟁에서도 최초 타이틀을 내주며 경쟁 열위가 메모리 제품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원조’ 삼성보다 빨리 ‘300단’ 고지 점령한 SK하이닉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전날 321단 1Tb(테라비트) 트리플레벨셀(TLC)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 제품은 3개의 비트를 저장할 수 있는 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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