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67세 시니어 IT 물류 매니저로 취업 도운 삼성
기업2024.11.2120:26:35
“매월 은행을 방문해 아파트 관리비를 냈는데 이제는 은행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에스원(012750)은 모바일 쇼핑 및 금융 거래는 물론 식당 내 키오스크 앞에서 움츠려야 했던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1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들에게 키오스크·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에스원을 포함한 9개 삼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등골이 오싹해지는 중국 메모리의 'POWER'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4.11.04 07: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김재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중국 D램 업계의 레거시 제품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죠. 삼성이 '차이나 리스크'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입니다. 10월 8일 잠정실적 발표 때 이례적으로 중국 메모리에 대한 영향을 설명한 데 이은 발언이었습니다. 그럼 중
Biz 플러스
LNG선에 컨선까지…K조선 내년 수주 500억弗 넘본다 [biz-플러스]
기업 2024.11.21 06:38:08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내년 수주 물량이 500억 달러(약 70조 원)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아시아권 선사들의 대규모 컨테이너선 발주까지 예고돼 있어 국내 업체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더불어 ‘쌍끌이’ 수주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5사(HD현대중공업(329180)·HD현대삼호·HD
  • 새마을금고, M캐피탈 운영사 ST리더스로 유지…우선매수권 행사 검토키로[시그널]
    기업 2024.08.22 22:36:56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의 M캐피탈에 대한 운용사(GP) 업무 정지 처분이 해제됐다. M캐피탈의 주요 기관출자가(LP)인 새마을금고는 우선매수권 행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캐피탈 인수 펀드에 출자한 기관 15곳은 이날 열린 사원총회에서 새마을금고가 상정한 ST리더스PE의 GP 업무 정지 해제 안건에 모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로 ST리더스PE의 GP로서의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이날 사원총회에서 새마을금고는 M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마을금고
  • 원티드랩, 日 IT 인재 매칭 기업 ‘라프라스’에 투자
    기업 2024.08.22 21:56:38
    원티드랩(376980)이 일본 정보기술(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LAPRAS)’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티드랩이 해외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일본 채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일본 채용 시장은 약 9조 9100억 엔(90조 5863억 원) 으로 원티드랩이 추산한 국내 채용 시장 규모인 5조 7000억 원의 약 15배에 이른다. 앞서 원티드랩은 지난해 라프라스와 일본 채용 시장 내 인공지능(AI) 매칭 모델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 韓 30대 창업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1100억 원 투자 유치 성공
    중기·벤처 2024.08.22 21:56:21
    30대 한국인 창업가가 세운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PIP랩스가 설립 2년 여만에 기업가치 3조 원을 인정받으며 8000만 달러(약 1092억 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이 블록체인 기술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IP 생태계 ‘스토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PIP랩스’는 2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투자 유치 현황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
  • "2050년대엔 '힌남노'급 초강력 태풍 2~3년마다 한반도 덮친다"
    IT 2024.08.22 21:19:42
    지난 2022년 9월 경북 포항에 큰 피해를 안긴 '힌남노'급 태풍이 2050년대에는 2∼3년마다 한국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김연희 연구교수, 이민규 박사가 경북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립기상과학원과 공동으로 동중국해 수온 상승이 '힌남노'급 초강력 태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 상륙하는 태풍은 대부분 제주도 남쪽에 있는 동중국해를 지난다. 이때 동중국해 수온이 높아지면
  • 지멘스EDA "반도체 툴에도 AI 적극 도입…설계 효율성 높인다"
    기업 2024.08.22 21:06:29
    반도체 설계자동화(EDA)툴 업체인 지멘스EDA가 회사의 툴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점차 복잡해지는 반도체 회로를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AI를 설계 툴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 엘로우 지멘스EDA 실리콘시스템부문 CEO는 22일 서울 잠실롯데 호텔에서 열린 '지멘스 EDA 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자동차·통신·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구
  • [단독] 비밀번호 없이 생체인증…SKT '패스키' 선점 노린다
    IT 2024.08.22 18:10:48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이 ‘비밀번호 없는 인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패스키(Passkey) 시장 생태계 선점에 뛰어든다. SK텔레콤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외부에 개방해 사업 모델화하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체 기술을 탑재한 패스키 플랫폼의 구축을 마치고 외부에 개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유료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자체 생태계를 확장해 향후 시
  • LS이링크, 상장예비심사 신청…"글로벌 사업 확장 발판"
    산업일반 2024.08.22 17:59:56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계열사 LS이링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LS이링크는 2022년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LS와 E1이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대형 운수·화물 등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천장형 충전기, 전력 분배와 순차 충전을 자동 제어하는 충전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놨다. 회사는 향후
  • 차세대 발사체 관련 항우연·한화에어로 분쟁조정 각하
    IT 2024.08.22 17:58: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차세대 발사체 사업과 관련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계약을 두고 당국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화에어로는 민사소송을 포함한 후속 대응을 검토 중이다. 22일 우주항공청과 한화에어로에 따르면 조달청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한화에어로의 분쟁조정 이의신청건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 한화에어로는 항우연의 달 착륙용 우주발사체인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의 민간 파트너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됐지만 관련 기술 소유권을 두고 항우연과 이견을 보였다. 조달청 계약상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기술은
  • 뇌졸중 시야장애, 내달부터 'VR앱'으로 치료
    IT 2024.08.22 17:51:33
    다음달부터 뇌졸중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처방이 시작된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시야장애 분야에서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가 세계 첫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다. 시야장애로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여하는 한편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제3호 디지털 치료기기 ‘비비드 브레인(VIVID Brain)’의 첫 처방이 다음달 중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흔히 ‘디지털
  • 5대 발전사, ‘불황형 흑자’…연료비 절감 영향도
    산업일반 2024.08.22 17:47:54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가 올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이른바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다. 전력 판매가 정체된 가운데 모기업인 한전으로부터 받은 정산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각 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발전사의 매출액은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한국남부발전의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3조 121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조 2542억 원에서 1조 1332억 원(26.6%) 줄었다.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상반기 2조 4087억 원의 매출을 내 지난해(3조 1204억 원)보다 22.8% 감
  • [단독] '3000억' 양자기술 R&D 예타 면제
    IT 2024.08.22 17:46:57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양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컴퓨터와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암호통신 등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자 신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예타 면제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관련 기사 5면 2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주 국가R&D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의 예타 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첨단 바이오와 함께 양
  • "삼성 12단 5세대 HBM, 4개 탑재한 AI칩 연말 양산"
    기업 2024.08.22 17:44:58
    국내 최대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이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제품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칩을 연말부터 양산한다. SK하이닉스의 관계사인 사피온과 합병한 후에도 삼성전자와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진욱 리벨리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그는 “당초 HBM3E를 한 개만 탑재한 신경망처리장치(NPU) 칩을 올해 안에 생산하려고 했지만 계획을 앞당겨 HBM을 4개 탑재한 칩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TSMC와 파운드리 이원화 고려 안해…삼성과 계속 협력"
    기업 2024.08.22 17:43:06
    리벨리온이 삼성 파운드리와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강조한 것은 세계 1위 TSMC에 생산 이원화를 맡기지 않아도 인공지능(AI) 칩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리벨리온이 사피온과의 합병 이후 TSMC와 동맹을 맺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과 경쟁하는 SK그룹이 사피온의 사실상 모회사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TSMC와 밀접한 관계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과 리벨리온의 협력에까지 기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리벨리온이 삼성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
  • “AI로 법률서비스 접근성 개선”…野 ‘리걸테크 합법화’ 속도낸다
    IT 2024.08.22 17:39:43
    더불어민주당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국민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리걸테크진흥법 제정에 속도를 낸다.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리걸테크를 통한 벤처 생태계 발전에 연일 힘을 싣는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는 AI 알고리즘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권 의원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리걸테크 진흥정책 추진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고 리걸테크진흥법(리걸테크 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 및 한계 등
  • [단독] ‘저금리’ 대환대출도 못 갚는다…소상공인 부실 악화일로
    기업 2024.08.22 17:39:32
    소상공인들이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 정책자금 일환인 저금리 대환대출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소진공이 집행한 대환대출 4579건 가운데 취급은행에서 소진공에 질권 실행을 요청한 건수가 올 7월 말 기준 141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30.9%에 달하는 수치다. 은행이 질권 실행을 요청한 금액은 총 284억 원으로 2022년 대환대출 금액(1273억 원)의 22.3%를 차지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