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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합의' 끝내 불발…與 '상임위 복귀' 24일 결단
국회·정당·정책2024.06.2319:04:00
여야의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독식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여당 내에서는 7개 상임위라도 가져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협상 과정에서 여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만큼 수용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회동에서 20분가량 원 구성을 위한 최종 담판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우 의장이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마쳐달라고 통보한 만큼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말에도 물밑 접촉을 이어갔지만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K방산 다크호스 국산 ‘항공용 AESA 레이더’…美·英 등 일부만 보유 최첨단 기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1:00:00
현대전에서 생존과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최첨단 레이더(radar)다. 그 중에서도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에이사) 레이더는 전자파를 주사해 주야간 상관없이 먼 거리의 표적 여러 개를 동시에 탐지·추적 가능한 무기 체계다. 특히 레이더 전면부에 장착된 1000여 개의 소형 통합 모듈은 각각 송·수신이 가능해 서로 다른 주파수
백상논단
중국의 비대칭적 디커플링
사외칼럼 2024.06.17 05:30:00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11월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환경이 또다시 급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대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결과를 결정지을 6개 경합주 가운데 위스콘신주에서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0.2%포인트 뒤질 뿐 나머지 주에서는 모두 2~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 리스크를 포함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누
  • '대파 반입 논란'에 선관위 "특정물품 제한 아니지만 투표소는 공정성 엄격 요구"
    정치일반 2024.04.06 19:21:18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4·10 총선을 앞두고 특정 물품의 투표소 반입 자체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투표소 안은 엄격한 선거 공정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투표소 내 대파 지참 문제에 대한 선관위의 유권자 안내 내부 지침을 여야가 선거 유세전에 활용하면서 커진 논란을 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선관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공직선거법 규정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인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
  • '누가 히틀러?'…조국 vs 한동훈 이틀째 장외 설전
    정치일반 2024.04.06 18:59:52
    조국(사진)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자신을 겨냥해 히틀러를 언급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이 저보고 히틀러라고 하는데, 거울을 보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앞서 한 위원장은 "허경영도 아니고 개인 이름으로 당을 만드는데 농담 같은 것 아니었나"라며 "히틀러가 처음 등장할 때도 농담 같았다고 다들 웃었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청량리역에서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위원장이) 저보고 온갖 얘기를 하는데, 개의치 않고
  • 與, 김준혁 겨냥 "계속 드러나는 새로운 막말·망언에 국민 혐오 커져"
    정치일반 2024.04.06 18:02:57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겨냥해 “계속해서 드러나는 새로운 막말과 망언에 국민 혐오는 커져만 간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총선을 앞두고 김 후보의 막말 논란을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신주호 선대위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출간한 책에서 유치원의 뿌리를 친일파로 규정하고 '오늘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돼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한 것으로
  • [속보] 오후 5시 사전투표율 29.67%…30% 돌파 목전
    정치일반 2024.04.06 17:11:30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투표율이 29%를 넘어섰다. 역대 총선 최초로 30% 벽을 깰지 주목된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13만 599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29.67%다. 역대 총선 최초로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9.63%)이고 전북(36.83%), 광주(36.15%), 세종(34.6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4.23%를 기록한
  • 한동훈 "이재명 '투표소에 대파' 말장난… 여배우 사진, 법카 들고 가도 되나"
    정치일반 2024.04.06 16:54:25
    4·10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간 유세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막기 위해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파틀막'이라고 비판하자, 한 위원장이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연상케 하는 물품을 예시로 들며 맞대응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6일 부산 북구 화
  • 멕시코, 에콰도르에 국교단절 선언…망명한 前 부통령 체포가 화근
    정치일반 2024.04.06 16:47:40
    멕시코가 에콰도르에 국교 단절을 선언했다. 에콰도로 경찰이 치외법권인 에콰도르 주재 멕시코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에코도르 전직 부통령을 체포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에콰도르 정부는 자국 주재 멕시코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안드레스 미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에콰도르와의 국교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28% 역대 최고 기록
    정치일반 2024.04.06 16:15:40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1.28%로 집계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 높고,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00%), 세종(36.
  • [속보]사전투표 마지막날…오후3시 1100만명 이상 참여했다
    국회·정당·정책 2024.04.06 15:15:16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3시 투표율이 26%를 넘어섰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74만7305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3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26.53%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95%)과 견줘 4.58%포인트높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초로 30%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45%)이고 전북(33.58%), 광주(32.47%), 세종(30.51%) 등이 뒤를
  • ‘대파 헬멧’ 손에 든 이재명…“투표할때 쪽파 붙이고 가시라”
    정치일반 2024.04.06 15:05: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항의하는 정치 행위를 할 경우 다른 선거인에게 심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비밀투표 원칙도 깨질 수 있는 만큼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소 내 대파 반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을 나흘 앞둔 6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서울·경기 108곳 중 92곳에서
  • [부고] 유정균 서울경제신문 기자 외조부상
    정치일반 2024.04.06 14:28:46
    ▲김후연씨 별세, 유정균 서울경제신문 기자 외조부상 = 6일,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240-8444
  • 제주서 ‘투표용지 촬영’ 유권자 적발
    정치일반 2024.04.06 14:24:4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6일 제주도 사전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유권자가 적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투표지를 촬영한 유권자가 적발됐다.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 사전투표와 선거일 당일 투표를 할 때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도선관위는 해당 투표지를 무효
  • 韓 “민주당은 여성혐오” 李 “정권 역주행 막자”…사전투표 막판 지지 호소
    정치일반 2024.04.06 14:01:59
    사전투표가 1,000만명 넘어서는 등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여야의 수장들이 막판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경남 지역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선거 유세 활동을 펼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거제 서일준 후보, 창원진해 이종욱 후보, 부산 강서 김도읍 후보 지원 유세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를 ‘출정식’에 비유하며 독려해온 한 위원장은 이날도 유세 현장에 모인 당원과 지지자에게 “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
  • 동작갑 장진영 '세무사' 호칭 사용에…선관위 “허위사실”
    정치일반 2024.04.06 13:52:16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동작갑에 출마한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세무사’ 이력을 기입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서울 선관위는 6일 이의제기 결정내용 공고(공고 제2024-69호)를 통해 “후보자 장진영이 선거벽보·선거공보·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세무사’라고 게재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의제기에 대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의제기 대상자는 변호사로서 ‘세무사법 부칙 제2조’에 따라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 잊혀지고 싶다던 文, 야당의 ‘스피커’로…‘선거개입’ 논쟁 불렀다
    정치일반 2024.04.06 13:11:38
    퇴임 뒤 “잊혀지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 전면에 등판하자 정치권이 시끄럽다. 문 전 대통령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자 대통령실은 불쾌감을 드러내고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은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로 그래야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부산·경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세 지원을 하면서 “칠십 평생 살면서 여러 정부를 경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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