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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 운영 중심은 대통령실" 당부…대통령실 외부 공식 활동 재개할까
대통령실2025.02.0111:27:21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을 서울 구치소에서 만나고 온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어둡고 차갑다”며 “대통령실의 일원으로서 견위수명(見危授命·위기에 목숨을 내놓음)의 자세로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대통령실이 다시 국정 운영의 중추 역할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이상 징후 탐지 3분만에 출동…진지 점령하고 철책 정밀점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01 06:00:00
“광망 절단 상황 발생! 초동 조치조 지금 즉시 출동!” 겹겹이 둘러싸인 산골짜기 사이로 매섭게 불어오는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던 지난달 23일 오후 2시 육군 7사단 멸공대대 00소초 상황실. 비상 상황을 알리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배치훈 소초장(소위)의 다급한 출동 명령이 마이크를 타고 소초 내에 울려 퍼졌다. 대기 중인 초동 조치조는 번개 같은 속도로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사격 지원 진지를 점령하고 철책
백상논단
위기의 대외통상국가체제 해법은
사외칼럼 2025.01.20 05:30:00
드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다. 그는 부도덕한 사생활과 지나친 미국우선주의 이미지로 자질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과연 트럼프 2기의 실제 행보는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징벌적 고관세율 정책으로 그러잖아도 유명무실해진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와해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반세기 이상 대외 통상 국가 체제로 선진국 초입에 들어선 우리로서는 대단한 위기로 느껴진다. 축적된 전략자산
  • 비상계엄에 6.3조 허공에 사라졌다…쏘나타 22만대 수출 규모
    대통령실 2025.01.21 18:54:44
    비상계엄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6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22만5000여대를 팔아야 메울 수 있는 규모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으로 올해 성장률이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11월 28일 올해 성장률을 1.9%로 전망했으나 현재는 1.6~1.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 25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종전 전망치보다 0.2~0.3%
  • 우원식, G7·EU 만나 "'한국은 안전' 널리 알려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1.21 18:46:48
    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 G7 및 EU 주한외교사절을 만나 “한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각국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G7·EU 주한외교사절 8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현안과 한-G7, 한-EU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
  • 경찰, 서부지법 판사실 문 부순 40대 男 1명 긴급체포
    대통령실 2025.01.21 18:32:53
    이달 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불만을 품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지지자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3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2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7층 판사실 출입문을 발로 차 손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1명을 이달 20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채증자료·유튜브 등 영상 분석자료를 토대로 피의자 조사 후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경찰은 각각 이달 19일과 20일 ‘서부지법에 불법 침입했다’며
  • 임종석 “이재명만 바라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못 얻어”
    국회·정당·정책 2025.01.21 18:07:20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조기 대선이 가시권에 접어드는데 민주당 지지율이 정체되며 여당에 추월을 허용하자 야권 잠룡들이 이 대표 견제에 본격 나서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 첫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 전 실장은 이날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입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일상이 돼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 해도 그렇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안에 원칙
  • [속보] 공수처 "윤 대통령 강제구인·대면조사 시도"
    대통령실 2025.01.21 17:59:38
    [속보] 공수처 "윤 대통령 강제구인·대면조사 시도"
  • "눈 검진 예약" 尹대통령, 서울구치소 대신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
    대통령실 2025.01.21 17:59:24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직접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구속)이 변론을 마친 후 구금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지 않고 사전에 예약한 눈 검진을 위해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 열린 본인의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후 오후 4시 41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헌재를 빠져나왔다. 윤 대통령 호송 행렬은 구금 장소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하지 않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 측 한 관계자는 "눈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고 원래 예약
  • 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尹 강제구인·현장 대면조사 위해 방문"
    대통령실 2025.01.21 17:51:5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구속 이후에도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거듭 불응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제구인 재시도에 나섰다. 공수처는 21일 "금일 오후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6명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강제구인 및 현장 대면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47분께 서울구치소 내부로 공수처 차량이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3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마치고 인근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향해 공수처 직원들이 먼저 구치소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이
  • 尹 구속 후 첫 공식석상…수형복 대신 정장에 빨간 넥타이
    대통령실 2025.01.21 17:47:32
    윤석열 대통령이 정장 차림으로 흰 셔츠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오후 1시 58분께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나타났다. 수형복을 입고 나온 윤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는 윤 대통령이 미결수용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미결수용자는 수의 대신 사복을 입고 재판에 출석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심판정에 들어서면서 자신의 변호인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자리에 앉아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거나 방청석을 쳐다보기도 했다. 재판이 시작된 후 피청구인의 출석을 묻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
  • 구치소 간 공수처, 尹대통령 병원행에 또 '허탕'
    대통령실 2025.01.21 17:46:5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참석하고 끝나는 시간에 맞춰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변론 종료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공수처의 현장 조사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해 변론을 마친 뒤 서울구치소가 아닌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했다. 법무부는 “윤 대통령이 의무관의 의견을 고려해 서울구치소장으로부터 외부 의료 시설 진료를 허가받아 진료차 외부 의료 시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 탄핵사유 모두 부인한 尹 "비상입법기구 쪽지 최상목에 준 적 없다"
    대통령실 2025.01.21 17:46:21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에 처음으로 참석해 계엄 선포는 곧 국정 안정을 위해 행정부 수반으로서 내린 정당한 국정 수행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측의 탄핵소추 사유를 전면 부인했다. 포고령은 형식상 작성된 것에 불과해 실행 의지가 없었고 12·3 계엄 당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1시간 43분간 진행된 3차 변론기일에서 12명의 대리인을 대신해 직접 변론에 나섰다. 지난 2차 변론기일이 4시간 이상 진행되면서 이날도 오후
  • 국회측, 계엄 당시 CCTV 공개…"尹, 계엄해제 막으려 해"
    대통령실 2025.01.21 17:45:00
    윤석열 대통령 변론기일이 진행된 21일 청구인 측은 국회와 우원식 국회의장 공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재생했다. 국회 측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추가적인 계엄 시도 및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는 지난 기일에 채택된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헌법재판소는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록, 국회와 국회의장 공관 및 선관위에서 촬영된 CCTV 영상 등을 증거로 채택했다. 국회 측은 비상계엄 당시의
  • 직접 변론 나선 尹 "의원 끌어내라 지시 안해"
    대통령실 2025.01.21 17:43:01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탄핵 심판에 직접 참석해 변론에 나섰다. 이날 수형복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윤 대통령은 국회 측의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하며 계엄 해제 요구를 막지 않았고 계엄 포고령은 집행 의사나 실행할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해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 답변했다.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국회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바 있냐’는 문 대행의 질문에 윤
  • 'C' 등급 사라진 정부업무평가…농식품부 1등
    통일·외교·안보 2025.01.21 17:39:31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정부 업무평가에서 4개 부문 ‘우수’ 평가를 받아 전 부처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이번 정부 업무평가부터 A, B, C 등 기관종합 등급을 없애고 우수 부문만 발표한다. 지나친 부처 서열화를 막겠다는 취지다. 국무조정실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정부 업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46개 중앙행정기관의 지난 해 업무성과를 주요정책·협업·규제혁신·정부혁신·정책소통 5개 부문에서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역대 최고 농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농지이용규제
  • 崔대행, 野 요구한 추경 첫 시사…3개 법안은 거부권
    대통령실 2025.01.21 17:25:5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거대 야당이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구에 대해 처음으로 ‘국정협의회를 가동해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TV수신료 통합징수법 등 3개 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치권뿐 아니라 경제계 등에서 제기됐다”며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여야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협의회에서
  • "나라·국민 파는 정치인들"…홍준표, SNS 일기 엮은 '정치가 왜 이래' 출간
    정치일반 2025.01.21 17:00:42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 정치일기를 엮은 4번째 저서 '정치가 왜 이래'가 출간됐다. 21일 홍 시장이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록한 메시지를 묶은 책 '정치가 왜 이래'가 베일을 벗었다. 해당 책은 정치권에 대한 홍 시장의 조언과 질타를 담았으며 표지에는 "나라와 국민을 팔아, 시정잡배 노릇이나 즐기는 한심한 정치인들에게 던지는 준엄한 메시지"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홍 시장은 '꿈꾸는 로맨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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