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이재명, 가장 유력…경제 전문성 있어 다행"
선거2025.04.2910:48: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29일 경제를 국정의 기본으로 꼽으며 "(이 후보는) 경제 쪽으로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사람에게 최우선은 경제"라며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이 후보를 돕게 된 배경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니냐"며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비상계엄 동원될 뻔 ‘육군 2신속대응사단’ 아시나요…한국형 다영역 작전부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4.29
08:41:00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특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방첩사령부 병력이 국회에 투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 계엄사령부 내에서 앞서 3개특수임무 부대가 아닌 정규군의 육군의 한 사단급 작전부대를 동원하려고 했던 사실이 확인돼 군 안팎이 시끄럽다. 바로 한국형 다영역 작전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이하 2사단)에 대한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던 드러났다. 지난 4월 24일
백상논단
해방 80년·수교 60년, 한일 관계의 향방
사외칼럼
2025.04.28
05:30:00
지난주 서울에서는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해방 80년, 한일수교 60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미국·일본·중국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열기 띤 토의가 진행됐다. 미중 패권전쟁과 관련된 동북아 안보,경제 현안과 북핵 문제가 주 의제였다. 6·3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는 경우 한미일 축의 대외 정책 기조가 급격하게 변할지에 대한 우려와 민주당 내 대중·대일
-
정치일반 2025.04.28 17:39:52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8일 김문수·홍준표 예비후보는 친기업 행보로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충청권 첨단 과학기술 거점화를 내세웠고 한동훈 예비후보는 국방 및 기후 에너지 공약을 내놓았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후보는 “1987 체제 이후 우리 경제 질서가 규제와 억압을 하는 구조로 지속됐다”며 “집권하게 되면 허용해서는 안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7:34:34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지금 전 세계는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만 뒷짐 지고 있다”며 “정부가 기업을 대신해 싸워줄 수 있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내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기업인들 불러서 군기 잡는 식의 경제정책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자신의 경제 철학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그는 미국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발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압박에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7:01:02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앞두고 보수 일각에서 제기하는 ‘빅텐트’ 가능성에 대해 “정치꾼들의 모임 같아 보인다”며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선의 의미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 아닌, 과거와 미래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빅텐트 참여 의향을 묻는 기자 질문에 “지난 대선은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서로 감옥 보내기 위한 경쟁이었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국가 간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7:00:00네이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뉴스 서비스에서 댓글 조작 행위가 감지될 경우 이를 언론사에 알리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공간에서 최근 24시간 안에 이용자의 공감·비공감 등 반응이 급증하는 현상을 언론사에 안내하는 기능을 이달 29일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에 신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일정 기준 이상 반응이 급증한 기사를 감지해 최신순으로 5개까지 노출한다. 이러한 기사는 언론사 뿐만 아니라 서비스 내 별도의 문구를 통해 이용자에게도 안내한다. 각 언론사는 기사 댓글 정렬 변경이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6:54:52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선을 앞두고 온라인 청년 정책 제안 플랫폼인 ‘블루퀘스트’를 공개했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국청년위원장인 모경종 의원은 “청년 세대가 가진 다양한 정책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블루퀘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인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 의원은 “2030 청년 세대는 대학 진학, 취업 준비, 진로 선택, 결혼 및 주택 문제까지 다양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6:52:12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8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 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회의 도중 퇴장했다. 민주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효과가 불확실한 지역화폐와 같은 비효율적 항목에 예산을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행안위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된 추경안을 의결할 전망이다.
-
정치일반 2025.04.28 16:49:33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8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회의 도중 퇴장했다. 이날 국회 행안위에서 열린 제1차 예산소위에서 민주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효과도 불확실한 지역화폐와 같은 비효율적 항목에 예산을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행안위는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된 추경안을 의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6:13:51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9일 도정에 복귀한다. 김 지사는 “이번엔 기적을 만들지 못했지만 다음엔 꼭 기적을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캠프 해단식에서 “대중정치인 김동연은 부족했음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고백하자면 경선이 있기 전에 ‘이런 경선 나갈 필요가 있느냐’ ‘민주당이 아닌 다른 대안으로 하자’ 등 다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민주당 안에서 정정당당하게 하겠다는 생각에는 한 치도 흔들림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대안을 생각한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6:13:30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협상에 있어서 급한 건 미국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두고 모호하게 대응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이 큰 틀에서의 현재 전략"이라고 대응책을 주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한국이 먼저 선제적인 카드를 낼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TF 비공개 회의에서 "정부의 2+2 회담 이후
-
통일·외교·안보 2025.04.28 16:06:56김현종 더불어민주당 통상안보 TF 단장은 28일 한미 장관급 '2+2 협의'와 통상 회동을 차기 정부 출범 전 예비 협의로 보고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대미 협상 과정은 국회에 충분히 보고되고 한미 간 협의가 통제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통상안보 TF 제2차 회의에서 "미국의 입장을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협상카드 준비에 주력하고 차기 정부의 협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6:05:1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인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을 건설하는 비용이 2년 새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 측은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과 전력망 건설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변전소 건설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확보 정책 제안서’에 따르면 수송 능력 총 8GW 규모의 ‘서해 남북 종단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의 투자 금액은 11조 원
-
정치일반 2025.04.28 15:41:29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의 경제 부처 개편안 논의에 불을 붙였다. 이재명 전 대표가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예산 기능의 대통령실·국무총리실 산하 편제, 금융감독위원회 신설 등 작업을 공론화하면서 정부 조직의 대대적 손질을 예고했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8일 정일영 의원 주관으로 국회에서 ‘기재부 등 경제부처 개편 토론회’를 열고 정부 조직 개편안을 논의했다. 6·3 대선을 앞두고 예산 편성권과 경제정책 수립 권한을 모두 갖는 기재부의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면
-
정치일반 2025.04.28 15:04:57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도전한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2차 경선 투표 마감을 앞두고 "남편이 정치에 몸담은 지난 12년 동안, 제가 당원으로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 교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당원 가입을 하면서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이유에 대해 “그만큼 이번 경선은 저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
-
통일·외교·안보 2025.04.28 14:32:43외교부가 주네덜란드 대사, 주덴마크 대사 등 공관장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네덜란드 대사에는 홍석인 전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임명됐다. 주덴마크 대사는 이동렬 현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주레바논 대사로는 전규석 전 주이스라엘 공사참사관이 발탁됐다. 주이라크 대사에는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이, 주아제르바이잔 대사에는 강금구 주미얀마 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주크로아티아 대사에는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폴란드 대사로는 태준열 전 국무조정실 외교보좌관이 선임됐다. 이밖에 주알마티 총영사에 하태욱 주
-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4:30:09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압도적 득표율 달성 이유에 대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쳐 당대표로서 지난 총선을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에서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났다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후보의 '역대급' 누적 득표율(89.77%) 달성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세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업적이라는 부분이 있지 않냐. (이 후보의) 성과가 해볼 만하다, 준비된 후보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