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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후폭풍에 금리동결부담까지 美증시 하락…S&P500, 0.47%↓[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2025.01.3007:39:39
중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딥시크 충격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6.83포인트(-0.31%) 내린 4만4713.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8.39(-0.47%) 떨어진 603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1.26포인트(-0.51%) 내린 1만9632.3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무엇보다 연준의 1월 연방공개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엄중한 트럼프 시대, '원팀'으로 힘 모아야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경제·마켓 2025.01.12 18:24:50
우리나라 정치 혼란이 가중된 원인 중 하나로 정치권 양극단에서 만들어낸 대안현실(alternative reality)이 지목되고 있다. 한쪽은 일제 잔재 세력이 초월적 권력을 휘두르며 특정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가 모두 합리적·이성적 판단 능력이 결여됐다는 대안현실을 믿고 있다. 또 다른 쪽은 친중·종북 세력이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선거 부정이 팽배하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의
김광수의 中心잡기
탄핵 정국 속 더 중요해진 대중 외교[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1.05 18:18:08
“계엄 사태 뒤에 숨지 마라.”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모든 언론사의 관심이 계엄 사태를 비롯해 탄핵 정국으로 쏠릴 당시 타사 후배가 편집국장으로부터 받은 지시라며 전해준 말이다. 언론의 성격상 특정 이슈로 관심이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뉴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제외하면 최근 한 달 대한민국의 관심사는 온통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 쏠렸다. 관
  • '엔비디아 대항마' AMD, 3분기 호실적에도 시외 7% 폭락
    기업 2024.10.30 07:32:07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AMD가 3분기 호실적에도 애매모호한 향후 전망에 시간 외 거래에서 폭락 중이다. AMD가 좀처럼 AI 가속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며 ‘엔비디아 천하’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AMD는 올 3분기 매출 682억 달러, 주당순이익 9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늘었고, 주당순이익은 시장조사기관 LSEG 추정치에 부합하는 결과지만 장중 3.96% 상승 마감했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7% 하락 중이다.
  • '평생 독신' 재벌 회장, 반려견에 '1000억' 유산 남겼다…"무제한으로 보살펴라"
    정치·사회 2024.10.30 07:02:09
    지난 9일 별세한 인도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반려견 '티토'에게 약 1000억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타타 명예회장은 9100만 파운드(약 1633억원) 규모의 유산 중 절반 이상을 독일산 셰퍼드견 티토에게 물려주기로 했다. 현지 언론들은 티토에게 상속되는 금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타타 명예회장은 유산 상속의 조건으로 티토에 대한 '무제한적 보살핌'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티토를 돌보고 있는 비서
  • 자녀 11명 둔 머스크 "韓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경고
    국제일반 2024.10.30 06:50:5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 인구가 지금의 3분의 1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며 붕괴 가능성을 우려했다. 머스크 CEO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화상 대담자로 깜짝 등장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도 현재 인구의 절반보다 적어질 것"이라며 "이는 갑자기 여성 1명당 출산율이 2.1로 회복된다는 가정에
  • 뉴욕증시 혼조 속 빅테크·반도체 호조…나스닥 0.78%↑ 최고치 경신[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10.30 06:37:08
    대선을 앞두고 주요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와 반도체주가 호조를 보이며 나스닥종합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미디어와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오르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도 지속됐다. 4.3%를 눈앞에 두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소폭 하락했다. 29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4.52포인트(-0.36%) 하락한 4만2233.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4%(+0.16%) 상승한 5832.92에, 기술주
  • 바이든 "북한군 우크라 진입하면 타격대상 될 것"
    정치·사회 2024.10.30 06:24:0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할 경우 우크라이나군의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볼티모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 군부대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그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가 북한 부대를 타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만약 그들(러시아 내 북한 병력)이 우크라이나로 건너간다면 그렇게 할 것
  • 글로벌 IB 수장들 “올해 美 금리 인하는 한 번"
    정치·사회 2024.10.30 06:00:00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수장들이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두 번 연속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8회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패널토론에서 주요 IB 수장들은 '올해 미국 금리가 두 번 더 인하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스탠다드차타드, 칼라일그룹,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의 금융사 수장들이 참석했다. 다만 다수
  • [영상] 미 대선 오차범위 접점, 대선 불복 위기감↑
    정치·사회 2024.10.30 05:10:00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불복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이번 미국 대선은 4년 전보다 지지율 격차가 작고 정치 양극화가 심화해 어떤 결과가 나오든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7개 경합주는 물론 전국 조사에서도 트럼프가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뉴욕타임스의 여론조사 결과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48% 대 48% 동률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이렇게 미국 초박빙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워싱턴DC에서는 선거
  • "우리 아이도 다치면 어쩌나?"…“크록스 신었다면 등교 금지”
    국제일반 2024.10.30 05:00:00
    인기 캐주얼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학생들 사이에서 팝스타 저스틴 비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안전성 문제로 학교에서 신기를 금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최소 12개주 수십개 학교가 크록스 신발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뉴욕주의 한 보건교사는 "발 부상 관련 소식만 들으면 '크록스를 신고 있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며 "안전상 이유로 크록스 착용 금지 조치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뉴욕주 용커스의 약사 소판 조슈아는
  • “도망치면 사살”…김정은이 러 파병 북한군에 딸려 보낸 것?
    인물·화제 2024.10.30 02:00:00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된 병사들의 탈영을 막기 위해 '처형조'를 함께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YTN '뉴스 PLUS'에 출연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30명당 통역사 1명, 러시아군 3명이 배치됐다"며 “이는 전투 효율성과 병사들의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북한이 병사들의 탈영을 막기 위해 별도의 처형조를 파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전방에서 투항을 유도하기 위한 전단 살포 등 심리전이 필요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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