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컨버터블 출시 임박…동커볼케 "기술적 문제 없어"
자동차2025.04.2017:19:00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오픈카로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 양산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 출범해 10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을 결집한 컨버터블 차량과 오프로더 SUV로 라인업 확장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005380)그룹 글로벌 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사장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가 열린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컨버터블 차량은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하는 매력적인 차”라며 “제네시스 고객에게
별별시승
함께 하는 즐거움을 품은 전기 SUV - 기아 EV9 GT[별별시승]
자동차
2025.04.18
11:30:00
기아 EV9 GT. 사진 박낙호 기자최근 기아는 다채로운 포트폴리오 전개는 물론이고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대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EV3와 세단 및 해치백 모델인 EV4 등을 제시하며 ‘부담 없는 전동화 전환’의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강력한 성능, 그리고 3열의 시트 구성으로 여유를 제시하는 존재 EV9 G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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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3.14 19:02:07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차량인 ‘골프’가 8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14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8세대 부분 변경 골프 출시 행사에서 “골프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이동성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해왔다”며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골프는 기존 모델보다 깔끔해진 디자인과 역동적인 실루엣을 갖췄다. 내부에는 12.9인치로 크기를 키운 중앙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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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14 18:47:25금연 실패 원인은 단순한 의지력 부족이 아닌 유전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테라젠헬스 홍경원 본부장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남성 4364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대상자를 비흡연자 1326명, 과거 흡연자 1684명, 현재 흡연자 1354명으로 분류했다. 이어 니코틴 대사 관련 12개 유전자에서 총 16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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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14 17:42:44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미국 법인 대표가 공식 석상에 처음 등장했다. 마얀크 간디 에이비엘바이오USA 신임 대표는 투자 유치부터 임상까지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간디 대표는 14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ADC 심포지엄'에서 이중항체 ADC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슈, 제넨텍, 씨젠·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출신 ADC 석학들도 참석해 ADC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디 대표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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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21:32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현대미술사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저자가 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한국 미술 현장을 지켜보며 그 변화를 글로 옮겼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 20명의 작업을 시대순으로 해설하면서 변화하는 양상과 역사적 의미를 드러내고, ‘작가의 죽음’을 말하는 포스트모던 작품 뒤에서 ‘살아 있는 작가’를 발견한다. 겉으로는 제각각 일탈한 듯 보이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들도 사회·역사적 배경 위에서 있다고 지적한다.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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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20:592022년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앞선 1939년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보다 더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다. 저자는 17세기 초 ‘30년 전쟁’ 이후 500여 년 동안의 서구 중심의 주요 전쟁을 심층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끊임 없이 전쟁을 창조하는지 그리고 전쟁이 어떻게 세상을 재창조하는지를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 ‘전쟁은 모든 것의 아버지’라는 관점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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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20:26마릴린 먼로를 불멸의 아이콘으로 만든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1964)’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1928~1987)이 36살에 완성한 작품이다. 2022년 5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9500만 달러(약 2500억 원)에 낙찰돼 세계 미술품 경매 기록을 새로 쓴 이 작품은 ‘팝아트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업 광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전업 예술가로 전향했던 그의 첫 개인전이 1962년에 처음 열렸다는 점을 생각할 때 워홀의 전성기는 아주 빨리 찾아온 셈이다. 반면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거장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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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3.14 17:20:02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핵심 계열사인 기아(000270)에서 보수를 받는다. 기아 사장으로 회사를 이끌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이다. 기아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81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과 송호성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사 보수 최고 한도액을 기존 80억 원에서 175억 원으로 올리는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정 회장의 보수를 포함하면서 이사 보수 한도액이 95억 원 늘었다. 정 회장은 현대차(005380) 부회장이던 2009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기아 보수를 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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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19:2515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AI)에 대한 논의는 일부 전문가와 연구자 집단에서 이뤄졌다. 그런데 2022년 말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하면서 AI는 인류에 가장 위협적인 기술이 됐다. 수많은 직업들이 AI로 대체되면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AI로 인해 인간 소외가 산업혁명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 때문이다. 특히 챗GPT의 보급 속도는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챗GPT의 일일 사용자가 불과 몇 주 만에 1억 명 이상이 됐다. 인류 역사상 챗GPT처럼 빠른 속도로 보급된 기술은 없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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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17:50출간된 지 70년이나 더 된 책의 내용이 현재 시점에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면 우리 사회의 발전이 덜 된 것일까. 20세기 최고의 석학 중 한 명인 영국인 버트런드 러셀(1872~1970)의 책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원제 Unpopular Essays)’ 얘기다. 1950년에 출간됐다는 데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번역됐다. “‘인간은 이성의 동물’이라고 나는 배워왔다.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나는 이 말을 뒷받침할 증거를 부단히 찾아봤지만 운이 없었는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세계가 더 광기에 빠져드는 것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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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17:05프랑스의 저명한 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질서를 쥐락펴락하는 6명의 억만장자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6명은 모두 미국인 테크기업가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메타(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다. 저자는 이들이 쥔 ‘절대반지’를 되찾기 위해 정부의 강력한 기업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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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7:16:42일본에서 초밥(스시)으로 성공해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미쉐린 스타 셰프가 된 저자의 이야기다. 중학교 3학년때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횟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했다. 2019년 도쿄 아자부주반에 ‘스시야 쇼타’를 열고 2020~2024년 4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쇼타’는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이름이다. 해당 만화가가 단골손님이라는 자부심도 나타낸다. 1만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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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3.14 16:49:55삼성SDI(006400)가 미국 배터리 공장 설립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경쟁사들이 기존 투자를 망설이거나 미루는 상황이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향후 돌아올 ‘슈퍼 사이클’에 대비하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14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시설 투자 자금을 확충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 수는 1182만 1000주, 증자 비율은 16.8%다. 신주 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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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6:36:23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오후 옛 충남도청사 후생관에서 ‘2025년 시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회의’를 열어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20년’을 주제로 문체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역 시도(문화예술교육 담당),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충북, 제주, 인천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역 협력을 도모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 정책으로 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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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3.14 16:15:05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현지 시간) 병상에서 조촐하게 즉위 12주년을 기념했다. 교황은 케이크를 먹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청 공보실은 이날 “교황이 의료진과 함께 케이크와 촛불로 즉위 12주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 전 이날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를 통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통상적으로 교황 선출 기념일은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내부적으로 조용히 기념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는 교황의 입원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아 차분하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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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3.14 15:46:40한국 사회에 ‘저속 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가속 노화 이유 중 하나로 ‘숏폼 중독’ 현상을 꼽았다. 최근 강원 홍천문화원에서 홍천보건소 주최 ‘2025년 건강채움 아카데미’ 특강에 나선 정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운동 및 수면 부족, 음주·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가속 노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빨리 늙을 수 밖에 없다”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레벨은 스마트폰으로 숏폼 등을 보면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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