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루타 폭발…이정후, 홈런 빠진 사이클링히트
스포츠2025.04.1008:39:52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와 네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다. 이정후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 경기 활약으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00에서 0.333(45타수 15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이정후는 사이클링히트(한 경기에 1~3루타,
별별시승
더 완벽한 '4도어 포르쉐'의 등장 -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4.07
06:30:00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스포츠카, 그 자체와 같은 ‘포르쉐(Porsche)’는 지난 시간 동안 수많은 차량들을 통해 브랜드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왔다. 더불어 이러한 행보에 있어 단순히 일반적인 도로가 아닌 ‘서킷’ 위에서도 그 가치를 선명히 드러내고 또 ‘입증’한 것도 사실이다.그리고 이러한 ‘입증의 행보’는 911 및 718 등의 ‘쿠페 계열’ 뿐 아니라 SUV 모델인 카이엔과 세단 모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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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8:22트럼프 2.0 시대가 열리자마자 우려했던 ‘관세 폭탄’이 현실화했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당연히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대미 무역 흑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2024년 556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무역 전쟁’이 벌어지고 한국이 타깃이 될 경우 우리 경제에는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도래한다. 여기에 코로나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은 지 오래다. 책은 어느 때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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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7:47핵전쟁이 시작되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류를 절멸시키고 남을 만한 핵무기를 쌓아두고 살면서 우리는 ‘핵전쟁이 나면 모두 끝이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아니, 너무 끔찍한 가정이다 보니 아예 외면하고 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안보 분야 탐사 전문 기자 애니 제이콥슨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밀한 픽션으로 눈앞에 제시한다. 이미 7권의 안보 관련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TV 프로그램 대본 작가로도 알려진 제이콥슨은 지난 15년간 방대한 자료 조사를 진행해 ‘24분-핵전쟁으로 인류가 종말하기까지’를 썼다.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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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5:50저자는 세상을 연결하는 힘을 리더십의 핵심으로 꼽는다. ‘잇적 사고’는 나와 연결된 모든 이들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고 방식을 의미한다. 저자는 태영그룹 창업자의 막내딸이라는 수식어에 가려져 있지만 그동안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온 ‘일잘러’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서비스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골프·레저 업계에서 30년간 발로 뛰며 온몸으로 부딪히며 깨우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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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5:34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면서 투자에도 능하다. 2009년 투자한 애플과 아마존 주가는 각각 30배, 50배 올랐다. 그는 “좋은 기업을 찾고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을 담았다. 부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돈은 어떻게 모으는지, 돈을 불리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등 소득과 지출, 마인드 등 전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한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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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5:29‘고조선’과 ‘고구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실 1층 선사고대관을 리모델링했다. 이들은 만주에 있던 고대 국가로 한국인들에게 상대적으로 소홀히 대접받아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보유 유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또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면서 선사고대관에 더 흥미를 부여했다. 14일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재개장 언론공개회에서 김재홍 관장은 “기존에 청동기시대와 같이 전시하던 고조선을 별도 코너에 위치시키면서 선사시대와 고대국가 시대를 확실히 구별했다”며 “이를 통해 고조선과 부여 등도 삼국과 똑같은 ‘국가’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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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5:15에너지와 자원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서울대 교수(객원)를 지냈으며,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자원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인 미얀마 쉐(Shwe·황금) 가스전 프로젝트를 직접 발굴한 주역이다. 책에서는 인류 역사 속에서 당대를 지배하는 최고의 자원·기술·권력이 충돌하는 극렬한 부의 쟁탈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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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4:48우리가 보는 역사는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만들어진다. 헤로도토스 등 고대 역사가들부터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같은 문학가들, 여성·흑인과 같은 소수자, 그리고 TV로 유명해진 스타 역사가까지 살펴본다. 이들의 기록은 인간 사회의 사고 방식과 권력 구조를 반영하는 서사다. 이로써 역사가란 단순한 과거의 전달자가 아니라 스토리텔러임을 밝힌다. 4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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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7:44:25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시종일관 몸을 흔들어댔던 소년이 유치원에서 한 해를 보낸 뒤 받아든 평가는 다음과 같았다. “가위질할 줄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 않았고, 자기 코트를 스스로 입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러면서도 늘 즐거워합니다.” 이듬해에는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아이”라는 새로운 평가를 받았고 “짜증을 내고 불만족스러워하는 시간이 많았다”는 걱정도 뒤따랐다. 올해 일흔이 된 소년은 “나는 흥미를 느끼는 모든 것-독서와 수학, 혼자만의 사색 등-에는 강렬한 열정을 쏟아부었지만 흥미가 생기지 않는 것에는 아무런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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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2.14 17:06:4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7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열여섯 번째 금메달이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예선 8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결승에서 중국을 누르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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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14 16:59:31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59억 원, 영업손실은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8.7%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599억 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 원으로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배경에는 기술이전 계약 선수금이 있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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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2.14 16:53:42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이어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태극 전사들은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신바람을 냈다. 1년 뒤 있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시험대이기도 한 하얼빈 대회에서 ‘세대교체’ ‘신구조화’에도 성공한 한국은 동계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에 일찌감치 불을 지폈다. 한국은 14일 끝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 16개와 은 15개, 동메달 14개로 2017년 삿포로 대회(금 16개)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2위 목표를 가볍게 달성했다. 금메달 16개는 삿포로 대회와 어깨를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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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2.14 16:31:30SK온이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 현지 공장 생산라인의 75%를 현대차·기아 공급용 배터리로 전환하고 다음 달 본격 가동한다. 철강·자동차 등 전방위 관세 부과에 미국 생산을 늘리려는 현대차·기아의 방침에 발맞춰 SK온이 배터리 공급을 늘리게 돼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조지아 1·2공장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전체 생산라인 12개 중 9개에서 현대차&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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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14 15:45:04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동남아시아 문학 출판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대표 작품 3권을 14일 출간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동남아시아 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닉 호아킨의 단편소설집 ‘배꼽 두 개인 여자’와 희곡 및 단편소설을 모은 ‘열대 고딕 이야기’, 미카 드 리언의 장편소설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다. 닉 호아킨은 ‘필리핀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세 차례 받은 국민 작가이며,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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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2.14 15:35:21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프로축구 K리그1 ‘영입 전쟁’에서 가장 주목받은 두 팀이 있다. 바로 ‘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HD와 6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가’ FC서울이다. 울산HD는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35)를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보내면서 광주FC에서 검증된 장신 스트라이커 허율(24)을 데려왔고 풀백 윤종규(27), 2선 공격수 이희균(27),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티아스 라카바 등을 영입해 선수단의 깊이를 강화했다. 기동력이 좋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울산HD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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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14 15:13:33작년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전공의들이 오는 22일 국방부 앞에 모인다. 병역미필 사직 전공의들이 의무사관후보생 중 입영하지 못한 초과 인원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하는 국방부 훈령 개정안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역 미필 사직 전공의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항의 집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 전공의들은 국방부가 지난달 10일 행정예고한 '의무&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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