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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안티에이징 시장…'K미용의료' 업체 M&A 잇따라
헬스2024.09.1906:00:00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까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000020)이 약 1600억 원을 들여 하이로닉(149980)을 인수키로 하면서 올해에만 벌써 4건의 M&A가 성사됐다.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매력적인 인수 대상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미래에셋벤처투자PE와 함께 1607억 원을 투자해 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하이로닉 지분 57.8%를 인수한다. 하이로닉은 집속초음파 제품인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정교함과 우아함으로 시선을 끌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별별시승]
자동차 2024.09.19 07:09:5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 김학수 기자지난 7월, 랜드로버는 국내 시장에 ‘레인지로버’ 라인업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차량, ‘레인지로버 벨라’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새로운 레인지로버 벨라는 새로운 감성, 더욱 우수한 가시성을 보장하는 헤드라이트 유닛의 적용은 물론이고 상품 구성 등에서 크고 작은 개선이 더해져 더욱 우수한 시장 경쟁력을
  • '박주호 폭로'에 반박한 축구협회 "비밀유지서약 위반…법적 대응 검토"
    스포츠 2024.07.09 15:45:05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난맥상이 있었다고 폭로한 박주호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9일 “박주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있었던 일들이라며 폭로한 것은 비밀유지서약 위반이다.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호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모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전력강화위원회에 대해 폭로를
  • 의학회 “9월 전공의 선발? 지역·필수의료 붕괴 가속화할 것”
    헬스 2024.07.09 15:29:15
    정부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복귀 전공의도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는 9월 사직 전공의의 수련병원 지원을 허용하면 의료현장의 혼란이 클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대한의학회는 9일 '보건복지부의 사직 전공의 행정처분과 하반기 전공의 지원 발표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사직 전공의들의 지원을 허용하는 것은 의료현장에 큰 혼란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하반기 선발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이들은 &qu
  • 현대차 노사, 저출산·청년실업 해소도 머리 맞댔다 [임단협 잠정합의]
    자동차 2024.07.09 14:51:23
    현대자동차 노사가 공동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800명의 기술직을 추가로 채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국내 대표 기업이 기존의 근로 조건 중심의 교섭 관행을 넘어 저출산과 청년실업 등 사회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노사는 전날 밤 울산 공장에서 열린 제12차 임금교섭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해소를 위해 총 15억원의 ‘노사 공동
  • 루닛, 자회사 볼파라 CEO를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
    헬스 2024.07.09 14:41:58
    루닛(328130)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의 테리 토마스 CEO를 신임 루닛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볼파라는 뉴질랜드 소재 유방암 특화 인공지능(AI) 기업이다. 루닛은 지난 5월 볼파라 인수를 마무리했다. 토마스 CBO는 루닛과 볼파라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토마스 CBO는 미국과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업에 집중하고 2025년부터는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루닛과 볼파라의 통합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
  • 나혜석 이전에도 있었다…되돌아보는 '여성문학 100년史'
    문화 2024.07.09 14:20:57
    “경희도 사람이다. 그 다음에는 여자다, 그러면 여자라는 것보다 먼저 사람이다. 또 조선 사회의 여자보다 먼저 우주 안 전 인류의 여성이다.” (나혜석의 ‘경희(1918년)’ 중에서) 여성 문학의 100년을 훑는 7권 분량의 ‘한국 여성문학 선집(여성문학사연구모임 엮음, 민음사 펴냄)’이 출간됐다. 시, 소설, 희곡 등 장르화된 문학을 넘어 편지, 독자 투고, 선언문, 잡지 창간사 등 공적 글쓰기를 포함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를 쓴 익명의 김 소사, 이 소사부터 1990년대의 하성란, 한
  • 홍명보 '대표팀 감독' 내정에 이영표 "이해할 수 없어…대표팀 지지로 이어질지 상당히 의문"
    스포츠 2024.07.09 14:18:08
    홍명보 K리그1 울산 HD 감독이 차기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내정된 것과 관련, 이영표 축국 해설위원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축구협회 부회장 출신의 이 해설위원은 8일 KBS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K리그 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해설위원은 "이런 결정이 과연 대표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이 든다"고도 했다. 당초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던 대한축구협회(KFA)는 기존 뜻과 반대로 홍명도
  • 10주년 맞은 뮤지컬 '킹키부츠'…찰리 김호영, 이석훈, 롤라 박은태, 최재림 컴백
    라이프 2024.07.09 14:16:51
    뮤지컬 ‘킹키부츠’가 10주년 공연에서 역대급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9일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해 돌아온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역은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이 맡는다. 가업으로 물려받은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 의 경우 ‘호이 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호영과 더불어 강력한 무대 장악력으로 ‘찰리 장인’으로 거듭난 이석훈이 네 번째 시즌에 참여한다. 또 두 번의 시즌에 출연해 ‘규찰리’로 사랑받았던 김성규, 지난 2022년 시즌에서 처음
  • '光'나는 인천공항…여행길에 전시나 볼까
    헬스 2024.07.09 13:44:19
    인천공항이 여름철 여행 시즌과 9월 예정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 등을 앞두고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는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인천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공항 내부에 미디어아트 8명(팀)의 작품 16점을 4개월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도 예경과 공사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최를 앞두고 협력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는 이를 앞당겨 지난 1일부터 김포와 김해 공항에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서울의 관문공항이자 세계 최대규
  • 전도연X박해수 '벚꽃동산' 폐막…'해외 투어 예고'
    문화 2024.07.09 13:34:54
    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며 화제를 모은 연극 ‘벚꽃동산’이 1300명의 열광적인 기립 박수를 받으며 폐막했다. 한 달여간 이어진 공연은 총 4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LG아트센터가 제작하고 사이먼스톤이 연출한 연극 ‘벚꽃동산’이 종연했다. 공연을 마친 전도연은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서 소감을 밝혔다. 박해수는 “내 안의 수많은 감정을 만나고 전달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극 ‘벚꽃동산’은 공연 내내 수많은 스타 배우들과
  • 17년 만의 귀향…울산,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 영입
    스포츠 2024.07.09 13:26:04
    프로축구 K리그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HD가 새로운 미드필더 자원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정우영(34)을 영입했다. 울산은 9일 "왕성한 활동량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정우영이 합류하게 됐다. 3연속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에 천군만마와 같은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1989년 12월 울산에서 태어난 정우영은 울산 학성고 출신으로 경희대를 거쳐 2011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8시즌까지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 비셀 고베 등에서 활약한 후 중국 CSL의 충칭 리
  • 정부, 수련병원에 “15일까지 사직 처리 안되면 내년 전공의 정원 감축”
    헬스 2024.07.09 11:40:01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이달 15일까지 전공의 사직·복귀 여부를 확정지을 것을 요청하면서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TO)을 줄이기로 했다. 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그 결과를 담은 공문을 각 수련병원에 전달했다. 해당 공문에는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는 내용과 함께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9월(하반기)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들에게는 특례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각
  • HK이노엔, 증권가 실적 개선 전망에 10% 상승[why바이오]
    헬스 2024.07.09 11:31:06
    증권가에서 HK이노엔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회사 주가가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HK이노엔은 전장 대비 10.47% 오른 4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의료파업에도 불구하고 케이캡의 원외처방 및 수액매출과 기술수출에 따른 기술료 수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교보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은 22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늘고, 영업이익은 2
  • NHTSA, 2029년까지 ‘모든 신차’에 긴급 제동 시스템 장착 의무화
    자동차 2024.07.09 11:30:00
    NHTSA, 오는 2029년까지 자동 비장 제동 시스템 의무화 고시미국이 더욱 안전한 도로를 위한 공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nsportation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은 오는 2029년부터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긴급 제동 시스템의 탑재를 의무화했다.NHTSA의 공고에 따르면 2029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는 전방충돌경고, 보행자 인식을 포함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이 탑재되어야 한다. 덧붙여 이러한 변화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 중앙대병원-휴딧,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 협력
    헬스 2024.07.09 11:14:04
    중앙대병원은 지난 8일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휴딧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휴딧은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영빈 중앙대학교 AI대학원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디지털 치료제 사업과 창업진흥원의 예비창업패키지 민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인간 중심적인 인공지능(HAI·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 치료제로 접목하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능 장애, 자폐성 장애,
  • 자율주행 화물차 고속도로 달린다…시범운행지구 지정 추진
    자동차 2024.07.09 11:00:00
    화물운송의 자율주행이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업계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하고 자율주행 화물운송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제반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개정된 자율주행자동차법이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을 발굴해 화물운송을 위한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율차 화물운송 사업의 허가기준도 마련해 공고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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