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롱 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니스트 김세현 우승
문화2025.03.3117:48:22
피아니스트 김세현(17)이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역대 3번째 수상이다. 금호문화재단은 김세현이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 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결선 무대에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 콩쿠르에서는 영상 심사를 거쳐 32명의 피아니스트가 본선을 통과했고 1차 경연과 준결선을 거쳐 5명이 결선에 올랐다. 김세현은 결선에서 바스티앙 스틸이 지휘하는 프랑스 공화국 근위대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롱 티보 국제 콩쿠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
별별시승
더욱 복잡해진 시대, 그래서 더욱 ‘선명해진 쿠페의 매력’ - BMW M2 쿠페[별별시승]
자동차
2025.03.31
06:30:00
BMW M2 쿠페.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BMW의 차량들은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채롭고 풍부한 기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고성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M 라인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흐름으로 일각에서는 더 가벼운 패키지에 뛰어난 운동 성능을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럴까?’과거의 M3 쿠페’를 떠올리게 하는 컴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
헬스 2025.03.20 05:30:00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 변경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연매출 30억 원’의 경계에 놓인 기업들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연매출 50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매출 없이는 상장을 유지하기 힘든 현실이 이같은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291650)는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주
-
헬스 2025.03.20 05:30:00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 연구에 필요한 환자의 각종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암 레지스트리'의 1차 구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암병원은 2020년 폐암을 시작으로 유방암·간암·대장암·림프종·췌장담도암·위암·난소암·전립선암·뇌종양·두경부암·육종 등 국내에서 호발하는 12개 암종에서 레지스트리를 만들었다. 식도암·자궁경부암·백혈병 등 다른 암종들도
-
헬스 2025.03.20 05:30:00정부가 과다 진료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비급여 항목 관리를 위해 신설하는 ‘관리급여’ 적용 대상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아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영양주사 등이 관리급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해 보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2차 포괄병원과 전문병원에 앞으로 3년간 2조 3000억 원을 지원해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 개혁 2차 실행 방안’
-
라이프 2025.03.20 05:00:00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올해 개막을 앞두고 여행·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해외 야구팬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만드는가 하면 프로야구와 연계된 상품 출시 및 팝업 행사 등이 봇물을 이루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가 특정 야구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관광공사와 키움히어로즈는 외국인
-
스포츠 2025.03.20 00:05:00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년 만에 전영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에 축전을 보냈다. 문체부는 19일 유 장관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우승자 서승재·김원호에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축전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한 서승재, 김원호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며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 전영오픈을 제패하고 올해 3개 국제 대회 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해 우리 국민에게 쾌감과 환희를 선사
-
스포츠 2025.03.19 22:39:15‘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첫 홈런포를 앞세운 LA다저스가 도쿄 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19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2차전에서 6대3으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전날 열린 개막전 4대1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됴쿄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시범경기 남은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
헬스 2025.03.19 20:52:38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은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날려 눈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다. 봄이 되면 유독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비비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만 일으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19일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3월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로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최근 3년간 고농도 미세먼지 기준인 50㎍/㎥를 초과하는 날
-
헬스 2025.03.19 20:51:43봄이 찾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는 불청객이다. 특히 호흡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을 방치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 초미세먼지는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이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꽃가루도 봄철
-
자동차 2025.03.19 20:42:09최근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의 규칙 기반(Rule-based) 방식에서 인지·판단·제어 모두 인공지능(AI) 모델로 구성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변화하며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테슬라를 필두로 현대자동차까지 주요 기업들이 E2E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이는 자율주행 분야의 필수 요소가 됐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이 추진 중인 E2E 방식으로 국내 기업이 접근한다고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 그룹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2E 방식은 엄청난 컴퓨팅 파워와 방대한 데이
-
문화 2025.03.19 20:05:11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미국 경매시장에서 약 41억원에 낙찰됐다. 19일 미국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크리스티 뉴욕에서 진행된 한국·일본 미술품 경매에서 높이 45㎝ 크기의 18세기 백자 대호가 경합 끝에 283만3000달러(41억2500만원)에 미국인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낙찰가는 당초 추정가 180만∼250만달러(약 25억8000만∼35억8000만원)를 웃돌았다. 크리스티는 “높이와 폭이 거의 같은 이상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고 뛰어난 발색의 유약이 눈에 띄어 소장 가치가 매우 높은 달항아리”라고
-
자동차 2025.03.19 19:15:26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는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에 축구장 두 배 크기에 달하는 개방형 녹지 공간을 마련한다. GBC를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을 넘어 시민 친화적 녹지·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19일 현대차그룹의 GBC 개발계획 제안서에 따르면 GBC는 동일한 높이(242m)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저층부 2개 동으로 건설된다. 현대차그룹은 GBC 계발계획 제안서를 수정·보완해 지난달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번 GBC 개발계획안은 높이, 외
-
헬스 2025.03.19 18:41:51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의대 교육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한의사들은 이미 한의과대학에서 의과대학 교육 과정의 75%를 공부했다"며 "의료인인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전공의, 공보의 사태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부는 아직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며 “한의사를 활용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의료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음에도 정부가 의사 눈치
-
문화 2025.03.19 18:41:14우리의 중요한 현대사들인 제주 4·3사건과 산림녹화 기록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제주 4·3사건 기록물’과 ‘산림녹화 기록물’에 대해 등재를 권고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4월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제주 4·3사건 기록물은 1947년 3월을 기점으로 1954년 9월까지 제주를 중심으로 약 7년간 이어진 무력 충돌과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이 희생 당
-
자동차 2025.03.19 18:32:48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인 닛산의 미국 자동차 공장에 약 15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닛산에 6년간 총 99.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
-
자동차 2025.03.19 18:31:32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인 닛산의 미국 자동차 공장에 약 15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이 일본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마련한 만큼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온은 19일 닛산에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총 99.4 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으로, 업계에서는 15조 원 안팎의 규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