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생에너지·석유화학 전남 경제 성장 동력으로"…민주당 전남도당 "환영"
전국2025.02.1016:45:13
조기 대선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라남도의 핵심 정책인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주력 산업인 철강·석유화학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성장’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위기에 대응한 긴급 지원을 위해 전남 여수·광양 등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제안했고, 에너지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전남 신안·영광 등을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을 역설했다. 전남지역 경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작고 귀엽지만 플라스틱인 것, 콘택트렌즈
라이프
2024.11.12
08:25:00
※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다 보면 역설적으로 플라스틱의 존재에 무심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심코 쓰던 물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이것도 플라스틱이구나"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외면했던 물건들 중 하나가 콘택트렌즈입니다. 포장재까지 합쳐도 작고 귀여운 부피지만 엄연한 플라스틱인 물건입니다. 다행히 콘택트렌즈 회사들도 알게 모
서초동 야단法석
이재용 사법리스크…서울대 CC '부부판사' 손에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2.08
14:28:49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가면서 2심 재판 주심 법관인 백강진(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 부인인 신숙희(연수원 25기) 대법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 부부판사가 5년 가까이 끌어온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 여부를 결정하는 모습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은 대법원 판단만 남게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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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7:05:00뇌내출혈이 발생한 직원이 해당 발병의 원인이 재택근무와 야간근무가 겹친 과로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업무가 원인이 되어 질병이 발생했거나 기존 질병이 자연적 경과 이상으로 악화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윤성진 판사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올 10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2017년 3월부터 한 건설회사에서 해외영업 및 공사비용 관련 소송 및 중재처리 업무를 맡았다. 2021년 8월 A씨는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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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6:57:56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경상북도 포항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금광호(29t)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금광호 승선원은 8명으로 파악됐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 함정 및 수중 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상북도에는 해상 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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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6:10:00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8일 또다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지난 5일에 만난 후 불과 사흘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도 알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계엄령을 발동한 것에 대해 미국이 강도 높게 비판을 이어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8일 밤 골드버그 대사를 접견해 “한국 자유민주주의의 회복력과 견고하게 지속해온 법치주의를 토대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5일에도 골드버그 대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국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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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6:08:24술에 취한 남성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남성 A씨는 언성을 높이고 난동을 부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는 “대충 보통 12시부터 1시까지로 점심시간을 알고 오는 거야”라고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간호사가 목소리 좀 낮춰달라고 부탁하자 “이 XX”라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A씨는 병원 점심시간인 오후 1시~2시 사이에 방문했다가 점심시간이라 진료가 어렵다고 안내하자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가 “이렇게 욕할 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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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6:08:07라면을 끓일 때 수돗물을 쓰는 사람이 많을까, 생수나 정수기 물을 쓰는 사람이 많을까. 국민 10명 중 4명이 집에서 물을 마실 때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는 3년마다 실시하는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위탁해 전국 7만24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7.9%가 집에서 물을 마실 때 이용하는 방법으로 '수돗물을 먹는다(끓여서 포함)'고 답했다. 3년 전에 비해 1.9%포인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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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6:00:00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두고 사회 각계에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일대가 주말 사이 반짝 특수를 누렸다. 시민 사회가 집회를 연달아 예고하면서 국회 주변 지역 매출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저녁 7시께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즉각 탄핵! 즉각 구속! 촛불문화제’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일대는 집회가 끝나고 귀가하려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만 3000명(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 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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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5:30:00올해 정기국회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남성 접종 지원의 향방을 좌우할 질병관리청의 예산안 통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HPV 백신의 지원 대상을 남녀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정책의 시행 여부가 이달 내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2025년 질병청 예산 예비심사에서 HPV 백신 9가 전환 및 남아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루며 관련 예산 278억9100만 원을 증액 의결한 상태다. 흔히 자궁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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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5:00:00월요일인 9일 아침 출근길은 영하권으로 강추위가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후 중으로 충남 서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흩날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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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9 02:54:22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본은 지난 8일 박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수본은 박 총장에게 비상계엄 포고령 1호 발표 당시 상황, 계엄군 병력 지휘 여부 등을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후 정치활동 금지, 체제 전복 행위 및 허위 정보 유포 금지, 언론 및 출판 통제, 전공의 등 의료인 48시간 내 복귀 명령 등 내용이 담긴 포고령 제1호가 계엄사령관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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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8 22:35:5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위법성을 심리해달라는 위헌소송 사건 4건을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표결 불성립’ 처리되면서 탄핵안이 헌재로 넘어오지 못했지만, 헌재의 위법성 여부 판단은 이미 시작됐다. 헌재는 8일 현재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행위에 대한 위헌소송 사건을 모두 4건 접수한 상태다. 이 사건들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한국법조인협회 등이 낸 것으로, 민변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와 포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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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8 21:53:22검찰과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겨냥해 강제수사에 착수하는 등 속도전에 돌입했다. 전담 조직을 구축한 지 이틀 만에 긴급체포·압수수색 등 ‘속전속결’ 수사에 나서고 있다. 다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현행 법률을 근거로 검경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면서 향후 수사 구도에 ‘변수’로 떠올랐다. 이들 사정 기관이 조율을 거쳐 수사 통로를 단일화하면 주요 피의자 진술·증거가 분산되거나 소환 조사 일정이 겹치는 등 수사 중첩 우려를 막을 수 있다. 반면 검경 및 공수처가 각자 수사 주도권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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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8 21:12:29법조계 안팎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 후 차기 타깃으로 군과 국가정보원을 지목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주도권에 대한 사정 기관 사이 시각 차에도 향후 수사 칼날이 드리우는 순서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장관을 이날 긴급체포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48시간 이내인 이르면 9일께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휴대폰도 압수했다.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도 김 전 장관의 공관 등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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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8 21:11:3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이후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로 인해 전세계 자본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거듭 촉구했다. 홍성국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은 8일 성명을 내고 "가뜩이나 어려운 한국경제는 12.3 비상계엄으로 새로운 불확실성까지 얻게 됐다"며 "윤석열은 전세계 자본시장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옳다는 것을 낙인찍히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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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8 20:43:51윤석열 대통령이 2선 후퇴를 선언한 가운데 여당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총리제’로의 전환을 밝히며 수습에 나섰지만 당분간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리더십 공백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상 대통령에게 주어진 외교 분야에 대한 권한을 총리가 대행하는 데 대해 위헌 논란이 제기되는 것을 비롯해 한미동맹 등 국제사회에서 신속하고 힘이 실린 외교권 행사를 위한 의사결정 체계가 무너지면서 외교안보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에 닥친 최대 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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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08 20:15:51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 빅터 차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한국 민주주의가 불확실성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차 석좌는 7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그의 행동은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장 부적절한 시점에서 한국에 장기적인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했다"고 했다. 차 석좌는 전날 한국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기 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기고문에서 "현 시점에서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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