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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野 김여사 특검 재추진에 “가능성 없는 것 반복” 직격
사회일반2024.10.1813:28:3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될 것을 알면서 가능성이나 현실성 없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10·16 재선거에서 낙선한 최봉의 곡성군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하는 건 실제로 뭘 하겠다는 취지가 아니다”라며 “저런 행태에 국민들이 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김여사 특검법을 강행 처리했다가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재표결을 거쳐 해당 법안이 폐기됐음에도 전날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건면만 10여종…다양한 식재료 갖춘 홍콩의 제로웨이스트숍
라이프 2024.07.04 14:21:01
얼마 전 짧게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홍콩의 제로웨이스트숍에 들러봤는데,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꽤 많았습니다. 에디터가 다녀온 홍콩 제로웨이스트숍은 홍콩섬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센트럴 마켓 2층에 자리잡은 슬로우드입니다. 센트럴 마켓은 과거 시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아담한 쇼핑몰인데, 지금은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소품류나 식음료 매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방대한 식재
서초동 야단法석
구속 피한 티메프 경영진… 복잡해진 검찰 수사 셈법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4.10.12 09:00:00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티메프 경영진들이 구속의 그림자를 잠시 벗어나게 됐다. 법원은 피의자인 경영진들에 대해 범죄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핵심 인물들의 구속을 통해 관련 수사 속도를 높이려던 검찰은 오히려 수사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달 10일 특정
  • 경기북부 물폭탄…최대 시간당 75mm에 폭우 피해 115건
    사회일반 2024.07.18 07:28:46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폭우에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1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일대는 이날 오전 4시를 전후로 시간당 75.1mm의 큰 비가 쏟아졌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파주 도라산 143.5mm, 파주 문산 135mm, 연천 124mm, 양주 117mm, 동두천 107.5mm, 포천 107mm, 의정부 56mm 등을 기록 중이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579mm를 비롯해 연천 백학 458mm, 동두천 38
  • 인천지역 집중호우에 도로 4곳 통제… 인명피해는 없어
    사회일반 2024.07.18 07:28:40
    이틀째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인천지역 도로 4곳이 차량을 통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지역 시내 도로 4곳이 침수돼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된 도로는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서구 안동포사거리, 계양구 드림로 674번길, 중구 동강천 일대 구간이다. 지난 16일부터 인천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각 지역 누적 강우량은 강화도 285㎜, 서구 경서동 207㎜ 등이다. 현재까지 인천시 내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는 이날
  • 이틀째 떨어진 ‘물폭탄’… 서울 곳곳서 나무 쓰러짐·빗길 사고
    사회일반 2024.07.18 07:17:27
    이틀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께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 정문 인근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전 4시 55분께 서대문구 연희동 궁동산 둘레길에서도 소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2시 50분께는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차량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50분께 서울 동부간선
  • 용인시, 죽전동 탄천 폐천 부지에 3000㎡ 규모 도시숲 조성
    전국 2024.07.18 06:21:13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1070번지 일원 3000여㎡ 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땅으로, 당초 도시계획시설 하천구역으로 계획됐다가 지난 1997년 하천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유휴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해당부지가 긴 시간 공터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자 이곳을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 민원이 꾸준히 이어졌다. 용인시는 오는 2025년 이곳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1년 앞당겨 올해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도시숲 조성에는 산림청 기금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 경기북부에 밤사이 많은 비…인명피해는 없어
    전국 2024.07.18 06:16:45
    파주와 연천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 호우 특보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18일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일대는 이날 오전 4시 전후로 시간당 75.1㎜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 1시를 전후해 장단면과 군내면, 진서면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강수량은 파주 도라산 143mm, 파주 문산 134.7mm, 연천 123.5mm, 포천 107.0mm, 동두천 107.5mm, 양주 56.5mm, 의정부
  • “피싱범죄 꼼짝마”… 경찰, 통합 분석·대응 시스템 개발 착수
    사회일반 2024.07.18 06:00:00
    경찰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통합대응 시스템을 개발한다. 18일 경찰청은 지난 1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분석·대응 시스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합대응시스템은 피싱 관련 빅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하여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에 걸쳐 총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지난해부터 논의를 이어왔으며, 삼성전자, SK텔레콤
  • "죽은 새끼 주둥이에 올리고 엄마는 끝없이 헤엄쳤다"…제주 돌고래의 '비극'
    사회일반 2024.07.18 05:00:00
    제주 연안을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들이 잇따라 죽고 있다. 지난 1여 년간 죽은 남방큰돌고래 새끼는 10마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지난달까지 새끼 남방큰돌고래 8마리가 폐사한 기록이 있고 추가로 폐사한 새끼 2마리가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 다큐제주 등은 지난 6일 오전에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해상에서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돼 보이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1마리를 관찰했다. 죽은 새끼는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죽은
  • 여고생 옷 벗겨 성고문한 무서운 여중생…"재밌는 거 볼래?" 생중계도
    사회일반 2024.07.18 04:50:00
    전북 익산에서 한 여중생이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여고생을 폭행 및 성고문을 하고 이를 중계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A양은 최근 부모와 다툰 뒤 가출해 중학교 3학년 B양을 만났다. “익산으로 바람 쐬러 가자”는 B양 제안에 이 둘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후 돈이 떨어지자 지난 7월 9일 B양은 A양에게 “성매매해서 돈을 벌어오라”고 강요했다. 또래보다 왜소한 체격의 A양과 달리 과거 운동부였던 B양은 키도 크고 체격이 다부진 편이었다. B양은 A양에게 강제로 “내가
  • "대학 동기가 나눴다"…'이것' 먹고 어지럼증 호소해 구급차 타고 병원 이송
    사회일반 2024.07.18 04:15:00
    서울동부지검은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대학 동기들에게 제공한 30대 회사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스스로 대마 젤리를 섭취하는 것을 넘어 지인들에게까지 제공해 섭취케 하고,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는 대마 젤리 등 신종 마약 범죄에 엄정한 대응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모(31)씨는 지난 4월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대학 동기 3명에게 대마 성분이 함유된 젤리를 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젤리를 먹고 어지럼증을 호소한 지인 2명은
  • "치매 남편이 집에 안 와요"…가족들도 못 찾았는데 30분 만에 발견, 어떻게?
    사회일반 2024.07.18 04:00:00
    80대 치매 노인이 경찰의 발 빠른 실종 경보 문자와 울산 시민들의 제보로 30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6일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3분께 울산 중구 학성동에 거주하는 A씨(83)의 가족으로부터 “남편이 치매가 있는데,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A씨 주거지 인근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키와 인상착의 등이 담긴 실종경보 문자를 즉시 발송했다. 문자를 발송한 지 30여분이 채 지나지 않아, 성남동 인근 한 강변도로에서 실종자
  • 친구집 몰래 들어가 새끼 고양이 깔고 앉고 '딱밤'…학대해 죽인 초등생들
    사회일반 2024.07.18 03:00:00
    초등학생들이 친구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때리고 깔고 앉는 등 학대해 죽게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성년자의 동물 학대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에서 12세 초등학생들이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를 학대해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당일 이들은 친구 A군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집에 있던 새끼 고양이를 번갈아가며 발로 찼다. 이어 가해 학생들은 고양이 위에 깔고 앉았다 일어나길 반복했고, 딱밤을 때리며 고양이를 학대했다. 결국 고양이는 숨졌다. 사연을 전한 학부모는 “평소보다
  • 울산 아파트 화단 7500만 원 주인 찾아…범죄 아니라지만 여전히 의문 남아
    사회일반 2024.07.18 02:00:00
    울산 한 아파트 화단서 두 번에 걸쳐 발견된 현금 7500만 원의 주인이 한 8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해당 현금의 주인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발견된 돈다발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인 '3월 26일'과 담당자 직인을 확보해 인출 은행을 특정했다. 이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던 중 유일하게 인출 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에 대해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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