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9일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총 11명의 집회 참가자가 현행범 체포, 남대문경찰서 등으로 연행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날 집회는 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진보대학생넷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최했다. 민주노총이 매년 전태일 열사 기일인 11월 13일 전후로 여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겸했다. 경찰은 체포된 참가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기후위기 '조별과제', 한국의 역할은…COP29 요점정리[지구용]

사회일반 2024.11.01 11:16:58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용사님들이라면 '캅15', 'COP21'이란 말을 스치듯이라도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여기서 COP(Conference of the Parties)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가 모여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얼마나 줄일지 논의하고 약속하고 서로 독촉하는 국제 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에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릴 예정이라 관심이

서초동 야단法석

재판 생중계 요청·진술서 제출… 이재명 선고 준비도 ‘시끌벅적’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4.11.09 09: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선고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고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적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법정 밖 분위기는 시끌벅적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 알권리를 이유로 이 대표의 선고 생중계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이 대표는 재판부에 피고인 진술서를 제출하며 자신의 무죄를 강조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