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MBC ‘SF8’ 시리즈물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2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글로벌은 “김보라가 ‘SF8’ 시리즈물 ‘우주인 조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다.
김효인 작가의 원작 ’우주인 조안’은 미세먼지라는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중 한 편으로, 미세먼지의 재난 속에 펼쳐지는 청춘물을 그린 작품이다.
김보라는 ‘우주인 조안’을 통해 ‘나를 잊지 말아요’로 데뷔한 이윤정 감독과 만났다.
앞서 진행된 촬영 내내 김보라는 깊고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조안을 표현해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주인 조안’이 속한 ‘SF8’은 오는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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