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집과 직장 간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도입한 김포시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 200대를 15일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일레클은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주행이 편리하고 최고 시속이 25km에 이를 정도로 빠르다.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운전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보험료 포함 1,100원이며 5분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추가 1분당 100원씩의 이용요금이 붙는다. 10분 거리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과 보험료 1,100원에 추가요금 500원 총 1,600원을 결제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범운영기간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더욱 많은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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