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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SW 한류 이끄는 마이다스아이티, 내달 ‘midas CIM’ 출시

마이다스아이티 엔솔사업기획실 김재승 실장





건설 분야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가 범용 토목 구조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소프트웨어인 ‘midas CIM’을 오는 11월 26일 출시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설 구조 설계 SW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SW 한류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다스아이티 엔솔사업기획실 김재승 실장을 만나 출시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마이다스아이티가 CIM 제품을 출시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시장에는 이미 여러 개의 BIM 제품들이 출시되어 경쟁하고 있지만 여전히 토목실무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기업과 마이다스아이티가 다른 것 한 가지는 바로 시장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의 크기라고 생각한다.

마이다스아이티가 CIM 사업을 한다는 것은 토목 BIM 시장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BIM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을 실질적인 효용으로 세상에 제공하여 토목분야 BIM의 세계표준이 되겠다는 도전적이고 원대한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

Q2. CIM을 통해 변화될 토목실무의 모습은 무엇인가?

기존의 불합리했던 실무작업을 BIM 데이터 기반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설계를 BIM으로 한다는 것의 의미는, 도서납품이 목적이 아닌 설계품질 자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해외 수주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 된 설계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Q3. CIM은 기존 BIM 제품과 어떤 차별점을 가진 제품인가?

무엇보다 CIM은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추가의 개발 없이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외산 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개발사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토목실무에 최적화되어 있고, 성과물의 품질 또한 발주처가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다.

Q4. CIM 출시 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현재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5일부터 BIM선도그룹 모임인 BIM 협의체를 대상으로 2주간 ‘CIM퍼스트무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CIM베타버전을 활용해 2주간 CIM기능학습과 참석자들이 가지고 온 자사의 교량 등 다양한 구조물의 2D 설계 자료를 바탕으로 3D BIM을 만드는 전환설계 실습을 직접 진행하는 교육이다. CIM퍼스트 무버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엔지니어링사들에게 무상으로 다양한 BIM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극동엔지니어링, 도담이앤씨, 동부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 한국종합기술 등이 퍼스트무버에 선정되어 교육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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