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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우, '디어 엠(Dear.M)' 캐스팅…진상·밉상 2콤보 빌런 활약 예고

배우 한도우. / 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배우 한도우가 드라마 ‘디어 엠(Dear.M)’에 캐스팅 됐다.

27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한도우가 ‘디어 엠’에서 박하늘(배현성 분)과 같은 컴퓨터공학과의 선배 ‘태진’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KBS2 새 드라마 ‘디어 엠(Dear. M)’ (극본 이슬 / 연출 박진우·서주완 / 이하 ‘디어 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가슴 뛰는 것들에 전부를 거는 당차고 순수한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한도우가 연기할 태진은 허세가 가득하고 과에서 ‘진상 선배’로 유명한 인물이다. 서연대 학생들 사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빌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도우는 2014년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꽃미남 아르바이트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여자를 울려’에서는 송창의의 극중 아들이자 반항적인 고등학생 ‘강윤서’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김소은을 좋아하는 직진남 ‘최하수’역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017년 군에 자원 입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는 이번 ‘디어 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디어 엠’은 2021년 상반기 KBS2에서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도우에 앞서 박혜수,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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