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새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발표를 예고했다.
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는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27일 선공개 싱글 ‘셀러브리티(Celebrity)’를 발매한다”며 “듣는 이들에게 활력이 될 만한 밝고 경쾌한 팝 사운드로,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아이유가 1980년대 고전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면서도 복고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유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에잇’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정규앨범은 2017년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 이후 약 4년 만이다.
아이유는 지난 9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새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많이 지친 분들에게 활기가 될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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