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팬클럽’을 표방하는 3,000명 규모의 지지자 모임이 출범한다.
‘그래도 이재명’이라는 이름의 이 지사 팬클럽은 23일 “공정한 세상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결단력 있고 강한 지도자 이재명과 함께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발기인은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등에 소속된 1,222명이며 발기회원은 2,9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은 이달 중 모든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측은 “우리 쪽과는 관계없이 이뤄지는 자발적 움직임”이라는 입장이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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