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2주간의 격리를 끝내고 최종 음성을 받았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이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 4일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여파로 '레드북'은 공연을 일시 중단했고, '광화문연가'는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또 그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첫 대본 리딩 일정이 변경되기도 했다.
일상으로 복귀한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레드북'·'광화문연가' 등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배우 차지연이 어제(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습니다.
앞서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아왔습니다. 무증상자였던 차지연은 선제검사에서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습니다.
차지연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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