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머스 스타트업 패스트뷰(대표 오하영)는 네이버 여행플러스와 합작 진행중인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에서 꾸준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진행한 '여행플러스X싱가포르항공 몰디브 항공권' 라이브 방송에서는 준비된 수량 300장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 판매된 상품은 몰디브행 싱가포르항공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으로, 정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으며, 주요 리조트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총 판매 수량은 300장, 판매액은 2억원을 돌파했으며, 2만여 명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한편, 패스트뷰는 앞서 여행플러스와 함께 기획, 진행한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스위트룸 상품은 방송 10여분 만에 200객실이 모두 매진됐으며, 지난 7월과 10월에 진행한 더플라자 호텔,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호텔 라이브 방송에서도 각각 2,000개 객실, 250개 객실이 조기 판매 완료됐다. 지금까지 양사가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의 누적 시청자 수는 약 10만 명에 이른다.
패스트뷰의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박상우 이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경쟁력 있는 구성을 갖춘 고품격 여행 상품들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 제공을 통해 파트너사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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