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건축학과가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2021년 전국 1위 공모전 수상 실적을 거뒀다. 올해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특선(한동훈 4학년), 장려(황수경 4학년·민건영 3학년) 등 총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이다. 동명대 건축학과 수상자는 국내수상자의 50%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특선 등 총 34명이 입선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전국 최고의 수상실적은 다양한 초대형 국고지원 사업 적극 참여, 학생들의 해외건축연수(유럽 각국, 미국 등), 우수기업체 인턴지원, 각종 장학금 및 전공자격증 무상교육, 첨단기자재, 동아리활동지원 및 경진대회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의 종합 결실로 평가된다.
또 대한민국건축대전에서 최근 2년간 동명대 건축학과 학생 총 10명이 수상했다. 국내 가장 권위 있는 학생공모전에서 지방사립대로서는 가장 많은 수상자 배출이다.
올해로 개과 25주년을 맞은 건축학과는 학생들의 대내외 공모전 수상을 통해 개인의 전문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서울 및 부산지역의 대규모 설계사무소의 취업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 매년 90%에 육박하는 공시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동명대는 취업률 비수도권 사립대(재학생 5,000명 이상) 7위에 이어 열정·소통·배려와 실천적 체험 등으로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살아갈 능력을 키우는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대학 신설 등으로 최근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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