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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오지 학교에서 찾아가는 박사님 체험교육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격?오지와 소규모 학교를 방문해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생생한 체험으로 알려주는 찾아가는 박사님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원과 생물분야 전문가들이 격?오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생물표본을 관찰하는 체험중심의 교육기부로 12월 초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사님은 동·식물, 미생물의 이름과 서식환경 등 고유의 특징을 살펴보고, 생물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바닥에 어떤 생물이 살까?, 나는야 식물분류학자, 생명의 보고 내륙 습지 프로그램에서는 강에 사는 동물과 식물을 실제 표본으로 관찰하고 서식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또 현미경 보는 생물학자, 식물플랑크톤 찾기에서는 인간에게 영향이 크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막연하게 느껴지는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생생하게 관찰한다.



찾아가는 박사님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는 68개 초·중학교에서 1,400명이 체험했다.

권영창 전시교육실장은 “이 교육을 통해 농어촌과 산간지역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래세대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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