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월 12일(화)~15일(금), 4월 18일(월)~19일(화) 6일간 일반공급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추첨 및 계약에 나선다. 앞서 청약 접수에 이어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한 만큼 예비당첨자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앞서 올해 2월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총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처인구 고림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2만2,121건)를 뛰어넘는 수치로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이어서 지난 3월 진행한 정당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달성한 만큼 예비당첨자들의 계약 열기도 크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예비당첨자 대상 추첨에서 대부분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반공급 예비당첨자의 추첨 및 계약은 △2블록 4월 12일(화)~13일(수) △1블록 4월 14일(목)~15일(금) △3블록 4월 18일(월)~19일(화)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예비당첨자 본인 또는 대리인 1인에 한하여 입장할 수 있다.
계약 당일 분양대금 계약금(분양금액의 10%) 및 발코니 확장비 계약금(공사비의 10%)이체가 필요하므로 공인인증서 발급 및 이체 한도 상향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중복 당첨된 예비당첨자의 경우 1개 블록에만 추첨 참여가 가능하다. 계약 체결 시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와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 진입이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어 노선 개통 시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 초반에 분양가가 책정돼 인근에 분양한 신규 단지 및 경기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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