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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광수입 코로나 이전상태 회복


경북 문경시가 설치한 ‘단산관광모노레일’이 2020년 4월 개장 후 이용객이 14만 8000명에 달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운영으로 운영사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해 9월 역대 최고인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개장한 ‘문경생태미로공원’도 지역에 있는 관광시설 중 최단기간인 1년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하고, 지금까지 16만 명이 다녀갔다.

이처럼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 추진한 각종 시책 덕분에 문경지역의 관광수입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관광수입이 많았다.

문경시는 이렇게 나타난 수치는 공식 집계 수입일 뿐이며, 부가적인 소비를 고려하면 지역 내 경기 활성화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같이 관광수입이 증가하는데 대해 문경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만큼 문경 찻사발 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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