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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은 힐링관광 1번지 남도에서 즐기세요

힐링관광도 하고 이벤트 상품도 받고…

관광 1번지 남도가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정부가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2015 마지막 가을 여행’이란 주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남도 여행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지역특산품도 덤으로 얻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관광주간 기간 동안 홀수날에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장과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한 여행객이 2만원 이상의 기차와 버스 승차권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잡곡세트 등 지역 특산품을 지급한다. 또 전남 주요 관광지를 탑승료 8,000원으로 흥미진진한 해설을 곁들여 둘러보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와 전담여행사 등과 연계한 힐링여행, 문화·과학, 남도별미, 기차테마, 섬 등 총 6개 분야 54개 남도여행의 정수를 담은 여행상품도 운영한다.



단풍을 주제로 한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장성 백양단풍 축제,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곳곳에서 매주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품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영광 관광지 스탬프 투어, 다산 정약용길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고, 여수에서는 윈드서핑,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교복 체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관광주간에 할인 받을 수 있는 관광시설은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 총 140여 곳이다.

안기홍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주간에 남도에서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비롯해 2015 국제농업박람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매일 매일이 흥겨운 축제장”이라며 “힐링관광 1번지 남도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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