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이번 공모에서 ▦사업부지 적정성 ▦사업 적합성 ▦접근성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자체의 경우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 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해 산림청으로 제출하면 산림청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해 제출하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사업 대상지 17개소를 선정한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시·군은 사업비 1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무궁화동산이 더 많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고 올해까지 전국 73개소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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