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미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가 트위터 지분 4%를 확보한 사실을 공개했다. 10여 년간 MS를 이끌었던 거물의 투자 소식에 트위터 주가는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발머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개월에 걸쳐 트위터 지분 4%를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6일 종가 기준으로 8억4,000만달러에 해당한다.
이로써 그는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3%)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하면서 트위터의 주요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위터 주가는 발머의 투자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등, 전날보다 4.9% 오른 31.15달러로 마감됐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블룸버그통신 등은 발머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개월에 걸쳐 트위터 지분 4%를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6일 종가 기준으로 8억4,000만달러에 해당한다.
이로써 그는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3%)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하면서 트위터의 주요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위터 주가는 발머의 투자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등, 전날보다 4.9% 오른 31.15달러로 마감됐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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