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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월 소매판매 1.1% 증가...예상 웃도는 호조

지난 1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유럽 경제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4일(현지시간) 지난 1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 5월 이래 최고치로, 0.2% 증가에 그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3.7%를 기록, 지난 2005년 8월 이래 최고 수준 기록했다.



이날 앞서 시장정보업체인 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3.3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나온 예비치(53.5)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1월(52.6) 수치를 넘어서며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고무적인 것은 유럽 2위 경제국인 프랑스 성장세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모든 국가에서 향후 전망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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